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10:07
[더파워 이우영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이 7월 10일 새벽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재구속됐다. 올해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124일 만이다. 내란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된 윤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특검 수사는 중대 국면을 맞이했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특검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경호법 위반 ▲범인도피 교사 등 총 7가지다.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고, 윤 전 대통2025.07.09 13:59
[더파워 이우영 기자]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형사재판 항소를 취하하며 1심 무죄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이명현 특검은 9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원심 판결과 객관적 증거, 군검찰의 항소 이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정훈 대령에 대한 항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날 즉시 법원에 항소취하서를 제출했다.박 대령은 2023년 7월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초동조사를 지휘한 인물이다. 그는 임성근 전 1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특정한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2025.07.08 16:13
[더파워 이우영 기자]올해 7월 첫 일주일이 역대 가장 뜨거운 7월 상순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8일 서울 기온은 37.7도까지 치솟아, 1908년 이후 서울에서 기록된 7월 상순(1~10일) 기준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에서 관측된 37.7도는 종전 최고치였던 1939년 7월 9일(36.8도)을 86년 만에 약 1도 넘긴 수치다. 서울의 7월 기온 관측은 1908년부터 시작됐기에, 117년 만에 가장 뜨거운 7월 상순이라는 기록이 쓰이게 됐다.서울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7월 상순 기온 신기록이 속출했다. 인천(35.6도), 부산(34.5도), 대전(36.3도) 역시 각각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7월 초 최고기온을2025.07.08 10:16
[더파워 이우영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해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식 서한을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발송하면서, 대통령실이 8일 긴급 대책회의에 나섰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한·미 통상 현안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국가안보실 제3차장, 윤성혁 산업정책비서관 등 대통령실 주요 참모진과 함께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외교부 차관이 참석한다.이번 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모든 수출품에 대해 8월 1일부터 25%의 일괄 상호관세를 적용하겠다고 예고한 데 따른 대응 차원2025.07.07 13:41
[더파워 이우영 기자]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한 지 닷새 만인 7일 전격 사퇴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당 지도부와 혁신위 구성 및 인적 쇄신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되지 않자 “말뿐인 혁신에 종지부를 찍겠다”며 당 대표로서 ‘직접 행동하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되지 않은 날치기 혁신위원회를 거부한다”며 “국민의힘 혁신 당대표가 되기 위해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당을 위한 절박한 마음으로 혁신위원장 제안을 수락했지만, 혁신의 문을 열기도 전에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고 밝혔다.그는 혁신위원회 구2025.07.07 13:36
[더파워 이우영 기자]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9대 국무총리 취임식을 통해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김 총리는 취임사에서 “내란의 상처와 제2의 IMF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 위대한 대통령의 시대를 여는 참모장이 되겠다”며 “국정 방향의 실현을 챙기고 살피는 국가 종합상황본부장,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붉은색 바탕에 양 문양이 들어간 넥타이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그는 “양은 사회적 약자를 상징한다”며 “어제는 파란 바탕이었고 오늘은 붉은 바탕이지만, 파란 넥타이를 매든, 빨간 넥타이를 매든 중요한 건 약자를 향한 마음”이라며2025.07.06 13:40
[더파워 이우영 기자]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정부의 민생 소비쿠폰 예산 편성 방식을 두고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장애인·아동·저소득층 예산을 깎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관계와 정책 맥락 모두를 왜곡한 정치적 프레임”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황 의원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액은 민생 쿠폰 때문이 아니라 내국세 감소에 따른 자동 조정 결과”라며 “부자감세로 세수를 줄여놓은 윤석열 정부의 책임은 외면한 채 엉뚱한 방향으로 비판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SOC 예산 감액 역시 사업 집행률이 낮거나 지연된 항목 중심으로 조정된 것”이라며 “대표 사례로 거론되는 가덕도 신공항 사업도 유찰2025.07.04 15:46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 제8항에 따라, 지난 6월 27일 전 직원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공단은 화재 발생 시 사고 대응을 위한 훈련을 공단 운영 전체 사업장에서 실전처럼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화재 발생 직후부터 건물 밖 대피까지 전 직원이 맡은 임무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대피 완료 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훈련까지 진행하면서 고객안전사고 대응력을 높였고, 훈련 전후 참여 직원들 대상 설문조사도 실시하며 안전교육 효과를 점검했다. 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비상대응훈련은 고...2025.07.03 12:18
[더파워 이우영 기자] 민주당 보좌진협의회(이하 민보협) 제35대 회장에 고건민 보좌관(허영 국회의원실)이 선출됐다. 오랜 현장 경험과 강원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좌진의 권익 향상과 조직 혁신에 나설 새 리더가 출범한 것이다. 민보협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선거를 열고 고 보좌관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추대했다고 3일 밝혔다. 고 회장은 ‘모두의 민보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인턴비서관 포상제도와 입법 경진대회 신설, 6급 이하 보좌진의 호봉 인상, 행정·수행비서관 수당 현실화, 연가보상비 지급일수 확대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 공약을 제시했다. 19대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한 고 회2025.07.03 11:59
[더파워 이우영 기자]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는 이미 국민적 합의를 이룬 시대적 과제”라며 “검찰개혁의 시간표를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토론회’에서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청 폐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국가수사위원회 신설이 검찰개혁의 방향으로 이미 정해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개혁 4법도 이미 발의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윤석열 정부 3년을 “폭정과 불법계엄, 내란 사태”로 규정하며 “이 같은 국가적 위기를 겪으며 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청 폐지라는 검찰개혁의 방향이 국민적 합의로 자리2025.07.02 09:24
[더파워 이우영 기자] 짧은 생을 살다간 11세 김연우 군이 마지막 순간에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세 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5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김연우 군이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기증을 통해 심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하며 세 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일 밝혔다. 연우 군은 생후 60일 만에 뇌 이상 증세로 긴급 수술을 받은 후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누운 채로 10년을 살아왔다. 2019년에는 심정지로 뇌 기능이 저하되었고, 최근 들어 장기 기능도 점차 멈춰가는 상태에 이르자, 가족들은 뇌사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가족들은 “연우가 직접 할 수 없었던 것들을 누군가의 몸속에서라2025.07.01 18:37
[더파워 이우영 기자]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일부 보수 성향 매체와 정체불명의 단체가 제기한 ‘6·3 대선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명백한 내란행위이자 반국가적 매국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1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 만에 국가 시스템이 다시 서고 국민주권이 제자리를 찾고 있다”며 “그런데도 내란잔당들이 ‘부정선거’라는 거짓 프레임을 들고 나와 선거 결과를 부정하고 국민주권 정부를 뒤엎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특히 최근 미국 교민 언론인 워싱턴중앙일보가 ‘국제선거감시단’이라는 단체의 주장을 인용해 “6·3 대선 부정선거 확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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