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전재수 부산시장과 손지현 신임 원장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지윤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 후 첫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로 부산사회서비스원 신임 원장에 손지현 신라대학교 상담치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손 신임 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손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손 신임 원장은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2015년부터 신라대 교수로 재직하며 10년 넘게 복지 정책과 현장 연구를 병행해 온 전문가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1호 공공기관장 인사'에서 기관 운영의 안정성과 조직 내 소통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전 시장은 수여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원 간의 '인화단결'"이라며 "자기 생각만 앞세워 조직을 흔들기보다, 조직에 부드럽게 스며들어가 자연스럽게 목표를 달성하는 리더십이 실제 성과를 낸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작을 했으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분명한 성과를 이끌어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손 원장은 개원 4년 차를 맞은 부산사회서비스원의 기능 고도화와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복합 시설 지원 등 공공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총괄하게 된다.
손 원장은 "부산시 및 의료·복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합적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복지 빅데이터와 현장의 목소리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부산형 사회서비스 모델'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