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발생 빈도 1천 명당 48.3명 발생 높아…올바른 손 씻기·환경 소독 등 개인위생 철저 강조
▲수족구병 예방 홍보 리플릿.(사진=담양군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발열이나 수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담양군은 전국적으로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관련 시설에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수족구병 발생 현황에 따르면 19일부터 25일까지 수족구병 환자는 1000명당 36.1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0~6세에서는 1천 명당 48.3명으로 전체 발생 수준보다 높았다.
수족구병은 발열과 함께 입안이나 손,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주요 증상으로, 군은 의료기관에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의 진단검사와 보건소 신고를 철저히 해야 한다.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보육시설을 대상으로도 수족구병의 감염경로와 주요 증상, 예방법과 주의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시설 내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등원을 중지하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영유아가 생활하는 가정과 보육시설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고 신속히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가정과 보육시설에서 아이들의 증상을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의료기관과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안내와 감시를 강화해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