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10:50
[더파워 이우영 기자]대한민국 대학 입시의 핵심 관문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공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적정 난이도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수능이 이러한 방향을 충실히 따랐다는 평가가 나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3일 2026학년도 수능 출제 원칙과 방향을 설명하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이번 수능이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기본 취지와 수준을 충실히 반영해 출제됐다고 밝혔다. 특히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교 교육만으로도 대비할 수 있는 문항 구성을 목표로 했다고 강조했다.이번 수능은 이날 오전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2025.11.12 15:27
[더파워 이우영 기자]환경미화원의 청소차량 작업 중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청소차량 후부발판을 중심으로 한 안전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박해철 국회의원과 (사)한국자원폐기물환경협회는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청소차량 안전기준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유럽과 미국의 청소차량 안전기준을 살펴보고, 국내 청소차량 운행 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하성용 회장은 “청소차량은 다른 나라에서도 범용 특장차로 사용되고 있다”며 “우리 기술로 안전한2025.11.12 09:40
[더파워 이우영 기자]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교육부는 12일 “전국 55만4174명의 수험생이 이날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시험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는다”고 밝혔다.올해 수능 응시자는 전년보다 3만1504명(6.0%) 늘며 2019학년도(59만4924명) 이후 7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재학생은 37만1897명(67.1%), 졸업생은 15만9922명(28.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2355명(4.0%)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9.1%, 기타 지원자는 11.2% 늘었으나 졸업생은 1.2% 줄었다.특히 출산율이 높았던 2007년생 ‘황금돼지띠’가 고3으로 수능을 치르고,2025.11.11 13:53
[더파워 이우영 기자]서울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지난 1년간 불안, 우울, 수면 문제 등 한 가지 이상의 정신건강 어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 ‘2025 서울시민 정신건강 인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조사 대상자의 72.1%가 정신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7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정신건강 문제의 심층 실태를 함께 조사했다.조사 결과, 시민의 주관적 정신건강 상태가 해마다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이 좋은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21년 63.1%, 2023년 59.8%에 이어 2025년 53.4%로 감소했다. 신체건강 역시 같은 기간 44.9%에서 32025.11.10 14:07
[더파워 이우영 기자]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대형 비대면 강의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되며 대학가가 충격에 빠졌다. 연세대에서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고려대에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부정행위가 확인됐다.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는 600명이 수강하는 3학년 전공 과목 ‘자연어 처리와 챗GPT’의 중간고사에서 다수의 학생이 AI를 이용해 답안을 작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험은 지난달 15일 온라인 객관식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수는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학생들에게 “시험 중 손과 얼굴이 보이게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라”고 공지했다. 이후 영상을 전수 확인하던 중 일부 학생이 다른 창을 띄우거나 화2025.11.10 13:58
[더파워 이우영 기자]국세청과 서울시가 재산을 숨기고 호화생활을 이어온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합동수색을 벌여 현금과 명품 등 18억원 상당의 재산을 압류했다. 국세청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7개 광역지자체와 협조해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체납자를 집중 단속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합동수색 대상은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체납한 18명으로, 체납액 규모는 400억원에 달했다. 이들은 납부 능력이 충분함에도 세금을 고의로 내지 않고 고가 주택 거주·명품 소비 등 호화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대표적인 사례로 부동산 양도소득세 등 수십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A씨는 고가 상가를 매각하고도 양도세를 신고2025.11.05 11:12
[더파워 이우영 기자]대한민국은 지난해 말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노인빈곤율이 16년째 OECD 회원국 중 1위라는 불명예 속에서 노령층의 기초생활수급자와 근로장려금 수급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노인 빈곤 문제가 구조적으로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최기상 의원은 5일 보건복지부와 국세청 제출 자료를 근거로 기초생활보장급여와 근로장려금을 받는 노인이 지난 5년 사이 5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확대되며 수급 구조의 고령화가 두드러졌다. 노인 수급자의 증가 폭은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아, 노후 빈곤이 단순한 일시적2025.11.04 15:06
[더파워 이우영 기자]서울 택시기사의 4명 중 3명이 60세 이상으로, 택시 산업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은 4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택시 운수종사자는 총 6만8763명으로, 이 중 60대가 3만2678명, 70대가 1만8028명, 80대 이상이 865명에 달했다. 전체의 약 75%가 60세 이상이었다.특히 개인택시 기사만 놓고 보면 고령화가 더 심각했다. 개인택시 종사자 4만8311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3만7799명으로 78%를 차지했다. 반면 20대와 30대는 각각 68명, 528명에 그쳐 젊은 층의 유입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2025.10.31 14:52
[더파워 이우영 기자]설탕 가격 담합 의혹으로 구속 위기에 놓였던 CJ제일제당과 삼양사 임직원 4명이 법원 판단에 따라 모두 석방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CJ제일제당 박모 본부장과 송모 부장, 삼양사 이모 본부장과 전모 임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남 부장판사는 “피의자들이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이미 광범위한 수사를 통해 상당한 증거가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며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차원의 구조적인 범행에서 대표2025.10.31 14:19
[더파워 이우영 기자]관악구시설관리공단 천범룡 이사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공식 퇴임했다. 천범룡 이사장은 31일 퇴임식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공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었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천 이사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사람 중심의 혁신경영’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공단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주민·민간기업·유관기관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드림정책’을 통해 협력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며, 공단을 ‘생활 속의 공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직원 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전2025.10.24 13:31
[더파워 이우영 기자]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24일 ‘2025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에 서강대학교 ‘서강학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대학신문 기자들이 청년세대의 시각에서 자살 문제를 조명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심사 결과, 대상에는 서강대학교 ‘서강학보’, 최우수상(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에는 국민대학교 ‘국민대신문’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성공회대학교 ‘성공회2025.10.22 10:59
[더파워 이우영 기자]사기 범행 제안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 20일 넘게 감금하게 한 20대 일당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22일 국외이송유인, 피유인자국외이송,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신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공범 박모씨에게는 징역 5년, 김모씨에게는 징역 3년6개월이 선고됐다. 검찰은 신씨에게 징역 9년, 박씨에게 7년, 김씨에게 5년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주범 신씨에 대해 구형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신씨는 다른 공범들을 위협해 피해자를 캄보디아로 이송하고 감금하는 범행을 주도했음에도, 수사 과|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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