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09:1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 둘째 주에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정 잘한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은 59.3%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응답은 33.5%, ‘잘 모르겠다’는 7.2%였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7%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같은 폭으로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주 초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코스피지수 3,000 돌파, 2...2025.06.22 12: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이란 내 지하 핵시설 3곳을 미군이 정밀 타격했다고 전격 발표하면서 중동 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 핵심 우라늄 농축 시설을 겨냥한 이번 공격에는 벙커버스터 GBU-57과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등이 동원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미 동부시간 기준) 백악관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며 “포르도 등 핵농축 주요 시설이 완전히, 철저히 파괴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이 평화를 선택하지 않으면 다음 공격은 훨씬 더 강력하고 쉬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앞서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도...2025.06.20 10:01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해 술을 추가로 마시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에 대한 명확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4일 개정 도로교통법 및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할 만한 사유가 있는 사람이 자동차나 자전거 등을 운전한 후, 음주 측정을 어렵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시는 행위는 ‘음주 측정 방해 행위’로 간주돼 금지된다. 이 같은 행위를 한 경우 초범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운전면허가 취소될...2025.06.18 13:17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캐나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간 셔틀외교 재개와 협력 심화에 뜻을 모았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17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부터 약 30분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정상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정학적 위기 대응을 위해 한미일 3국 공조를 지속 유지·발전시키고, 한일 간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양국 관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자”고 뜻을 같이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은 앞마당을 ...2025.06.16 15:37
소비자가 숙박 예약 후 10분만 지나도 전액 환불이 불가능하도록 한 야놀자(현 NOL)의 약관이 법원에서 ‘불공정 약관’으로 판결됐다. 플랫폼 측은 자발적 선택의 자유를 강조하며 반발하고 있지만, 법원이 소비자 보호의 손을 들어주면서 숙박 플랫폼 환불 규정을 둘러싼 논란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02단독 하현국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소비자 A씨가 야놀자와 해당 호텔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A씨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23년 야놀자를 통해 약 65만 원 상당의 호텔을 예약한 뒤 2시간 후 취소를 요청했지만, ‘10분 이내만 전액 환불 가능하다’는 약관에 따라 환불을 거부당했다. 이...2025.06.16 09:05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수행 지지율이 58.6%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매우 잘함’ 46.6%, ‘잘하는 편’ 12.1% 등 긍정 응답이 58.6%를 기록했다. 반면 ‘매우 잘못함’ 25.2%, ‘잘못하는 편’ 9.0% 등 부정 평가는 34.2%로 조사됐다. 향후 5년간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 기대가 우세했다. ‘매우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46.5%, ‘대체로 잘할 것’ 12.8%로, 총 59.3%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전혀 잘하지 못할 것’은 26.2%,...2025.06.12 13:57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통화를 갖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확대 및 기업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의 다섯 번째 통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5분간 끄엉 주석과 첫 통화를 진행했다”며 “지난 당선 직후 축전을 보냈던 끄엉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도 이 대통령의 재임 성공을 기원하며 축하 인사를 다시 전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에 대해 “1992년 수교 이후 교역, 투자,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2025.06.11 11:13
작년 한 해 동안 부정한 방법으로 타낸 공공재정이 1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3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재정 부정수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162,042건에서 약 1,042억 원의 환수 결정을 내리고, 제재부가금 288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라 시행됐다. 이 법은 보조금 등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경우, 해당 이익을 환수하고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공재정 유형별 환수 현황을 살펴보면, 생계급여 부정수급으로 267억 원, 주거급여로 122억 ...2025.06.09 09:0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이 ‘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58.2%(매우 잘할 것 45.8%, 대체로 잘할 것 12.4%)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응답은 35.5%(전혀 잘하지 못할 것 26.7%, 별로 잘하지 못할 것 8.8%)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3%였다. 긍정과 부정 전망 간 격차는 22.7%포인트다. 긍정 전망은 ▲광주·전라(85.3%) ▲경기·인천(59.9%) ▲여성(62.6%) ▲...2025.06.08 15:41
“국가수사본부는 더 이상 검찰 개혁의 반사이익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 신뢰와 법치를 구현하는 실질적인 수사전문기관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김영식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찰개혁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국가수사본부의 실질적 위상 정립과 근본적 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 수사의 양적 권한은 확대됐지만, 국민의 신뢰와 수사 전문성이라는 질적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제는 권한보다 책임, 제도보다 역량이 경찰 수사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국가수사본부 개혁의 정책 비전으로 ‘국민 신뢰와 법치를...2025.06.08 13:27
“국가경찰위원회는 더 이상 형식적인 자문기구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경찰개혁 대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창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는 국가경찰위원회의 실질화를 위해 제도적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립성과 권한을 갖춘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새 정부의 경찰개혁 논의를 본격화하는 대토론회에서 국가경찰위원회의 실질화를 위한 제도개편 방향이 집중 조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경찰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치경찰제 재설계,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국가수사본부 개혁 등 경찰개...2025.06.08 13:17
자치경찰제가 껍데기만 남은 제도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황문규 중부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자치경찰사무는 있지만 이를 수행할 조직과 인력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현행 자치경찰제는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껍데기 제도”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주최한 ‘경찰개혁 대토론회’가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자치경찰제 재설계,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국가수사본부 개혁 등 경찰조직의 전면 개편을 주제로 학계 및 현장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황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자치경찰제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찰 조직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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