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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디지털자산 범죄 추적 돕고 수사 노하우 전수…관세청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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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디지털자산 범죄 추적 돕고 수사 노하우 전수…관세청장 표창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02 10:47

두나무
두나무
[더파워 이경호 기자] 두나무가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불법 외환거래와 신종 무역범죄 수사 과정에서 자금 이동 경로 추적을 지원하고, 관세청 수사관들에게 관련 범죄 분석 노하우를 전수한 공로로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소민섭 FDI(Financial Data Intelligence)팀장과 김성용 FDI팀 연구원이 제56회 개청기념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임직원은 관세청이 디지털자산을 이용한 불법 외환거래와 범죄수익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기술 지원과 전문 자문을 제공해왔다.

단순 수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관세청의 주요 디지털자산 관련 수사 사례를 분석해 현장 수사 역량을 높이는 데도 참여했다. 관세청 수사관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제 범죄 분석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두나무는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과 결합한 신종 무역범죄에 대응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외환범죄 단속을 지원해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표창은 관세청 개청기념 유공자 포상의 하나다. 관세청은 관세행정 발전과 국가 경제 질서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디지털자산을 악용한 불법 외환거래와 무역범죄 단속 과정에서 민간 가상자산사업자가 제공한 기술·수사 협력도 공로로 인정됐다.

두나무는 앞으로도 관세청과 디지털자산 관련 범죄 분석 및 기술 지원 협력을 이어가며 신종 무역범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소민섭 두나무 FDI팀장은 "디지털자산을 악용한 범죄가 점차 교묘해지는 상황에서 관세청과의 공조를 통해 금융·무역 질서 확립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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