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4 16:39
[더파워=조성복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는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내일부터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돼 민생 현장에서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환영하지만 병원, 체육시설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정부는 중대본 회의에서 15일부터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으로 오후 10시로 연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수도권 지역은 2단계로, 비수도권 지역은 1.5단계로 완화하기로 했다.정 총리는 "수도권에 전체 확진자의 82021.02.14 14:45
[더파워=유연수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차 재난재원금에 대해 “3차 대유행 피해 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피해지원부터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내수 진작용 지원은 코로나 진정 상황을 보며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4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2월 중 (추경을) 편성하고 3월 초에 국회에서 처리해 늦어도 3월 후반기에는 지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추경에 전국민 재난지원금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소비 진작용 재난지원금 지급은 코로나가 진정된 이후 검2021.02.13 13:43
[더파워=최병수 기자]이달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의 경우 2단계로, 비수도권은 1.5단계로 각각 하향 조정된다. 또한 수도권 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중대본은 15일 0시부터 이달 28일 24시까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각각 2단계, 1.5단계씩 하향 조정한다. 단계 조정에 따라 수도권의 학원·독서실·극장 등 업종(약 48만 개소)과 비수도권의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 등 업종(약 52만 개소)2021.02.11 19:48
[더파워=조성복 기자]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긴 했지만 여전히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민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도 전체적으로 느린 감소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다만 권 부본부장은 "방역당국 실무자의 입장에서는 살얼음판 같은 상황"이라며 "이미 (집단감염을) 경험한 시설에서 코로나19 발생이 반복되고 또 하필이면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방역의 피로도가 올라가고 있2021.02.11 13:36
[더파워=유연수 기자]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설 연휴 첫날인 11일 500명대로 급증하며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200∼30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전날 400명대로 올라선 후 이날 500명대까지 치솟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누적 8만243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444명)보다 60명 많은 수치로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지역사회에 누적된 감염원이 전국으로 퍼질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500명대 신규 확진자는 IM선교회발 집단발병 여파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 27일(559명) 이후 보름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2021.02.10 15:33
[더파워=조성복 기자]서울동부구치소 수감 중 50여일 동안 외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법무부는 10일 "지병 치료 차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전 대통령이 오늘 주치의 소견에 따라 퇴원했다"고 밝혔다.앞서 이 전 대통령은 작년 말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12월 21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앞서 열린 분류처우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퇴원 후 안양교도소에 수감된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동부구치소에서 계속 수감생활을 하길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법무부는 "코로나19 대응 상2021.02.10 15:07
[더파워=조성복 기자]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달부터 국립중앙의료원과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3곳(순천향대 천안병원, 조선대병원, 양산 부산대병원)을 코로나19 중앙·권역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의 종류와 도입 시기, 물량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방침이다.전국 시군구에 설치할 250여개소의 지역예방접종센터 중 18개소(시도별 1개소, 경기도 2개소)는 내달 중 우선적으로 설치된다. 7월 이후로는 약 232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또한 기존 국가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 중 위탁의료기관 참여 의사를 밝힌 1만6392021.02.10 14:30
[더파워=김필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허가했다. 10일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날 오전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이하 ‘아스트라제네카’)’를 추가 임상시험 결과 제출 조건으로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배양 생산한 후 사람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다. 사람 전달된 코로나 항원 유전자는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게 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2021.02.10 13:08
[더파워=김시연 기자]정부가 설 연휴 기간 중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어기고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과태료 10만원 외에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구상권을 청구 당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방역 수칙을 어겼을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며 “또한 감염 확산 피해가 발생하면 각 지자체로부터 구상권을 청구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윤 반장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약 346명이다. 이는 작년 추석 직전 평균 확진자 수인 약 80명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윤2021.02.10 10:07
[더파워=박현우 기자]차량 공유업체 쏘카가 충남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용의자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는 10일 오전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용자의 범죄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 협조 요청에 신속하게 협조하지 못한 회사의 대응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분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수사기관이 범죄 수사를 위해 쏘카 이용자 정보를 요청할 경우 피해자 보호를 위해 내부 매뉴얼에 따라 협조해야 했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신속하게 수사에 협조하지 못했다”며 “우리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차량2021.02.09 21:15
[더파워=조성복 기자]오는 10일 오전 6시 총파업을 예고했던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노동자들이 사측과 막판 협상을 타결하면서 파업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노사 간 막판 협상을 통해 오는 10일 오전 6시 예정됐던 파업을 철회한다"고 9일 밝혔다.파업이 전면 철회되면서 내일부터 하이패스 차로만 운영하려던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는 모두 정상 운영된다.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노사 문제로 국민에게 혼란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향후 도로서비스전문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노조는 모회사(한국도로공사)와 동일수준 복리후생, 직영휴게소 및 주유소 사업 이관,2021.02.09 16:07
[더파워=최병수 기자]LG그룹 건물 관리를 맡고 있는 S&I코퍼레이션(S&I)과 건물미화 업체 지수아이앤씨(지수INC)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 30명 모두 LG마포빌딩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노조측에 제안했다. 9일 S&I 등은 고용노동부 남부지청 중재로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노조측에 이같은 방안과 함께 건강이 허락되는 한 만 65세 이상 근로자도 계속 고용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S&I 및 지수INC 등 사측 관계자와 LG트윈타워에서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 대표, 민주노총 공공운송 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월 5일 열린 1차 조정회의에서 S&I·지수INC는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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