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06:34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중심이 되어 새 정부 치안 거버넌스를 정립하고 경찰개혁의 실현을 위한 대규모 토론의 장이 열렸다. 임 의원은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경찰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자치경찰제 재설계,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국가수사본부 개혁 등 경찰개혁의 핵심 과제를 놓고 학계·현장 전문가 200여 명과 머리를 맞댔다. 이번 토론회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서영교·이해식·황운하·이상식 의원과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경찰학회·공안행정학회·보안관리학회 등 학계 전문가와 현장 경찰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경찰개혁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첫 번째 ...2025.06.06 11:58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반드시 다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해군 해상 초계기 사고와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의 유가족들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은 고인들의 헌신을 뚜렷이 기억할 것”이라며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풍요와 번영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2025.06.05 10:12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이틀째인 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통령은 각료들과의 첫 공식 회의 자리에서 국정 연속성의 중요성과 함께 공직 기강 확립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국무위원 전원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지만, 이 대통령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사표만 수리하고 나머지 장관들의 사의는 반려했다.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무회의 정족수 유지 등을 감안해 새 정부 인선이 완료될 때까지 기존 장관들을 유임시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경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현 경제 상황과 관련한 대책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2025.06.05 10:09
이재명 대통령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지금은 제2의 IMF와 같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생과 통합, 두 가지를 매일매일 마음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새 정부는 국민의 집단지성을 하늘같이 받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현 경제 상황을 “사실상 IMF 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8년 전 IMF 때는 충격이 컸지만 전체 경제 흐름은 상승...2025.06.04 13:28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이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이 내란 상황 속 치러진 점을 언급하며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책 마련을 통해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2025.06.04 08:58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을 기해 공식 개시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2017년 조기 대선과 마찬가지로 이번 선거 역시 대통령 궐위에 따른 조기 선거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 15분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오전 6시 21분 “21대 대통령 당선인은 이재명”이라고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렸고, 이 시점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다. 궐위 선거의 특성상,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개시된다. 이에 따라 국군통수권...2025.06.04 02:2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4일, 국민 앞에 첫 메시지로 '내란 극복'과 '국민 통합'을 천명했다. 그는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은 내란을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주권자인 국민이 협력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민주당 야외무대에 올라 “아직 당선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작년 12월 3일 내란의 밤 이후...2025.06.04 00:3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며, 대한민국은 3년 만에 정권교체를 맞게 됐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이날 오후 11시 40분을 기점으로 일제히 이 후보의 ‘당선 확실’을 보도했다. 앞서 오후 8시 발표된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이 후보는 51.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39.3%)를 오차범위 밖인 12.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12·3 비상계엄 사태 속에 치러진 헌정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이었다. 극심한 정치 혼란 속에서도 민심은 안정과 변화를 택하며 정권교체라는 선택을 내렸다. 개표가 약 4...2025.06.03 21:24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7%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3%를 얻어 이 후보와의 격차는 12.4%포인트에 달했다. 두 후보 간 차이는 오차범위(±0.8%포인트) 밖으로,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3일 오후 8시,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14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주노동당 권영국...2025.06.03 19:23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 마감을 한 시간 앞둔 3일 오후 7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77.8%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77.1%)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돌파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455만39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34.74%)를 포함해 재외·선상·거소투표 결과까지 합산한 수치다. 오후 7시 기준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광주가 82.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남 82.8%, 전북 81.5%, 세종 81.3% 순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은 제주로 73.4%를 기록했고...2025.06.03 16:34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3일 오후 4시 기준 71.5%를 기록하며 역대 대선 동시간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173만472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 수치에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34.74%)와 함께 재외·선상·거소투표가 모두 포함됐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 등을 합산한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수치는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인 71.1%보다 0.4%포인트(p) 높고,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67.1%보다는 4.4%p 높은 수치다. 이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데다 본투표 참여...2025.06.03 14:17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치러지고 있는 3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5.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인 64.8%보다 0.7%포인트(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909만7471명이 투표를 마쳤다. 해당 수치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34.74%)와 재외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등도 포함됐다. 오전 내내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대구는 오후 2시 기준 63.3%로 집계됐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부산으로 62.1%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서울이 64.9%, 경기도 65.3%, 인천 63.7%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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