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7 10:59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이용하던 서울 성북동 영빈관을 재매입했다. 27일 재계 및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 등 그룹 계열사 4곳은 약 200억원을 들여 최근 SK가스로부터 옛 영빈관 건물을 다시 사들였다. 재매입한 영빈관 지분은 현대차 48%, 기아 27.3%, 현대모비스와 현대건설이 각각 16.9%, 7.8%씩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영빈관은 대지면적 1736㎡,, 연면적 958.59㎡,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고 정 명예회장이 생전 국내를 방문한 해외 주요 인사 및 VIP 등 특별한 손님을 영접하는 장소로 활용했다2021.09.27 10:57
[더파워=유연수 기자]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7일 “10월 중 발표할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은 상환능력평가의 실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대출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앞으로 상황이 변하더라도 본인이 대출을 감당하고,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느냐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가계부채) 총량관리의 시계를 내년 이후까지 확장하고, 대책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강도 높은 조치들을 지속적, 단계적으로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상환능력평가를 강조한 고 위원장의 발언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2021.09.27 10:19
[더파워=유연수 기자]최근 5년 반 동안 은행권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해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은 고객 수가 총 84만54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은행권이 75만9701건의 대출금리를 깎아 절감된 이자는 1조719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천남동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 실적자료’에 따르면, 금리인하를 요구해 대출금리를 낮춘 고객 수가 2016년 11만5629명에서 2017년 9만5903명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계속해서 증가해 지난해 22만5481명으로 2016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절감한 연간 이자금액는 2016년 3647억2021.09.26 14:41
[더파워=유연수 기자]다음달 초 영업을 시작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출시할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 2억7000만원, 최저 금리는 2% 중후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잇단 시중은행들의 신용대출 축소와 맞물려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신용대출 한도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억7000만원으로 자사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금리는 26일 기준 연 2.76%~15%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하고, 대출 금리도 3~4%대로 올리며 대출 조이기에 나선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와 함께 토스뱅크가 가입 기간, 예치 금액 등에 관계없이 계좌에 돈을 넣어두면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2021.09.26 14:13
[더파워=유연수 기자]지난날 초 취임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이르면 이달말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를 통해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임원 절반가량의 교체가 예상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 임원에 대한 청와대 인사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사 시기는 대체로 국정감사를 마무리한 후 10월 말로 점쳐진다.다만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은 이달 말이라도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감에 큰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일부 임원 인사는 부분적으로 먼저 단행하고, 나머지는 종합감사(21일)가 끝난 후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교체 대상으로 우선 거론되는 자리는 수석부원장이다. 통상 금융2021.09.26 13:33
[더파워=박현우 기자]카카오가 최근 5년간 카카오톡 선물하기 환불수수료로 약 717억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규모 현황조사’에 따르면 카카오는 작년 거래액 2조534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에서 84.5%(2020년 기준)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규모(카카오·11번가·쿠팡 등 Big7 기준)는 2016년 7736억원, 2017년 9685억원, 2018년 1조4243억원, 2019년 2조846억원, 2020년 2조9983억원으로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등 7개 대2021.09.26 13:13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5년 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된 대기업에 의한 중소기업 기술유용행위 신고건수는 단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유용행위 적발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기술유용행위 사건은 총 14건으로 이중 12건은 공정위가 직권인지해 조사했으며 2건은 신고에 의해 적발됐다. 신고로 인해 공정위가 조사한 건은 한화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과 한국조선해양 및 현대중공업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화는 하도급업체에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2021.09.24 14:13
[더파워=조성복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만족스러운 생활가전 브랜드 1위로 꼽혔다. 이어 LG전자도 2위에 올라 국내 가전업체들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 (ACSI)가 발표한 ‘가전·전자 산업 소비자 만족도 연구 2020·2021’의 생활가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ACSI는 매년 미국 시장에서 활약하는 47개 산업 분야의 400여개 업체들이 제공하는 제품·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측정하는 기관이다.이곳의 조사 결과는 미시·거시 경제 성과를 측정하는 다양한 지표와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이번 연구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총2021.09.24 13:18
[더파워=유연수 기자]지난달 크래프톤[259960] 등 기업공개(IPO) 영향으로 기업이 발행한 주식 규모가 10%가량 늘었다. 반면 회사채 발행은 약 12% 줄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8월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은 총 4조4741억원(22건)으로, 전달(4조554억원·17건)보다 10.3% 늘었다.이 중 기업공개는 4조877억원(12건)으로 전달(3조2083억원·7건)보다 27.4% 증가했다. 크래프톤(2조8008억원), 롯데렌탈(4255억원) 등 코스피 상장을 위한 대형 IPO를 중심으로 발행 건수와 금액이 늘어난 영향이다.유상증자는 10건, 3864억원으로 7월과 발행 건수는 같았지만, 금액은 54.4% 줄었다.8월 회사채 발행액은 총 142021.09.24 13:08
[더파워=유연수 기자]삼성증권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실전 투자 대회 ‘쉬운 투자 Festa’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삼성증권에 1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HTS를 제외한 MTS(mPOP), 간편투자 앱 O2(오투)를 통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쉬운 투자 Festa 시즌2 참여 전 ‘주식성향 테스트’가 진행된다. 투자 성향에 따라 다섯개 팀 중 하나의 팀에 자동으로 배치된다. 각각의 팀은 이벤트 기간 동안 팀원들의 평균 수익률을 통해 팀 수익률을 산정해 순위를 결정짓게 된다. 이벤트 상금은 1억원이며 속한 팀의 순위와 팀내 참여자의 기여도에 따라 상금이 결정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2021.09.24 12:51
[더파워=조성복 기자]계약갱신권청구제, 전월세상한제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지난해 7월 시행된 후 1년간(2020년 7월~올해 7월) 서울 아파트 평당(3.3㎡) 전셋값 상승률은 28.2%로 전년 동기(2019년 7월~2020년 7월) 상승률(9.4%)보다 상승폭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아파트 평당 전셋값은 2019년 7월 1362만원에서 지난해 7월 1490만원으로 9.4% 상승했지만, 임대차법 시행 1년이 지난 올해 7월에는 1910만원으로 전년 대비 28.2% 상승했다. 개정 임대차법 시행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가팔2021.09.24 12:38
[더파워=유연수 기자]우리 가계와 기업의 빚이 계속 불어나면서 올해 2분기말 기준 400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에 2배가량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2021년 9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말 기준 명목 GDP 대비 민간신용(가계·기업부채) 비율은 217.1%(추정치)를 기록했다. 전년 말 대비로는 3.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지난 2분기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보다 민간신용이 2배 이상 많았다는 것이다. 민간신용은 자금순환통계상 가계(가계 및 비영리단체)와 기업(비금융법인) 부문의 대출금, 정부융자, 채권 등 부채 잔액을 의미한다. 이러한 민간신용(추정치)는 지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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