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3 16:56
[더파워=최병수 기자]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지분 매각협상 결렬과 관련해 한앤컴퍼니(한앤코)를 상대로 3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3일 홍 회장의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지난 1일 주식매매계약의 해제에 대한 후속절차로서 본 계약의 해제에 귀책이 있는 한앤코19호유한회사를 상대로 본건 계약에서 정한 금 310억원 상당의 배상을 구하는 위약벌 및 실질적 책임자인 한앤코 측 한상원 한앤코 대표이사 사장, 김경구 전무, 윤여을 한앤코 회장을 상대로 위 금액 일부에 대한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계약은 이례적으로2021.09.23 15:56
[더파워=박현우 기자]최근 3년 동안 가족·지인으로부터 돈을 빌려 집을 매입하는 등 편법증여 사례가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주택매입자금 중 절반 이상을 ‘그 밖의 차입금’으로 조달한 건수는 지난 2019년 1256건에서 2020년 3880건으로 209%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이어 올해의 경우 8월말 기준 4224건으로 전년 동기 1733건과 비교해 14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의 차입금’은 돈을 빌려준 사람과 빌린 사람 간의 관계가 가족·지인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자 납부 및 원금 상환이 제대로 이루2021.09.23 14:59
[더파워=조성복 기자]LG전자가 자동차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을 인수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전장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최근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의 선도기업인 이스라엘 ‘사이벨럼(Cybellum)’의 지분 63.9%를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약 1억4000만달러로, LG전자가 이번 인수로 확보한 지분가치는 8946만달러(약 1060억원)이다.LG전자는 올해 말까지 일부 주식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어서 최종 지분율과 투자금액은 주식매매절차가 마무리되는 올 연말에 확정된다.LG전자는 이2021.09.23 13:51
[더파워=유연수 기자]KB국민은행은 영국의 로이드뱅킹그룹과 IB 부문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로이드뱅킹그룹이 진행하는 부동산 신디케이트론에 선택적으로 공동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해외 프로젝트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캐나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공동 주선,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오피스 담보대출 등 우량한 실물자산 중심의 글로벌 IB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에는 홍콩, 2019년에는 뉴욕과 런던에 IB 유닛을 개설했다. 오는 12월에는 싱가포르 IB 유닛을 개설할 예2021.09.23 11:35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당국이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고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없애고 새로운 보험 청약을 하도록 한 교보생명에 대해 약 2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교보생명에 대해 과징금 24억2200만원을, 임원에 대해서는 견책·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2001년 6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연금전환 특약을 부가해 판매한 3개 종신보험 상품이 2007년 10월부터 연금 전환으로 신청되자 최저보증이율 3.0%를 적용하지 않고 연금액 등을 계산해 지급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20년 11월 동안 연금 전환 계약에 대해 보험약관에서 정한 보2021.09.23 10:25
[더파워=김시연 기자]새 임대차법 시행 1년 만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시세가 1억3528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시세는 6억240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새 임대차법 시행 직전인 작년 7월 시세 4억8874만원과 비교해 1억3528만원 오른 수치다. 또한 새 임대차법 시행 1년 전인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행 직전인 작년 7월까지 4092만원 인상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3배 이상 상승한 규모다.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전세시세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해 1년 만인 올 7월 2억5857만원 상승한2021.09.23 10:11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오는 10월 1일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3일 한전은 올해 4분기(10~12월)에 적용하는 연료비 조정단가를 1kWh(킬로와트시)당 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 3분기 1kWh당 -3원과 비교해 3원 오른 수준이며 한전의 전기료 인상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에 이루어졌다. 한전이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월평균 35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4인가구는 한달 전기요금이 최대 1050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한전은 전기생산시 필요한 연료비를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올해부터 도입한 후2021.09.23 10:10
[더파워=유연수 기자]지난해 서울에서 사라진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89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417개, 경기 179개, 인천 176개, 대구 155개가 줄어들면서 그 뒤를 이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천남동을)이 한국은행을 통해 받은 ‘광역시도별 ATM 설치현황’에 따르면, 단위면적당(1㎢) 설치된 ATM 대수가 2019년 서울 36.4대에서 2020년 34.9대로 줄면서 0.3대인 강원도와의 격차가 소폭 줄었지만, 지역 간 격차가 116배로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 1769개의 ATM이 사라졌지만, 일부 광역시도에서는 소폭 늘어났다. 울산 52개, 세종 45개, 전남 33개, 경북 30개, 강원 22021.09.22 16:09
[더파워=유연수 기자]코로나 19로 경영악화를 겪는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늘어나면서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반기 노란우산 퇴직 공제금 지급 건수가 총 4만8394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간 4만1257건 대비 17%나 급증했다.올해 상반기 지급 건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전체의 25.9%인 1만2541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울 1만1822건(24.4%), 인천 2763건(5.7%), 경남 2515건(5.1%), 부산 2461건(5%), 대구 2154건(4.4%), 경북 1841건(3.8%)2021.09.22 15:10
[더파워=유연수 기자]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불과 2주 만에 0.2~0.3포인트 급상승했다. 은행이 대출금리의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같은 지표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정부로부터 가계대출 규제 압박을 받는 은행들이 가산·우대금리 조정을 통해 대출금리를 시장금리보다 더 큰 폭으로 올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 17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2.961∼4.52% 수준이다.이는 2주 전인 이달 3일(2.80∼4.30%)과 비교해 하단과 상단이 각 0.161%포인트, 0.22%포인트 높아진 것이다.변동금리가 아닌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2021.09.22 14:08
[더파워=유연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년 동안 10대 대기업 집단에 1492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받은 기업은 465억9100만원의 롯데가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정위가 상위 10대 대기업집단에 부과한 과징금은 1492억1000만원이다. 횟수로는 41차례다.과징금 규모는 2017년 479억9000만원, 2018년 48억2600만원, 2020년 901억500만원으로 지난해 들어 크게 늘었다.10대 대기업집단 중 과징금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롯데(465억9100만원)였다. 롯데는 2018년부터 3년 동안 8회 위반행위를 했다.롯데2021.09.22 13:15
[더파워=조성복 기자]하도급 대금을 지급치 않고 일방적으로 납품단가를 깎은 자동차 부품 제조·판매사 태양금속공업에 과징금 부과와 검찰 고발조치가 이뤄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태양금속공업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30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22일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양금속공업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등에 자동차용 볼트류를 만들어 판매해온 회사로, 2019년 말 기준 관련 시장 점유율이 약 38%로 업계 1위에 해당했다.이 회사는 지난 2016년 하도급업체(수급사업자)로부터 가공 등을 위탁한 자동차 부품을 받은 후 매출할인, 상생할인 명목으로 하도급대금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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