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1 16:44
[더파워=김소미 기자]음식점에 들러 키오스크(Kiosk·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로 메뉴를 고른 후 스마트주문을 이용해 후식으로 먹을 커피까지 미리 사놓는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시도해볼 엄두조차 나지 않는 상황이다. 기회비용 절감과 편리함을 강조하는 디지털 시대로의 빠른 전환은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마주하기에 높은 벽이다. 지난 7일 A씨는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엄마가 햄버거 먹고 싶어서 집 앞 버거킹 가서 주문하려는데 키오스크 잘 못 다뤄서 20분 동안 헤매다가 그냥 집에 돌아왔다”며 “(엄마가) 전화하며 화난다고 말하시다 엄마 이제 끝났다고 울2021.03.11 15:05
[더파워=최병수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직원들의 불법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LH 직원을 조사 중인 정부가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11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조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국토부·LH임직원 1만4000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제기한 투기 의심자를 포함해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다”며 “이들의 토지 거래는 주로 광명 시흥 지구에 집중됐으며 다른 3기 신도시 지구에서도 투기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꿈과 희망을 악용해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운 공기업과 공무원들의 범죄를 절대 용서치 않겠다.2021.03.10 16:30
[더파워=조성복 기자]올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이 지난해보다 13.9% 오른 1조1833억원으로 정해졌다. 또 2025년까지 앞으로 4년간 매해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분담금을 올리기로 합의했다.이번 합의로 안정적인 주한미군 운용이 가능해졌고, 지난해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맺어지지 못하면서 벌어졌던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의 무급휴직 사태가 앞으로는 일어나지 않는다.외교부는 한국과 미국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이달 5~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9차 회의에서 타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요구로 부담이 됐던 방위비 협상을 1년 반 만에 마무리하고2021.03.10 15:45
[더파워=조성복 기자]검찰과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수사와 관련한 협의체를 구성한다. 또한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의 투기 여부를 전수조사 중인 정부 합동조사단에 부동산 수사 전문 검사 1명을 파견하기로 했다.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회의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조남관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를 중심으로 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관련 수사를 전담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2021.03.10 11:32
[더파워=김시연 기자]경찰이 불법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 자택을 압수수색하던 도중 토지개발 관련 지도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LH 본사 및 불법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 직원 13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한 직원 거주지에서 토지개발 관련 지도를 확보했다. 경찰이 확보한 토지개발 관련 지도는 토지 위치·지목 등의 정보가 담긴 지도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직원이 3기 신도시 내 매입해야 할 토지 대상 지역 등을 파악하기 토지개발 관련 지도를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경찰은 LH본사·LH광명시2021.03.09 10:52
[더파워=조성복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주부터 공공기관 등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충격적인 소식에 실망감과 배신감마저 느꼈을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부동산 투기 근절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로서도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어느 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는 한점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이번2021.03.09 09:49
[더파워=김시연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불법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9일 LH본사 및 LH광명시흥사업본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십여명의 수사관들을 경남 진주 LH본사, LH광명시흥사업본부 및 LH과천의황사업본부, 불법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 직원 13명의 자택 등에 파견해 하드디스크, 노트북, 토지 사업 관련 문서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 LH 및 경찰 등에 따르면 LH광명시흥사업본부는 이번에 불법 투기 의혹 논란이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다. LH과천의왕사업본부에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2021.03.08 15:10
[더파워=유연수 기자]정부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8명에 대한 1차 검토 결과 백신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정은경 질병관리처장은 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열고 “조사대상 8건의 사망사례는 접종 후 급격히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아나필락시스에 해당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처장은 “현재까지 수집·분석된 자료를 근거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로 잠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조사대상 중 4건이 현재 부검 중으로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해 예방접종피해2021.03.08 14:09
[더파워=조성복 기자]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오는 12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는 오는 14일 종료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백브리핑에서 "보통 금요일 정도에 향후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데 이번주에도 금요일(12일)쯤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회·의료·경제 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 개최 일정에 대해서는 "생활방역위원회,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의 회의도 수요일 혹은 목요일쯤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거리두기 조정안에는 전국적으로 시2021.03.08 12:36
[더파워=조성복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 임직원 등 공직자 투기는 국민 배신 행위"라며 "사생결단의 각오로 파헤쳐 비리행위자 패가망신 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불러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단 운영방안'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하며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따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 이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를 중심으로 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의 수사 순으로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질 전망2021.03.07 17:46
[더파워=조성복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 직원의 주택·토지 투자는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 매는 격이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직무 연관성으로 의심받을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공직자나 공기업 직원이나 몸가짐을 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그렇게 하기 싫다면 공직을 하지 말든지..."라고 덧붙였다.정 총리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투자한 뒤 이익을 거둬도 징계할 법이 없다고 한다'는 지적에 대해 "공직자윤리법 등 있는 법을 최대한 활용해 책임을 철저히 물을 것"이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을 저2021.03.07 17:34
[더파워=조성복 기자]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체된 양상을 보이지만,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놓을 시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한주간 유행이 줄어들지도, 다시 확산하지도 않는 정체 상황"이라며 "매일 300~4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상황도 아니다"라고 밝혔다.윤 반장은 "봄철 이동량이 증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피로도 증가, 백신 접종 시작으로 인한 방역 긴장도 완화, 변이 바이러스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주요 방역 지표를 보면 여전히 긴장감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달 28일부터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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