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곤 전남광주시의회 의장이 18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있다.(사진=전남광주시의회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송형곤 전남광주시의회 의장은 18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에 참석,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계승해 통합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통합특별시의회 의원, 김대중 교육감 등 기관·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와 헌화, 테이프 커팅식, 기록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송형곤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17년이 흘렀지만, 그리움은 시간 속에 희석되지 않고 해가 갈수록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삶은 그 자체로 여전히 우리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진정한 민주주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의 손으로 지켜 낸 민주주의 역사를 전남과 광주가 함께 써 내려갈 통합의 미래로 이어가야 할 때”이라며 “평생에 걸쳐 보여주셨던 대화와 협력의 정치를 이어받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초대 통합특별시의회 의장으로서 공정의 원칙을 세우고 상생의 길을 넓히겠다”며 “오늘 추모식이 김대중 대통령님의 삶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과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