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30 12:36
[더파워=유연수 기자]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달 0.07%포인트 오르며 2년 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피스 등 기준이 되는 지표금리가 오른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8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88%로 한 달 새 0.07%포인트 올랐다. 2019년 5월(2.93%) 후 2년 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신용대출 금리도 연 3.86%에서 연 3.97%로 0.11%포인트 올라 2019년 6월(4.23%) 이후 2년 2개월 내 최고점을 찍었다.이에 따라 전체 가계대출 금리 역시 연 3.10%로 8월(2.98%)보다 0.12%포인트 올랐다. 연 3.10%2021.09.30 11:09
[더파워=유연수 기자]삼성증권은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으로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CFD는 고객이 증권사와 계약을 통해 운용지시를 내린 시점부터 가격 변동분 만큼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의 장외 파생상품이다. 일부 증거금을 증권사에 예치한 상태로 매수가격과 매도가격의 차액만큼만 향후에 현금으로 결제하면 되기에 레버리지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전문투자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인하조치를 통해 삼성증권의 CFD 거래수수료율은 0.07%로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또한 기존에 CFD 증거금률은 증권사에 따라 차등 적용됐지만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최저증거금률 40%로 전 증권사에 동일하게2021.09.30 11:03
[더파워=박현우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가파르게 증가한 가계부채를 억제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확대된 유동성 등으로 빠르게 증가한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공통인식 하에 그 관리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가계부채 증가세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대출이 꼭 필요한 수요자들의 경우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성을 폭넓게 모색하겠다”면서 “추가적 점검·논의를 거쳐 보완 후 (가계부채)관리방안을 10월 중 발표할 예정2021.09.29 17:22
[더파워=최병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4년여 동안 조사해온 국내 닭고기 생산업체 1위인 하림그룹 일감몰아주기 관련 제재 여부를 다음달 중 결정할 예정이다. 29일 경쟁당국 및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내달 8일 경 전원회의를 열고 하림의 올품에 대한 부당지원 사건을 심의한다. 앞서 지난 2017년 7월 공정위는 하림그룹의 내부자료를 조사한 결과 부당지원 의심 정황을 포착하고 직권조사에 나선 바 있다. 공정위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5년 전인 지난 2012년 아들인 김준영씨에게 계열사 올품 지분을 물려준 뒤 수 년간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올품 규모를 급성장시킨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공정위는 지난 2018년2021.09.29 17:06
[더파워=유연수 기자]한국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국채금리 급등 등으로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도 장중 6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이어갔다. 2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65포인트(1.22%) 내린 3060.27에 거래를 마쳤다.이달 초 32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이슈, 중국 헝다그룹 파산 위기 등의 악재로 전날 31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이어서 이날도 1% 넘게 지수가 빠지면서 지수는 3060선까지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3030.60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3월 29일 장중 3025.39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치다.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2.83%)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하면서2021.09.29 14:58
[더파워=김시연 기자]앞으로는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하던 자가 결혼할 경우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로 쉽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 전세대출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결혼 전 이용하던 버팀목 전세대출에서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로 손쉽게 옮겨갈 수 있는 생애주기형 전세자금 전환대출을 오는 30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결혼 전 기존 버팀목대출을 이용 중인 청년층은 결혼 후 추가로 대출받는 전세자금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을 지원받거나 기존 버팀목대출을 전부 상환해야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을 신규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달 30일부2021.09.29 14:41
