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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서민금융·채무조정 원스톱 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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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서민금융·채무조정 원스톱 센터 가동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03 16:30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BNK금융, 취약계층 부실채권 1500억원 소각 계획

(사진 오른쪽부터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부산광역시 전재수 시장, 금융위원회 이억원 원장, 서민금융진흥원 김은경 원장(겸 신용회복위원장), 산업은행 박상진 회장)
(사진 오른쪽부터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부산광역시 전재수 시장, 금융위원회 이억원 원장, 서민금융진흥원 김은경 원장(겸 신용회복위원장), 산업은행 박상진 회장)
[더파워 이경호 기자] BNK부산은행이 부산 지역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복합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BNK부산은행은 3일 오전 부산 중구 부산데파트 1층에서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부산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성주 부산은행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전재수 부산시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는 금융위원회의 포용금융 정책에 따라 조성된 민·관 협력형 지역 밀착 지원센터다. 부산은행은 해당 센터가 금융권 최초의 민·관 협력 지역 밀착형 복합지원센터라고 설명했다.

센터에서는 금융상담과 정책서민금융 지원, 채무조정, 고용·복지 연계 상담 등을 한곳에서 제공한다. 금융취약계층이 여러 기관을 따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한 구조다.

부산은행은 센터 안에 복합지원 영업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책서민금융 고객 맞춤형 연계, 복합지원센터 전용 금융상품 운영, 이동점포를 활용한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증서 발급과 대출 실행을 연계하는 원스톱 체계도 마련했다. 부산은행은 센터 내에서 관련 절차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 금융지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센터 개소를 계기로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도 확대한다.

BNK금융그룹은 올해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이 보유한 취약계층 부실채권 약 1500억원을 소각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빚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그룹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소각 규모를 총 430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지역에서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을 두 축으로 삼아 지역 금융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며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금융, 끝까지 함께하는 금융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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