2025.07.28 11:16
[더파워 이우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해 61.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33.0%로 전주 대비 0.7%포인트 상승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5%였다.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은 4주째 60% 초반대의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잦은 인사 논란과 폭우·폭염 등 재난 피해가 부정 여론 형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2025.07.27 15:09
[더파워 이우영 기자]검찰이 1200억원 규모의 신축 아파트 시스템가구 입찰 담합 사건과 관련해 가구업체 4곳과 임직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담합 과정에서 ‘들러리 입찰’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동성사·스페이스맥스·쟈마트 등 3개 법인과 각사 최고책임자 3명을 건설산업기본법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동성사·스페이스맥스·제이씨 등 3개 업체와 임직원 3명에 대해서도 들러리 입찰 관련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지난 25일 추가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동성사·스페이스맥스·쟈마트는 2012년2025.07.25 10:35
[더파워 이우영 기자]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박찬대 의원이 25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내란 사태에서 인간 방패 역할을 한 국민의힘 의원 45인은 명백한 내란 동조범”이라며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당시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둘러싸며 이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기현 전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윤상현 전 공천관리위원장, 조은희 최고위원, 김정재 전 최고위원 등을 거명하며2025.07.25 10:27
[더파워 이우영 기자]국민권익위원회는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사유로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지 못해 불법체류 경력이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구제하고, 관련 지침을 개선하라고 법무부에 의견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2018년 5월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네팔 국적 A씨는 2020년 11월부터 경북 상주시의 한 사업장에서 근무했다. 그는 2021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취업활동기간 연장 허가를 받아 일했고, 재입국 특례 고용허가를 통해 2023년 4월 재입국해 근무하던 중 지난해 4월 법무부에 숙련기능인력 비자(E-7-4)로 변경을 신청했다.하지만 법무부는 A씨가 2021년 5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이상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지 못한 점을2025.07.25 10:24
[더파워 이우영 기자]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공직자 54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79억9115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윤 전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3월 공개한 74억8112만원에서 5억1003만원 늘었다.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대지 26㎡·건물 164㎡)는 전년 대비 약 3억8000만원 상승한 19억4800만원으로 평가됐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정기재산변동신고 대상자였으나 구속 상태로 유예를 받아 이번에 신고가 공개됐다.현직 고위공직자 중에서는 이준일 주이라크대사가 522025.07.24 09:27
[더파워 이우영 기자]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에게 해외 일정을 즉각 중단하고 수해 복구 현장을 지킬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황 의원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충청지역에 2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심각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런 재난 상황에서 시도지사들이 해외출장에 나선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복구에 나선 상황에서, 지방정부 수장이 자리를 비우는 것은 공복(公僕)으로서의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라는 비판이다. 황 의원은 “어떤 외교 일정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며 “지역의 책임자가 위기 상황에서2025.07.23 16:32
[더파워 이우영 기자]보좌진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 사퇴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국무위원 인사청문 과정에서 낙마한 첫 사례다.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드린다. 기회를 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하다”며 “사랑하는 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고 했다.이어 “이 순간까지도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이고 성찰하며 살2025.07.23 09:36
[더파워 이우영 기자]지난해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아르바이트한 일터는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거 청소년 일자리로 흔했던 전단지 배포, 편의점 등은 크게 줄고, 플랫폼 노동과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가 부상한 것으로 조사됐다.23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청소년 근로 실태 및 권리 보장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915명 가운데 39.3%가 음식점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뷔페·웨딩홀(13.6%), 카페·베이커리(7.2%)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음식점은 10년 전인 2014년 같은 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응답자(32.8%)가 꼽2025.07.22 14:33
[더파워 이우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로 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공직자들을 강하게 질타하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이 죽어가는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 아주 엄히 단속하길 바란다”며 “공직사회는 신상필벌이 참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발언은 최근 폭우 피해 기간 중 백경현 구리시장이 야유회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된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도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 기간에 술자리를 가져 비판을 받기도 했다2025.07.21 11:29
[더파워 이우영 기자]박영분(58) 씨가 삶의 마지막 순간, 다섯 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박 씨가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총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박 씨는 6월 30일 서울의 한 장애복지센터에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그의 가족들은 “삶의 마지막에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며 기증을 결심했다.서울에서 2남 5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박 씨는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았지만, 언제나 밝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가2025.07.21 09:42
[더파워 이우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관 후보자 논란과 폭우 등 복합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2.2%로 집계됐다. 전주(64.6%) 대비 2.4%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긍정 응답 중 ‘매우 잘하고 있다’는 51.9%, ‘잘하는 편’은 10.3%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32.3%로, 전주보다 2.3%p 올랐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25.2%, ‘잘못하는 편’은 7.2%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5%였다.2025.07.21 09:31
[더파워 이우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이 후보자는 지명 21일 만에 낙마했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장관 후보자 철회 사례다. 반면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다양한 여론을 경청하며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해 조속히 후속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충남대 총장 출신인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자 논문 가로채기|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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