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6 15:27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USD(UST) 가격이 최근 며칠 새 99% 급락하며 가상화폐 시장 내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최근 99% 이상 폭락한 종목인 루나(LUNA)를 잇달아 상장 폐지하고 있다. 고팍스는 지난 13일 루나와 테라KRT(KRT)에 대한 거래를 오는 16일 오후 3시 종료한다고 밝혔다. 국내 5대 원화 거래소 중 이들 종목의 상장 폐지를 결정한 곳은 고팍스가 처음이었다.고팍스는 "가상자산의 급격한 유통량 증가 및 시세 변동 등으로 인해 향후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당사 상장 폐지 규정에 의거,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 지원을 잠2022.05.16 11:57
[더파워=최병수 기자]신한은행에서 한 영업점 근무 직원이 돈을 빼돌린 정황이 감지돼 은행이 자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부산의 한 영점점에서 직원 A씨가 시재금을 횡령한 정황을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파악하고 자체 감사에 나섰다. 사고가 의심되는 금액은 약 2억원 규모로 전해졌다.신한은행은 사태 파악 직후인 13일 오전 전 영업점을 상대로 내부 감사를 벌여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사고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최근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원 횡령 사건 발생 후 은행권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금융2022.05.16 11:52
[더파워 이경호 기자]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또다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항공사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별도로 부과하는 유류할증료가 인상되면서 소비자가 내야 하는 항공권 총액도 오르게 됐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6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2계단 상승한 19단계가 적용돼 편도거리 기준 거리 비례별로 3만7천700~29만3천800원이 부과된다.19단계는 2016년 7월 유류할증료에 거리 비례구간제가 적용된 이후 가장 높은 단계다. 3월 10단계, 4월 14단계, 5월 17단계로 꾸준히 유류할증료가 상승하고 있다2022.05.16 11:49
[더파워=최병수 기자]윤석열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유예 조치로 수도권에서도 아파트 급매물이 늘어나고 매매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똘똘한 한 채' 수요는 외려 커지는 양상이다. 여전히 거래 시장이 유연하지 못한 가운데 6월 1일 보유세 과세 기산일 전인 주택을 처분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다주택자들은 절세를 위해 이달 중 가족에 대한 부담부 증여나 매매로 눈길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16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 유예 조치가 확정된 지난달 11일과 비교해 이날 기준 아파트 매물은 서울 12.4%, 경기 13.6%, 인천 14.2% 각각 늘었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 한시2022.05.15 16:00
[더파워=최병수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 법인세와 관련된 과제를 정부에 전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새 정부의 바람직한 조세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법인세 세제 개선 7대 과제'를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전경련이 제시한 과제는 ▲ 법인세율 인하 및 과표구간 단순화 ▲ 최저한세제도 폐지(완화) ▲ 연구개발(R&D) 세제지원 확대 ▲ 투자·상생협력 촉진 세제 폐지(완화) ▲대기업 결손금 이월공제 한도 확대 ▲ 국외 원천 배당소득 비과세 전환 ▲ 연결납세제도 확대 적용 등 7개이다.전경련은 우선 한국의 법인세 부담 수준이 상당히 높아 기업 경쟁력이 위2022.05.15 15:01
[더파워=최병수 기자]주택담보대출을 갖고 있는 30~40대가 3백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받은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440조원에 달해 전 세대 총액의 과반을 차지했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연령별 주택담보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30∼40대 주택담보대출 보유자는 295만5천명으로 집계됐다.30∼40대 인구(3월 기준 1천483만명) 5명 중 1명꼴로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셈이다. 전체 주택담보대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나 됐다.30∼40대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39조5천318억원으로, 전 세대 총액(823조5천558억원)의 과반(53%)을 차지했다.30대의2022.05.13 10:24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달 국제 유가가 소폭 떨어지자 수입 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 수준도 4개월 만에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4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47.95로 3월(149.23)보다 0.9% 하락했다.전월 대비 기준으로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여전히 35.0%나 높은 수준이다.품목별로는 3월과 비교해 원재료 중 광산품(-2.7%), 중간재 가운데 석탄·석유제품(-5.5%)의 하락 폭이 컸다.4월 평균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 달 새 7.3%(배럴당 110.9달러→102.8달러) 내린 영향이다.하지만 농림수산품(1.9%), 12022.05.12 10:44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화재노조가 최근 사측과 평사원협의회 노동조합(평협노조·현 리본노조)과 임금협약을 맺은 것에 대해 ‘짬짜미’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삼성화재노조와 삼성화재에 따르면, 사측은 최근 평협노조와 2021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공통 임금인상률을 직급에 따라 2.0%에서 5.5%로 정하는 내용이다. 평협노조는 현재 교섭대표노조다. 삼성화재노조는 지난해 '평협노조와의 단체교섭을 중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냈고 1심에서는 승소, 2심에서는 패소했고, 현재 대법원에 재항고한 상태다. 삼성화재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블라인드를 통해 회사와 평협노조간 2021년 임금협상타결 소2022.05.12 09:38
