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10:32
[더파워 이우영 기자]국민의힘이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 5년 반 만에 당명을 바꾸기로 했다. 당은 책임당원 의견조사에서 당명 교체 요구가 우세하게 나타난 만큼 국민 공모와 당헌 개정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새로운 당명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책임당원 여론을 토대로 2월 중 당명 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지난 9∼11일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 77만4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ARS) 조사를 실시해 당명 개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응답률은 25.24%였고, 응답자 13만3000명 가운데 68.19%가 당명2026.01.12 10:28
[더파워 이우영 기자]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올해 1월부터 9.5%로 인상되며 ‘더 내고 더 받는’ 새 제도가 시행됐지만, 기금 소진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1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성균관대 이항석 교수는 최근 ‘연금포럼 2025 겨울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구 구조와 경제 상황에 따라 연금액이나 수급 연령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조정장치(AAM)’ 도입이 국민연금의 구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핵심이라고 분석했다.2025년 3월20일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 개정안에 따라 올해 1월1일부터 보험료율은 9%에서 9.5%로 올랐고, 향후 8년 동안 매년 0.5%포인트씩 인상돼 최종적으로 13%에 도달한다. 노후에 받는 연금 수준을 뜻하는2026.01.09 13:29
[더파워 이우영 기자]유럽의 정치·경제 강국 이탈리아와의 정상외교가 재가동되면서 한·이탈리아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청와대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17일부터 2박3일간 공식 방한해 19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일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멜로니 총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을 찾는 첫 유럽 정상으로, 청와대가 집무공간으로 복귀한 뒤 맞는 첫 외국 정상이다. 이탈리아 총리가 양자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하는 것은 약 19년 만으로, 2018년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격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19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2026.01.09 11:55
[더파워 이용훈 기자]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시도민의 동의 절차를 지난친 채 진행된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된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주도해 온 통합 드라이브가 전남 각 권역의 복잡한 셈법과 민심 이반을 전혀 읽어내지 못한 채, 결국 파열음을 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특히 최근 김산 무안군수가 김영록 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행정통합 반대" 입장을 명확히 통보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동안 수면 아래 있던 전남 시군 지자체들의 반발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9일 전남 시민사회 등에 따르면, 현재 전남의 바닥 민심은 시·도지사의 장밋빛 청사진과는 정반대로 흐르고 있다. 본지가 파악한 전남 권역별 여론은2026.01.09 10:21
[더파워 이우영 기자]한일 정상이 수도 넘어 지방까지 오가는 셔틀외교를 이어가며 관계 정상화 기조를 확인할 전망이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13∼14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취임 후 두 번째 일본 방문이자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 첫 공식 방일이다. 한일 정상회담으로는 취임 후 다섯 번째이자, 지난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회담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다시 열리는 회담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셔틀외교 정신에 따라 다음에는 제가 일본을 방문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나라현으로 가고2026.01.09 10:17
[더파워 이우영 기자]초고령사회 진입 이후 질환 구조가 급변하면서 2030년 건강보험 총진료비가 최대 191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9일 ‘질환별 건강보험 진료비 추계 및 분석 연구’에서 2030년 총진료비가 약 189조원에서 최대 191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국내 총진료비는 2004년 약 22조원에서 2023년 약 110조원으로 20년 사이 5배 이상 불어났다. 연구원은 단순 인구 증가가 아닌 유병률 변화와 의료기술 발전 등 비인구학적 요인을 함께 반영해 추계한 결과, 정부의 기존 장래재정전망을 웃도는 규모로 진료비가 불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질병 구조가 만성2026.01.08 10:56
[더파워 이우영 기자]한중 관계를 둘러싼 외교 행보에 상징적 메시지가 부각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상하이 루쉰공원(옛 훙커우 공원)을 찾아 한중 항일 연대의 역사를 재소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루쉰공원을 방문한 사실과 소회를 SNS에 공개하며 “힘의 논리가 아닌 존중의 정치, 대결이 아닌 협력의 외교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이 대통령은 전날(7일) 상하이 일정 중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기념관을 찾은 뒤, 이곳에서 약 8㎞ 떨어진 루쉰공원으로 이동해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계획에 없던 ‘깜짝 일정’2026.01.07 13:19
[더파워 이우영 기자]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청년·전문가·연대 강화를 축으로 한 쇄신안을 내놓고 당명 개정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책임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동혁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2월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우리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온 당원들께도 큰 상처가 됐다”며 “잘못과 책임을 국민의힘 안에서 찾고, 계엄과 탄핵2026.01.06 17:26
[더파워 이용훈 기자]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광주·전남 통합 추진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수도권 1극 체제를 넘어 분권형 국가로 전환하는 대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신 위원장은 26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주·전남 통합은 오랜 지역 염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 선언으로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며 “인구 320만, GRDP 150조 원 규모의 초광역 경제권 구축을 통해 에너지, 농생명, 해양, AI, 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전략적 성장축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는 5극 3특 국가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이라며 “통합은 지역의2026.01.06 10:30
[더파워 이우영 기자]올해부터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수급자들이 받는 연금액이 2.1% 오른다. 지난해 물가 상승으로 줄어든 연금의 ‘실질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연례 조정이다.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관련 법령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모든 공적연금 수급자에게 전년보다 2.1% 인상된 금액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상률 2.1%는 지난해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그대로 반영한 수치다. 국민연금법과 공무원연금법 등은 매년 전년도 물가 변동률을 연금액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물가가 오르는데 연금이 그대로면 같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양이 줄어드는 만큼, 연금의 실질 구매력2026.01.05 14:07
[더파워 이우영 기자]인터넷신문 자율규제의 실효성과 신뢰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이재진 위원장이 새해 신년사에서 독립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자율규제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5일 이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자율규제는 경쟁이 아니라 사회적 신뢰와 제도적 안정성을 갖춘 곳으로 수렴될 수밖에 없다고 밝히며 2026년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이재진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독립성·중립성·공익성이라는 자율규제의 핵심 원칙을 일관되게 수호하고자 분투해 왔다”며 “자율규제는 특정 단체의 이해관계가 아닌 언론윤리와 공익이라는 가치 위에서만 사회적 신뢰를2026.01.05 10:47
[더파워 이우영 기자]한국 영화계를 대표해온 ‘국민 배우’ 안성기가 5일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5일 안성기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고 밝혔다.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이후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와 회복을 반복하며 연기 복귀를 준비해 왔으나, 병이 재발하면서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1952년 대구에서 태어난 안성기는 여섯 살이던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에|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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