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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계명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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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계명대서 개막

배성원 기자

기사입력 : 2026-07-06 09:14

26개국 1800여명 참가…겨루기·품새 경기 7일까지 진행

대구2026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배성원기자
대구2026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배성원기자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세계 대학 태권도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는 ‘대구2026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개막해 7일까지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26개국 선수단과 임원 등 18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계명대학교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공동 승인했다.

개막식에는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신일희 대회 조직위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막 당일 유소년 생활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나흘간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겨루기 남녀 각 4체급과 공인품새·자유품새 7개 부문에서 경기를 치른다.

국내 선수로는 2021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장준 선수와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양희찬 선수 등이 출전한다. 서채원·김지현 선수 등 국내 선수들도 참가 명단에 포함됐다.

해외 선수로는 체코의 하나 리 선수, 캐나다의 카이신 장 선수와 레이첼 리 선수 등이 출전한다. 대구시는 이들 선수가 세계랭킹 30위권 이내의 국제대회 입상 경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경기 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 콘퍼런스, 선수 세미나, 한류문화 체험 등이 진행돼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대구2026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세계 청년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라며 “대구를 찾은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이 최고의 경기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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