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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집중호우 피해에 2000억 긴급지원…기업당 최대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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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집중호우 피해에 2000억 긴급지원…기업당 최대 5억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18 16:17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
[더파워 이경호 기자] BNK금융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규 대출 금리를 최대 1.0%포인트 낮추고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과 분할상환 유예도 함께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18일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1000억원씩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이다.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나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피해 중소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억원의 긴급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에 필요한 자금 범위에서 제공한다.

개인 고객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과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신규 대출에는 최대 1.0%포인트의 추가 금리 감면을 적용한다.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 부담도 낮춘다. 만기가 도래한 피해 고객은 별도의 원금 상환 없이 대출 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분할상환금 납부도 유예한다.

금융지원과 별도로 피해 현장에 대한 구호 활동도 진행한다. BNK금융은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생수와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피해 상황과 현장 수요에 따라 급식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도 추진한다. 금융지원과 현장 복구 활동을 병행해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피해 복구에 힘쓰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마련했다”며 “복구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살피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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