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장애인 소상공인의 영업 환경 개선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KB금융은 오는 5월 8일까지 장애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착한푸드트럭 시즌2' 특별 모집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 차량과 설비 개선, 전문가 1대1 마케팅 컨설팅, 판로 확대 기회 등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 지원을 받은 사업주가 지역 축제와 공공행사, 재난 지원 현장 등에서 영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접점을 넓히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특별 모집을 통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장애인 사업주 3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이에 따라 'KB착한푸드트럭' 전체 운영 규모는 지난해 시즌1 지원 대상자 60명과 올해 모집을 마친 시즌2 대상자 80명을 포함해 총 170명으로 확대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조리대 등 배리어프리 환경을 반영한 차량 개조, 무인 주문 키오스크 등 디지털 전환 기기 도입, 상권 분석과 매출 확대를 위한 1대1 마케팅 컨설팅 등이다. KB금융은 이동과 조리, 주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장애 유형과 영업 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참여 사업주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접점 확대와 매출 기반 확보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착한푸드트럭'은 설비 개선에 그치지 않고 청년과 장애인을 비롯한 영세 소상공인의 자립과 재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이웃의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상생에 필요한 포용금융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