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15:36
[더파워 이경호 기자]인터넷신문 윤리 강화를 주제로 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뉴미디어 시대에 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인터넷신문의 책임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가짜뉴스와 허위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윤리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2025 인터넷신문 윤리정책포럼’이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국회의원, 언론·학계 전문가, 시민사회 인사 등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개회식에서 김태희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정책실장은 “인터넷신문은 이미 한국 언론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지만, 윤리적 측면에서는 여전히 보완이2025.09.17 09:15
[더파워 이우영 기자]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 의혹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구속됐다. 22대 국회 들어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이며, 특검제 도입 이래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역 의원의 첫 구속 사례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에 대해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의원은 심사 직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당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구속 기소)으로부터 20대 대선 과정에서 통일교 표와 조직, 재정 지원 등을 대가로 통일교 현안 해결을 약속받2025.09.15 16:44
[더파워 이용훈 기자]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단합을 이끌어야 할 도당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경선 원칙이 흔들리고 특정 인사를 밀어주는 이른바 ‘교통정리’설까지 번지면서 당내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전남 정치권에 따르면, 현 주철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여수갑)은 내달 2일까지 위원장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주 위원장은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래 임기는 2026년 8월까지로 약 1년 가까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주 위원장은 도당위원장이 대행 체제로 운영될 경우 전남도당의 위상이 약화될 수 있다고 판단해 지역을 위한 조기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정에 따르면 임기2025.09.15 11:28
[더파워 이우영 기자]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하이브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10시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방 의장은 이날 오전 9시55분쯤 남색 정장을 입고 서울 마포구 경찰청사에 도착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IPO 과정에서의 지분 매각 지시 여부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고만 답했다.경찰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알린 뒤, 자신과2025.09.15 09:58
[더파워 이우영 기자]이재명 대통령 15일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등 국무위원·장관급 인사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이번 인선으로 이 대통령 취임 100여일 만에 1기 내각 구성이 마무리됐다.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진숙·강선우 전 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하면서 다른 부처보다 임명이 늦어졌으나, 이날 최종 확정됐다.임명장을 받은 인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등이다.앞서 이2025.09.15 09:55
[더파워 이우영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5일 국회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 확대와 금융·안전 대책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내수 활성화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당정은 먼저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2000t의 공급을 추진한다. 사과·배는 평시 대비 3배, 밤은 4배, 대추는 18배 이상 확대 공급되며, 쌀은 2만5000t 추가로 풀린다. 특히 취약계층에는 정부 양곡을 20% 할인해 10㎏당 8000원에 제공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대 농축산물 성수품 공급량을 대폭 늘리고, 할인 지원 사업2025.09.15 09:48
[더파워 이우영 기자]최근 2년간 청소년이 피의자인 성범죄 전체 건수는 줄었지만,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성범죄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인이나 불특정 다수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딥페이크 범죄의 경우 피의자의 절반 이상이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조사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1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성범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성범죄로 입건된 18세 이하 청소년은 총 4260명으로 집계됐다. 청소년 성범죄 피의자는 2020년 2688명에서 2022년 4578명까지 급증했다가 이후 2023년 4517명, 2024년 4260명으로 소폭 줄었다.그러나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2025.09.15 09:46
[더파워 이우영 기자]서울의 가족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혼인은 2년 연속 증가했지만, 이혼은 줄고 황혼이혼은 늘어 평균 이혼 연령이 50대에 들어섰다. 또 1인가구와 고령자 가구는 급증한 반면, 영유아 자녀가구와 한부모가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15일 통계청 인구총조사와 인구동향조사 등 국가승인통계를 바탕으로 ‘서울시민의 결혼과 가족 형태의 변화’를 발표했다.먼저 혼인 건수는 코로나19 유행기인 2020년 4만4746건에서 2022년 3만5752건으로 줄었다가, 2023년 3만6324건으로 반등했다. 지난해에는 4만2471건으로 전년보다 16.9% 증가하며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초혼 평균 연령은 남성 342025.09.12 16:29
[더파워 이우영 기자]제주 해안을 통해 고무보트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이 모두 붙잡혔다.제주해양경찰서는 12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충북 청주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제주에 입국한 뒤 화물차를 이용해 육지로 이동해 지인 원룸에 은신하고 있었으며, 해경은 추적 끝에 검거했다.이로써 지난 7일 오후 중국 장쑤성 난퉁시에서 출발해 90마력 엔진이 장착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중국인 6명(남성 5명·여성 1명)이 모두 검거됐다.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로 중국 내 브로커에게 수백만원을 건네고 국내로 밀입국한 뒤 뿔뿔이 흩어2025.09.12 10:29
[더파워 이우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교역·투자 확대와 전략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마크롱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유엔 총회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및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며 “양국 간 교역·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우주,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양 정상은 한반도와 지역 정세, 안보2025.09.12 10:25
[더파워 이우영 기자]서울 관악구에서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과 인테리어 업자 부녀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자가게 업주 A씨(41)에 대한 구속 여부가 12일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A씨를 대상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께 나올 전망이다.A씨는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 자신의 가게 주방에서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 B씨(49)와 인테리어 업자 C씨(60), C씨의 딸 D씨(32)를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일주일간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10일 퇴원 직후 경2025.09.11 15:59
[더파워 이우영 기자]충남대학교 무용학과 강사였던 고(故) 장희재 씨의 죽음은 한때 ‘아름다운 장기기증’으로만 알려졌으나, 1년여가 지난 지금 지도교수의 갑질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메가경제 보도에 따르면, 장 씨의 유족은 “논문 대필 강요와 사적 심부름은 단순한 지시가 아니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직권 남용이자 갑질이었다”며 해당 지도교수 A씨의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유족 측 주장에 따르면, A교수는 10여 년간 외부 의뢰 논문 심사와 수정 작업을 장 씨에게 맡겼으며, 심지어 만삭 상태에서도 다른 강사의 박사학위 논문 결론 부분을 직접 작성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연|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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