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측정 250건 상회...호텔·병원·대기업 등 인도 웰니스 핵심 바이어 접촉
인도 4개 거점별 파트너십 구축 추진, 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
사진제공=카르나AI
[더파워 최성민 기자] 주식회사 카르나에이아이아시아(대표이사 박봉순, 김철태)는 2026년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된 '롱제비티 서밋 2026(Longevity Summit 2026)'에 참가해 자체 AI 웰니스 측정 기기 '카르나AI 헬스뷰어(CARNA AI HealthViewer)'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롱제비티 서밋은 인도 웰니스·항노화 산업의 주요 의사결정권자들이 집결하는 전문 행사로, 현지 주요 의료기관, 호텔·리조트 기업, 웰니스 리트리트 시설, 클리닉, 대기업 헬스케어 사업 담당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카르나에이아이아시아는 7미터 규모의 부스에 헬스뷰어 2대를 배치해 상시 시연을 전개했다. 이틀간 진행된 총측정 횟수는 250회를 돌파했으며, 행사 마감 시간인 18시 무렵까지 체험 대기자가 몰리며 사전 예약이 연이어 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스 현장에는 인도 주요 럭셔리 호텔 체인 웰니스 총괄, 뭄바이·뉴델리 권역 병원 그룹 의료 책임자, 첸나이 롱제비티 플랫폼사 임원, 카르나타카 소재 웰니스 리트리트 대표, 공항 인프라 운영 대기업 의료 파트 담당자, 인도 최대 민간 기업 회장실 관계자 등이 방문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피부과·아유르베다 병원, 회원제 럭셔리 클럽, 스파, 전문 컨설팅사 관계자들의 상담도 이어졌다.
사진제공=카르나AI
카르나AI 헬스뷰어(모델명 CRAI-KIOCA-26)는 국내에서 개발과 제조를 완료한 비침습형 웰니스 측정 키오스크다. 안면 카메라 기반 rPPG 센싱과 핸드스틱 AIQRM 방식을 연계해 채혈 과정 없이 3분 내외 측정으로 250여 개 웰니스 데이터를 산출한다. 힌디어를 포함한 13개 언어를 지원하며, 질병 진단이나 치료가 아닌 건강 관리를 돕는 웰니스 전용 장비다.
제품은 관세평가분류원으로부터 비의료기기인 측정·검사용 장비(HS 9031.80)로 사전 심사를 마쳤으며 KC, CE, ISO 9001, ISO 13485, ISO/IEC 27001, GS 소프트웨어 1등급 인증을 확보했다. 관련 원천 기술은 국내 등록 특허(제10-2776549호)를 통해 보호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인도를 서부, 남부, 북부, 동부 등 4대 권역으로 세분화하고 지역별 공급 협력사 선발 과정에 착수했다.
김철태 대표이사는 "인도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였는데 예상을 크게 웃도는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틀 동안 250회가 넘는 측정을 진행하면서, 짧은 시간에 웰니스 지표를 확인하고 반복 측정으로 변화를 관리하는 방식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역별 파트너 선정을 통해 인도 전역에 안정적인 공급과 사후 지원 체계를 갖추는 것이 다음 과제"라고 덧붙였다.
현재 카르나에이아이아시아는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권역에 지사와 파트너망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8월 자카르타 세관의 일반 화물 통관을 완료했으며, 일본에서는 PSE와 VCCI 규격 취득 후 현지 실증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