[더파워=최병수 기자]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매출액이 큰폭으로 줄어 적자로 전환된 강원랜드의 임직원 비리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전달받은 ‘최근 5년(2017~2021년)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윤리행동강령 위반 및 직무태만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강원랜드 소속 직원은 총 12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중 24명은 음주운전, 직원 폭행, 성희롱 등을 저질러 징계를 받았다. 이 기간 동안 강원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징계사유는 임직원윤리행동강력 위반으로 29건에 달했다. 이어 직무태만이 28건, 업무절차2021.09.29 13:34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한 정부가 다른 공공요금 올 연말까지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29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 ‘제2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어려운 물가 여건을 감안해 이미 결정된 공공요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공공요금은 연말까지 최대한 동결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도·도로 등의 경우 요금 인상 신청자체가 제기된 것이 없으며 인상 관련 사전협의 절차가 진행된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지방공공요금은 각 지자체 자율결정사항이나 가능한 한 4분기 동결을 원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관리할2021.09.29 12:05
[더파워=박현우 기자]현대제철과 포스코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물류 인프라를 공유해 화물을 공동 운송하기로 했다. 29일 현대제철·포스코는 포스코센터에서 양사 제철소가 위치한 광양항과 평택‧당진항 구간의 연안해운 인프라를 공유하는 ‘물류부분 협력강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제철·포스코는 두 건 이상의 운송을 하나로 묶어 공동 운송하는 복화운송을 2개로 나눠 시행한다. 하나는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에서 생산한 열연코일을 1만톤급 전용선을 이용해 순천항까지 운송·하역 후 이를 광양 제품부두로 이동시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코일을 싣고 다시 당진항2021.09.29 11:18
[더파워=조성복 기자]국토교통부가 수요자의 선호는 무시한 채 공급건수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공공임대주택의 공실이 3만호 이상 남아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충북 충주시)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공공임대주택 공실은 3만3152호(건설형 공공임대주택 2만7367호,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5785호)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시장의 수요는 무시한 채 공급건수 늘리기에만 급급한 결과로 보인다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지난해 신규 입주한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총 5만2484호 가구 중 5642호가 미임대 상태다. 평형별 공가현황을 보면 15평 이상(전용 50㎡) 주택 1만7615가구 중 미임대는2021.09.29 10:27
[더파워=유연수 기자]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증가에 따라 자녀에게 증여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리내리사랑부동산신탁’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다주택자인 부모가 신탁계약을 통해, 소득이 있거나 만 30세 이상 세대분리가 가능한 자녀에게 보유부동산 증여 시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절세할 수 있다. 또한, 자녀는 증여 받은 부동산을 임의로 매각하거나 담보대출을 받지 못하도록 통제 장치를 마련한 새로운 개념의 신탁상품이다.신탁재산은 주택 등 부동산에 한하며 국토교통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최저신탁가액 1억원 이상이며, 신탁기간은 최대 30년으로2021.09.29 10:20
[더파워=김시연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모 찬스’ 등을 통해 부동산을 편법 증여 받은 혐의가 있는 20대 이하 연소자를 상대로 추가 세무조사에 착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20대 이하 연소자의 주택취득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세정당국이 편법증여 등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세청은 주택구입자금을 마련할 여력이 부족한 연소자로서 취득자금을 편법증여 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취득자 등 446명에 대해 추가 세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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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3,215.28 | ▲13.25 |
코스닥 | 812.88 | ▲13.51 |
코스피200 | 434.78 | ▲2.29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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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160,341,000 | ▲718,000 |
비트코인캐시 | 672,000 | ▲3,000 |
이더리움 | 4,196,000 | ▲14,000 |
이더리움클래식 | 25,390 | ▲170 |
리플 | 3,959 | ▲16 |
퀀텀 | 3,126 | ▲26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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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160,400,000 | ▲671,000 |
이더리움 | 4,189,000 | ▲8,000 |
이더리움클래식 | 25,380 | ▲180 |
메탈 | 1,077 | ▲5 |
리스크 | 608 | ▲2 |
리플 | 3,959 | ▲18 |
에이다 | 1,003 | ▲8 |
스팀 | 199 | ▲1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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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160,340,000 | ▲750,000 |
비트코인캐시 | 670,500 | ▲1,000 |
이더리움 | 4,191,000 | ▲12,000 |
이더리움클래식 | 25,390 | ▲210 |
리플 | 3,960 | ▲15 |
퀀텀 | 3,136 | 0 |
이오타 | 30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