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13:40
[더파워 이경호 기자]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정부의 민생 소비쿠폰 예산 편성 방식을 두고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장애인·아동·저소득층 예산을 깎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관계와 정책 맥락 모두를 왜곡한 정치적 프레임”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황 의원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액은 민생 쿠폰 때문이 아니라 내국세 감소에 따른 자동 조정 결과”라며 “부자감세로 세수를 줄여놓은 윤석열 정부의 책임은 외면한 채 엉뚱한 방향으로 비판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SOC 예산 감액 역시 사업 집행률이 낮거나 지연된 항목 중심으로 조정된 것”이라며 “대표 사례로 거론되는 가덕도 신공항 사업도 유찰2025.07.04 15:46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 제8항에 따라, 지난 6월 27일 전 직원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공단은 화재 발생 시 사고 대응을 위한 훈련을 공단 운영 전체 사업장에서 실전처럼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화재 발생 직후부터 건물 밖 대피까지 전 직원이 맡은 임무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대피 완료 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훈련까지 진행하면서 고객안전사고 대응력을 높였고, 훈련 전후 참여 직원들 대상 설문조사도 실시하며 안전교육 효과를 점검했다. 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비상대응훈련은 고...2025.07.03 12:18
민주당 보좌진협의회(이하 민보협) 제35대 회장에 고건민 보좌관(허영 국회의원실)이 선출됐다. 오랜 현장 경험과 강원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좌진의 권익 향상과 조직 혁신에 나설 새 리더가 출범한 것이다. 민보협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선거를 열고 고 보좌관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추대했다고 3일 밝혔다. 고 회장은 ‘모두의 민보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인턴비서관 포상제도와 입법 경진대회 신설, 6급 이하 보좌진의 호봉 인상, 행정·수행비서관 수당 현실화, 연가보상비 지급일수 확대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 공약을 제시했다. 19대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한 고 회장은 21대 국회에서 초선...2025.07.03 11:59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는 이미 국민적 합의를 이룬 시대적 과제”라며 “검찰개혁의 시간표를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토론회’에서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청 폐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국가수사위원회 신설이 검찰개혁의 방향으로 이미 정해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개혁 4법도 이미 발의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윤석열 정부 3년을 “폭정과 불법계엄, 내란 사태”로 규정하며 “이 같은 국가적 위기를 겪으며 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청 폐지라는 검찰개혁의 방향이 국민적 합의로 자리 잡았다”고 주장했다...2025.07.02 09:24
짧은 생을 살다간 11세 김연우 군이 마지막 순간에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세 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5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김연우 군이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기증을 통해 심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하며 세 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일 밝혔다. 연우 군은 생후 60일 만에 뇌 이상 증세로 긴급 수술을 받은 후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누운 채로 10년을 살아왔다. 2019년에는 심정지로 뇌 기능이 저하되었고, 최근 들어 장기 기능도 점차 멈춰가는 상태에 이르자, 가족들은 뇌사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가족들은 “연우가 직접 할 수 없었던 것들을 누군가의 몸속에서라도 대신해주길 바랐다”며...2025.07.01 18:37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일부 보수 성향 매체와 정체불명의 단체가 제기한 ‘6·3 대선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명백한 내란행위이자 반국가적 매국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1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 만에 국가 시스템이 다시 서고 국민주권이 제자리를 찾고 있다”며 “그런데도 내란잔당들이 ‘부정선거’라는 거짓 프레임을 들고 나와 선거 결과를 부정하고 국민주권 정부를 뒤엎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특히 최근 미국 교민 언론인 워싱턴중앙일보가 ‘국제선거감시단’이라는 단체의 주장을 인용해 “6·3 대선 부정선거 확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실은 것을 문제 삼...2025.06.30 08:4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에 근접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50%를 넘어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2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9.7%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8%였다. 이번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며, 지난 6월 2주차(58.6%) 이후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2025.06.26 15:54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SK㈜가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과 시정명령 처분을 모두 취소하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공정위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사업기회 제공’ 행위를 입증하기에 부족하다고 봤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26일 최 회장과 SK㈜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핵심 쟁점은 지난 2017년 SK가 LG실트론(현 SK실트론)의 지분 51%를 먼저 인수한 뒤, 잔여 지분 49% 가운데 19.6%만 추가로 확보하고 나머지 29.4%를 최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매입한 과정이었다. 공정위...2025.06.26 14:04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 나서 “지금은 경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설 때”라며 30조5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강하게 요청했다. 경제·민생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정부가 긴축만을 고집하는 것은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연설은 총 4700여 자에 달하는 분량으로, ‘경제’라는 단어가 24차례나 언급될 만큼 한국 경제 위기에 대한 진단과 해법에 초점이 맞춰졌다. ‘성장’(12회), ‘회복’(10회), ‘민생’(9회), ‘공정’(5회), ‘위기’(7회) 등의 키워드도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한국 경제는 ...2025.06.25 14:35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금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확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서울고등법원 민사25-2부(부장판사 황병하·정종관·이균용)가 지난 17일 내린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재항고하지 않았다. 가처분 결정에 대한 재항고는 재판 고지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제기해야 하며, 이 기한이 지난 이날부로 법원의 결정은 최종 확정됐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소속사 어도어에 대한 불신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NJZ’라는 새 이름으로 독자 활동에 나섰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2025.06.25 10:48
이재명 대통령은 6·25전쟁 발발 75주년인 25일, “전쟁을 다시 겪을 일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올바로 응답하는 길”이라며,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즉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군사력에만 의존해 국가를 지키는 시대는 지났다”며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쟁의 참상을 회고하며...2025.06.24 11:51
전국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2025년, 10대 청소년들의 진로·경제 인식이 한층 명확해지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면서 중학교 시절부터 진로 탐색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창업과 인플루언서 활동 등 실질적인 경제활동에 나서는 10대도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최근 ‘10대 청소년의 여가·소비지출·진로 인식 기획조사 2025’를 발표하고, 중·고등학생(만 14~18세)을 대상으로 한 경제적 계층과 행복에 대한 인식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청소년 과반(50.6%)은 자신이 30세가 되면 경제적으로 **‘중위 계층’**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중상위’(22.4%), ‘중하...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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