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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메드텍, 코오롱제약과 스킨부스터 인체조직 제품 개발·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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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메드텍, 코오롱제약과 스킨부스터 인체조직 제품 개발·생산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6-16 10:59

hECM 기반 스킨부스터 용도 제품 개발·생산 계약…제조·품질·인허가 대응 맡아

시지메드텍은 코오롱제약과 hECM 기반 인체조직 제품의 개발·생산 및 공급을 위한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지메드텍은 코오롱제약과 hECM 기반 인체조직 제품의 개발·생산 및 공급을 위한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시지메드텍이 인체조직 기반 CDMO 사업 상업화에 나선다. 시지메드텍은 코오롱제약과 hECM 기반 인체조직 제품의 개발·생산 및 공급을 위한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시지메드텍이 인체조직 CDMO 사업에서 확보한 첫 외부 고객사 사례다. 회사는 그동안 구축해 온 인체조직 기반 사업 밸류체인을 외부 파트너사로 확장하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계약 대상은 hECM 기반의 스킨부스터 용도 인체조직 제품이다. hECM은 사람 유래 세포외기질을 뜻하는 개념으로, 인체조직 기반 제품 개발 과정에서 원료 확보와 제조 공정, 품질관리, 인허가 대응이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서 역할을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시지메드텍은 제품 개발과 생산, 품질관리, 인허가 대응,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맡는다. 코오롱제약은 국내 병·의원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과 유통을 담당한다.

코오롱제약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에스테틱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시지메드텍은 인체조직 제조 플랫폼의 사업화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시장 수요와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공급 규모 확대, 장기 협력 체계 구축, 신규 제품군 개발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계약을 단순 제품 공급이 아닌 인체조직 기반 제조 플랫폼을 외부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CDMO 모델의 첫 상업화 사례로 보고 있다. CDMO는 의약품·바이오·의료 제품 분야에서 개발과 생산을 위탁 수행하는 사업 형태다.

회사는 최근 성남 소재 가공조직은행 인수를 통해 인체조직 원료 확보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원료 확보부터 제품 개발, 생산, 품질관리, 인허가 대응, 공급까지 이어지는 인체조직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지메드텍은 기존 정형외과·치과 중심 의료기기 사업에 더해 인체조직 기반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향후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인체조직 CDMO 사업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는 “이번 코오롱제약과의 협력은 시지메드텍이 구축해 온 인체조직 기반 사업 밸류체인을 외부 고객사로 확장한 첫 사례”라며 “제조 인프라와 품질관리, 인허가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생산을 넘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제조, 품질관리, 인허가 대응, 안정적 공급까지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인체조직 기반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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