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관세청 주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A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진행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증서 수여식'에서 이서진 KT&G 세무부장(왼쪽), 김용식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장(오른쪽)이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더파워 한승호 기자] KT&G가 관세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에서 AA등급을 받았다. KT&G는 관세청이 주관하는 AEO 인증에서 기존 등급보다 상향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AEO는 세계관세기구의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다. 관세청이 법규 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업을 공인한다.
KT&G는 2023년 AEO 인증을 처음 취득했다. 이후 3년 만에 등급조정 심사를 거쳐 AA등급으로 올라섰다.
이번 분기 심의위원회에 오른 A등급 기업 가운데 등급조정 심사를 통해 AA등급을 받은 곳은 KT&G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EO 인증 기업은 관세조사 간소화와 수출입 물품 신속 통관 등 관세행정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G는 이번 AA등급 획득으로 A등급 대비 검사 대상 제외 비율 확대, 갱신심사 가점 부여 등 추가 혜택도 적용받게 된다.
KT&G는 이번 등급 상향이 수출입 법규 준수와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이어온 결과라고 보고 있다. 글로벌 사업 확대 과정에서 통관 안정성과 수출입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AEO AA등급 획득은 법규 준수와 안전한 수출입 관리체계를 강화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수준의 AEO 운영 역량을 발전시켜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