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1 09:53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국내 채권시장이 경색한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빚(부채)이 세계 35개 주요국(유로지역은 단일 통계) 가운데 두 번째로 빨리 불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의 은행 대출이 앞으로 더 늘어나면, 기업 부채발 금융 위기의 가능성도 갈수록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가계 부채의 경우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여전히 세계 1위였다.30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세계 35개 나라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102.2%로 가장 높았다.지난해 2분기 말 처음 ‘가계 빚 세계 1위’ 에 오른 뒤 이 순위를 유2022.10.31 09:41
[더파워=최병수 기자]9월 생산,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어 두 달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지수는 117로 전월대비 0.6% 감소했다. 광공업(-1.8%), 서비스업(-0.3%) 모두 감소했다.4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광공업 생산이 부진했고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 내수도 조정을 받으면서 생산과 지출이 모두 감소했다”며 “경기 회복 내지 개선 흐름이 다소 약화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생산이 1.8% 감소했는데 9월 초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주요 제철소 등 공장 가동이 중단된 영향이2022.10.28 13:08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인사 단행 사흘 만에 계열사 CEO와 만나 각사의 성장전략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CJ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지주사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회장은 회의에서 "2023∼2025년은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가느냐, 국내시장에 안주해 쇠퇴의 길을 가느냐의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온리원(Only One) 철학을 담은 비전으로 초격차 역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내년에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CJ 각 계열사는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새 중기2022.10.28 09:32
[더파워=최병수 기자]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27일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50%로 완화하고 15억원 초과 아파트에도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주현 위원장은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사실 그동안 부동산 금융 규제가 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주현 위원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 연착륙에 대해 우려가 많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라도 중요한 이슈"라면서 "무주택자나 1주택자에게는 투기 지역에도 LTV를 50%까지 허용하겠다"고 언급했다.현재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비규제지역의 경우 LTV가 70%, 규제 지역은 20~50%가 적용되고 있다. 앞서 정부2022.10.27 15:12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어보겠다"라고 승진 포부를 내놓았다. 이어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면서 "많은 국민의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계열사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의혹 사건의 오전 재판을 마치고 나와 이같이 밝혔다.이날 오전 열린 삼성전자 이사회에서는 3분기 경영실적 보고를 다루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취임 안건도 함께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이는 지난 2012년 삼성전자 부회장에 취임하고 10년 만이다. 지난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것부터 따지면 32022.10.27 09:30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가 청년과 서민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5년간 공공분양 50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전 정부(14만7000가구)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 등이 이번 공급계획에 반영됐고, 청약시장에서 사실상 배제됐던 미혼, 1~2인 가구 청년을 위한 추첨제 물량도 늘어난다. 정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0만호 중 수도권에 36만호, 비수도권에 14만호가 공급된다. 지하철이나 수도권2022.10.26 14:44
[더파워=최민영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5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신협 직원과 조합원 총 5명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개최 7회차를 맞은 ‘금융의 날 기념식’은 금융위원회 주최로, 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금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포용금융, 저축·투자, 혁신금융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신협은 이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저축 및 투자로 금융 활동의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5인의 임직원 및 조합원 수상자를 배출했다. 먼저, 포용금융2022.10.25 10:37
[더파워 이경호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별세 2주기인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룹사 전체에 내놓을 메시지에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삼성 측은 이날 유족의 뜻과 대내외 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의 공식적인 추모 행사 없이 차분하게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수원 선영에서 가족들과 일부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추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계열사 현직 사장단과 전직 임원, 부사장단 등이 순차적으로 수원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지난해는 1주기 당일 수원 선영에서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2022.10.24 10:56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Chip4에 포함되지만 글로벌 시총 100대 반도체 기업 중 한국기업은 3개뿐이고 시총 순위와 수익성은 최근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캐피털 IQ에 기반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반도체기업의 경영지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100위 안에 3곳(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 스퀘어)을 포함시키는 데 그쳤다고 24일 밝혔다.중국(42곳), 미국(28곳), 대만(10곳), 일본(7곳)과 비교하면 크게 뒤처진 수치다.전경련에 따르면 2022년1월~9월 기준 반도체 시총 100대 기업 중 중국기업은 42개사로 Chip4 기업을 다 합친 48개사의 턱밑까지 추격한 것으로 분석됐다.2022.10.21 13:20
[더파워=최병수 기자]서울 아파트값이 10년4개월 만에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거래 관망세는 짙어졌으며, ‘초초급매물’ 거래도 실종되는 등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장기침체로 들어서는 모양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10월 3주(17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값은 0.28%하락했으며, 전세가격 역시 0.31%로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하는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하락지역 166개, 보합지역 3개로 사실상 전체 지역의 96.0%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료조사 후 최대수치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로 매물이 늘어난 이후2022.10.21 10:55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종합금융은 ESG 경영실천 및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출시했던 ‘하이 위더스(With us) 정기적금’판매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일천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ESG특화 상품인 ‘하이 위더스 정기적금’을 1만좌 한도로 출시했다. 우리종합금융은 고객이 이 적금에 가입하면 1좌당 5천원(최대 일천만원)을 적립해 왔으며, 이번에 일천만원이 조성돼 공익재단에 기부하게 됐다.이 적금은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연 7.0%로 최대 연 1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우대금리 항목 중 사회적 배려자 고객2022.10.21 09:09
[더파워=최병수 기자]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한달만에 다시 상승했다.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가격이 오르고 태풍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환율도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생산자물가는 일반적으로 1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물가 상승 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8월보다 0.2% 오른 120.16(2015=100)으로 집계됐다.전달 1년10개월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한달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도시가스(산업용) 요금 인상으로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2.5%)이 오르고, 제1차금속제품(1.0%) 등을 중심으로 공산품(0.1%)도 상승한 영향|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126.12 | ▲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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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200 | 587.14 | ▲2.93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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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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