[더파워=최병수 기자]614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했던 우리은행에서 지난 1월에도 직원횡령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내부 감사 결과 서울 소재 영업점에서 근무했던 사원급 직원 A씨는 올 1월 중순부터 2월 초순까지 회삿돈 4억9000만원을 자동입출금기(ATM)을 통해 횡령했다.우리은행은 지난 2월 7일 내부통제시스템 고액현금거래보고(CTR)에 의해 이상 거래를 발견하고 즉시 자체 내부감사에 착수해 적발, 금융감독원에 금융사고를 보고했다. 이어 우리은행은 직원 A씨가 횡령한 4억9000만원 전액을 회수했다. A씨는 이달 초 면직 처리 됐다.다먄, 우리은행은 A씨를 고소하는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2022.05.12 08:30
[더파워=유연수 기자]윤석열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를 위해 과세대상을 개별종목 주식 100억원 이상 보유한 초고액 주식보유자로 좁히는 방안을 추진한다.1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본시장 분야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세웠다.개인투자자에 대한 국내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과제는 초고액 주식보유자를 제외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개별 종목 주식을 100억원 이상 보유했을 경우 초고액 주식보유자로 판단한다는 방침이다.다만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체계 조정은 세법을 개정해야 하기에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 공매도 관련 규제도 강화키로 했다. 개인이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2022.05.11 21:22
[더파워=유연수 기자]골판지 원지 전문 생산업체 태림페이퍼와 SK그룹 계열 애플리케이션 마켓 운영 업체인 원스토어가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하자 11일 상장을 철회했다. 태림페이퍼는 이날 제출한 철회신고서에서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 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잔여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9~10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들은 희망공모가 밴드 1만9000원~2만2000원의 하단보다도 20% 정도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원스토어도 이날 최대주주 SK스퀘어,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KB증권 등과 장시간 회의를 거친 결과 상장 철회 결론을 내렸2022.05.11 11:54
[더파워=최병수 기자]금융 당국이 MG손보에 대한 추가 감독 수단을 상실하면서 부실 악화 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MG손보는 "보험금 미지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11일 MG손해보험은 "법원이 MG손보의 손을 들어줬지만 세간에선 규제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금융 당국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 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올해 2분기 중 MG손보의 증자를 목표로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또한 자본확충과 별개로 우리은행 등 대주단과 협의해 MG손보의 매각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법원의 부실금|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026.45 | ▲22.03 |
| 코스닥 | 898.17 | ▼3.72 |
| 코스피200 | 568.38 | ▲2.98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4,178,000 | ▲428,000 |
| 비트코인캐시 | 717,000 | ▲1,000 |
| 이더리움 | 5,044,000 | ▲19,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490 | ▲190 |
| 리플 | 3,427 | ▲4 |
| 퀀텀 | 2,609 | ▲23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4,201,000 | ▲38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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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클래식 | 21,500 |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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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 | 3,427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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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 | 116 | ▲2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4,080,000 | ▲390,000 |
| 비트코인캐시 | 717,000 | ▲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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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 | 2,580 | 0 |
| 이오타 | 194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