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6 11:30
[더파워=최병수 기자]전셋값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하락하는 역전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세 보증 사고 금액도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테크를 통해 공개한 '임대차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 금액은 1천862억20만원으로, 10월(1천526억2천455만원) 대비 22% 늘었다.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704건에서 852건으로 늘었고, 사고율도 4.9%에서 5.2%로 상승했다.보증사고는 세입자가 전세 계약 해지나 종료 후 1개월 안에 전세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거나, 전세 계약 기간 중 경매나 공매가 이뤄져 배당 후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한 경우를 기준2022.12.16 10:08
[더파워=최병수 기자]내년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올해 인상분의 2배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한 '한국전력공사 경영 정상화 방안' 문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내년 기준연료비를 포함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kWh(킬로와트시)당 51.6원으로 산정했다. 한전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소 이 이상의 요금을 책정해야 한다는 뜻이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돼 있다.내년 인상 압력을 받는 전기요금 규모는 항목별로 kWh당 기준연료비 45.3원, 기후환경요금 1.3원, 연료비 조정단가 5.0원이다.2022.12.15 15:16
[더파워=최병수 기자]신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세계자연유산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협약기관이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상호협력함으로써 자연과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신협은 민관 파트너십을 토대로 제주 세계자연유산 활성화 사업의 홍보와 관련 제반 사업의 운영을 지원한다.특히 신협은 돌·바람·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로 불리는 제주의 돌담을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전통문화 보전에 힘쓰는 신협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2022.12.15 14:42
[더파워=최병수 기자]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5일 손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문책 경고 징계를 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DLF는 금리·환율·신용등급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하는 펀드다. 우리은행은 2017년께부터 DLF를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해왔다. 2019년 하반기 세계적으로 채권 금리가 급락하면서, 미국·영국·독일 채권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DLS와 이에 투자한 DLF에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했다.이에 금감원은 "금융관련 법규를 위반하고 금융2022.12.15 10:14
[더파워=최병수 기자]수출·수입 물가가 모두 석 달 만에 5%대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원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상승하는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1월 기준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25.82로, 10월(132.74)보다 5.2% 낮아졌다. 석 달 만에 하락 전환이자 2020년 4월(-5.7%)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수입물가는 2년 7개월래 가장 크게 하락했고 수출물가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13년 7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석탄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하락했2022.12.14 13:20
[더파워=최병수 기자]내년 1월부터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최고 한도가 현행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두 배 상향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제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포상금 최고한도를 이처럼 상향하고 보험금 청구 시 신고 안내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생명보험, 손해보험협회의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으로, 한 곳이 아닌 다수의 보험회사와 관련된 사건을 신고한 우수 제보자에게 적용된다. 협회는 지급기준을 개정하면서 적발금액 구간을 단순화하고, 구간별 포상금도 상향하기로 했다.예를 들어 기존에는 5억원 이상 적발금액의 경우 3억원 간격으로 받을 수 있는 포상금이 달라졌는데, 5억원 이상의 경우 1000만원에 52022.12.14 13:10
[더파워=최병수 기자]신협중앙회는 올해 총 25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14일 피해 예방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소비자보호에 능동적으로 임하는 업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전국 신협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적절한 대처로 소비자 피해를 막은 우수 직원 6인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신협에 따르면, 올 10월 기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실적은 약 25억원으로, 중앙회는 전국 신협 전산망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233건의 사고와 4억원을, 전국 52개 신협에서 59건의 사고와 21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지역별로는 인천경기지역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2022.12.14 13:08
[더파워=최민영 기자]롯데호텔은 환경부 주최로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롯데호텔은 탄소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효율성 증대, 더 나아가 친환경 투자 확대와 환경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이 호텔은 지난해 10월 환경부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롯데호텔은 협약 체결 후 ▲탄소 절감을 위한 한걸음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한걸음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한걸음의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그린 트래2022.12.14 10:42
[더파워=최병수 기자]2030세대 주택 매입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졌고 집값이 더 내릴 것이라는 불안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주택매입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전국 주택 매매량(44만9천967건) 중 30대 이하의 주택 매매량은 10만8천638건으로 전체의 24.1% 비중을 차지했다.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9년 이래(1~10월 기준) 가장 낮다.30대 이하 주택 매입 비중이 지난해보다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대전이다. 올해 1~10월 대전의 30대 이하 주택 매입 비중은 23.6%로 전년(28.5%)보다 4.9%포인2022.12.14 10:37
[더파워=최병수 기자]이승열 하나생명보험 대표가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추천됐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3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에서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이상 3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고 14일 밝혔다.함영주 회장 취임 후 첫 대표 인사로 관심이 쏠린 가운데 주요 계열사 수장이 대거 교체됐다.이날 개최된 그룹임추위에서 차기 하나은행 대표이사 은행장 후보로 이승열 현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추천했다.이승열 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취득 후 한국외환은행에 입행해 하나금융지주 및 하나은행 최고2022.12.13 16:54
[더파워=최병수 기자]부영그룹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8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본사 및 현장, 영업소 임직원 등 459명이 참여해 교육 및 성과 평가를 실시한다. 부영그룹은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두고 본사와 각 현장이 소통과 보완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해예방 전문지도 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임직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본과제와 생활 속 위험성평가로 위험을 보는 문화의 구체적 실천을 강조할 예정이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6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의 연장 심사를 통과했다. ‘KO2022.12.13 10:49
[더파워=최병수 기자]‘무역적자 행진’이 12월에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무역적자 규모가 연간 역대 최대를 넘어서 사상 처음으로 500억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최근 수출 둔화까지 겹치며 무역수지가 1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13일 관세청에 따르면 12월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4억2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8.5일)보다 0.5일 적었다. 일평균 수출액은 15.8% 감소했다.수출은 4분기 들어서며 급격히 쪼그라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월간 수출은|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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