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8 14:14
[더파워=조성복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가 LH 전·현직 직원들이 부동산개발회사를 설립해 조직적 투기에 나섰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겸 특수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 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LH 전·현직 직원들이 공인중개사와 공모·결탁해 투기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별개로 LH 직원 및 그 친척·지인 등 수십여명 부동산 개발 관련 회사를 별도 설립해 조직적으로 투기에 가담한 정황도 파악돼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과2021.06.24 14:51
[더파워=조성복 기자]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의 요구안으로 올해보다 23.9% 오른 시간당 1만800원을 최저임금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24일 양대 노총(민주노총·한국노총)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 소속 근로자위원들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800원을 최저임금위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은 올해 최저임금 시간당 8720원 대비 2080원(23.9%) 더 많은 금액이다. 월급여(월 노동시간 209시간 적용) 환산시에는 225만7200원이다.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아직까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제시2021.06.22 17:12
[더파워=박현우 기자]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6일 만인 22일 완전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12분경 덕평물류센터의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고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상 4층, 지하 2층에 축구장 15개 넓이와 맞먹는 연면적 12만7178.58㎡의 덕평물류센터 건물은 뼈대만 남은 상황이다. 덕평물류센터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5시 20분경 지하 2층에서 발생했다. 경찰·소방당국 등은 지하 2층 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물품창고 안 진열대 선반 위쪽에 설치된 멀티탭에서 처음 불꽃이 튀면서 연기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22021.06.21 15:13
[더파워=조성복 기자]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21일 창사 이래 최초로 파업을 실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이날 새벽 아산2캠퍼스 OLEX동 식당 앞에서 일부 간부를 중심으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농성을 시작한 전상민 노조대책위원장 등 노조 간부 6명은 천막에서 24시간 숙식하면서 노조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우리는 왜 농성을 시작했는가’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대외적으로 임금인상률에 대한 이견, 노조의 6.8%와 회사의 4.5% 싸움으로 포커싱이 맞춰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노조는 임금인상률 2.3% 격차 때문에 지금 이렇게 기나긴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2021.06.20 15:23
[더파워=이지숙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 세력 '포럼 더불어행복한 공정세상'(상임대표 장만채)은 “지금 민주당은 경선시기가 아닌 정당 개혁을 놓고 연판장을 돌려야 할 때”라며 성명을 발표하고 경선연기 반대를 주장하고 나섰다.'포럼 더불어행복한 공정세상'은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시간을 민주당은 생각하고 있는가’를 묻고 ‘지금은 경선 시기를 두고 다툴 때가 아니라 떠나버린 국민들의 마음을 부여잡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포럼 ‘공정세상’은 원칙과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라며 본인들의 유·불리에 따라 경선을 연기하자고 연판장을 돌릴 때인가를 묻고 “국가를 책임지고 있는2021.06.20 13:15
[더파워=박현우 기자]쿠팡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 중인 불매탈퇴 움직임에 직면해 있다.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압을 위해 투입됐다가 실종된 경기 광주소방서 소속 김동식 119 구조대장이 화재 발생 사흘째에 순직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 같은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이번 사고는 물품 창고 내 진열대 선반 위쪽에 설치된 콘센트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최초 시작된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져 있다. 쿠팡은 소방관 유가족과 물류센터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며 대책을 강구 중이다. 특히 마지막까지 구조대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순직 소방관 자녀분들을 위한 ‘김동식 소방령 장2021.06.18 16:24
[더파워=조성복 기자]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참석해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에 대해 사과했다. HDC현산은 이번에 붕괴된 광주 철거 건물이 있던 지역의 재개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시공사다. 이날 권 대표는 국회 국토교통위 현안보고에 출석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유가족과 희생자분들 그리고 가족분들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고원인이 밝혀지면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원인 규명과는 별도로 유가족·부상자 및 가족이 일상으로 가장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2021.06.18 13:52
[더파워=박현우 기자]1조6000억원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와 관련해 라임 등 금융기관 관계자에 투자를 청탁하면서 돈을 건네고 이 과정에서 회삿돈 수십억원대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 전 리드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회장에 징역 6년·추징금 25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라임사태로 대표되는 사건의 전체적 맥락에서 피고인의 범행 비중은 결고 작은 편이 아니다”라며 “피고인은 회사 경영 보다는 금융기관 임직원 및 기업사냥꾼들과2021.06.17 13:46
[더파워=조성복 기자]900억원대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재판과 2000억여원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중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재판이 하나로 병합돼 치뤄 진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이날 조 의장과 최 회장의 공판준비기일을 동시에 열고 두 재판을 하나로 합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두 재판의 병합 결정에 앞서 조 의장 및 최 회장측 변호인에게 각각 반대의견이 있는 지 물었으나 양측 모두 반대의견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월 5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최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및 자본시장2021.06.17 11:20
[외부기고=이경환 GL유학대표]조기 유학을 준비할 때 고려할 사항은 너무 많다. 그 중 하나가 첫 학교를 어디로 진학해야 대학 입학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느냐 일 것이다.오늘 소개할 해외고교는 미국 캔자스 주에 위치한 '라이프 프렙 아카데미(Life Prep Academy)'다. '라이프 프렙 아카데미'는 영어 실력을 다지기 위한 첫 번째 학교로 선택하기에 장점이 많은 학교이다. '라이프 프렙 아카데미'가 위치한 곳은 미국 캔자스 주다. 캔자스 주는 미국 중부,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캔자스 주의 위치타(Wichita)는 미국을 대표하는 항공기 제조회사 보잉(Boeing)이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위치타는 미국의 공항 수도로 불리기도 한다. 이2021.06.16 17:40
[더파워=조성복 기자]경찰이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해당 철거건물이 소재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알려져 있다. 16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구 HDC현산 본사에 다수의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약 4시간 동안 철거 관련 문서 및 계약서 등 자료가 담긴 하드디스크·USB 등 증거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붕괴 사고가 발생한 건축물 해체 작업의 경우 시공사인 HDC현산이 한솔기업에 공사를 맡겼는데, 한솔은 이를 다시 광주2021.06.16 11:22
[더파워=박현우 기자]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법원으로부터 실형 확정판결을 받자 도주한 두산가(家) 4세 박중원씨가 최근 수사당국으로부터 검거됐다. 16일 법조계 및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천지검은 박씨를 경기도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붙잡아 인천구치소에 수감했다. 고(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 차남인 박씨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두산그룹 오너일가라는 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인맥이 있다는 점 등을 내세워 피해자 5명으로부터 약 4억9000만원 빌린 뒤 갚지 않아 기소됐다. 박씨는 지난 2018년 10월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은 채 잠적했고 이로인해 선고는 3회에 걸쳐 연기됐다. 결국 작년 5월 1심 재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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