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8 15:49
[더파워=최병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 현황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친족의 개인회사 사항 등을 빠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받았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이동희 판사)는 지난 13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 회장에게 벌금 1억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앞서 작년 10월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박 회장에게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한 바 있다. 약식기소는 혐의가 가볍다고 판단될 때 검찰이 법원에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2022.01.18 14:55
[더파워=조성복 기자] 20%대 지지율을 노리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이번주 호남과 영남을 잇따라 방문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역 기반 흔들기에 나선다. 설 연휴 전 3강 체제를 목표로 한 안 후보는 인물 경쟁력을 앞세워 표심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또 전남 함평 출신 중도성향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원톱’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전국 96개 지역의 지역선대위원장도 인선하면서 조직력 강화도 서두르고 있다.안 후보는 18일 당초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전남 함평으로 내려가 최진석 명예교수를 만나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함평 출신의2022.01.17 13:42
[더파워=조성복 기자] 대선정국에서 설 연휴 전 ‘3강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여당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두고 악성포퓰리즘이라고 직격탄을 날랐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0%대 중후반대를 기록하면서 ‘지지율 20%’를 눈앞에 둔 안 후보가 정책대결로 대여공세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안 후보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1월 추경 편성에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국가채무 1000조원을 넘긴 상황에서 또다시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대선을 앞둔 여당에게 선물로 내놨다”며 “현 정권의 수십조 단위인 악성포퓰리즘 돈선거가 권위주의 정권 시절 고무신, 막걸리 선거와 뭐가 다른가”라고 비2022.01.17 13:18
[더파워=조성복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적은 대형마트·백화점을 비롯해 학원·독서실·박물관·영화관 등 6종 시설에 대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를 18일부터 해제한다. 하지만 12∼18세 확진 비율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방역패스는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의 당초 계획대로라면 청소년 방역패스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방역패스가 해제되는 시설은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2022.01.16 17:05
[더파워=조성복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혹시 ‘안일화’라고 못 들어봤나. ‘안철수로 단일화’다. 그게 시중에 떠도는 말”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단일화 관련 질문에 “정권 교체를 바라는 야권 지지자들이 과연 어떤 후보가 더 적합한 후보인지, 어떤 후보가 더 확장성 있는 후보인지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안일화 발언은 단일화 없이 안 후보가 1등 한다는 말인가, 단일화를 통해 그렇다는 말인가’라는 추가 질문에 대해 안 후보는 “둘 다의 경우에 해당되니까 그런 말들이 도는 거겠죠”라고 말했다. 야권2022.01.14 13:47
[더파워=조성복 기자] 지지율 20%에 근접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4일 정책간담회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소통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정신질환 의료비 90%를 국가가 보장하는 파격적 정책 공약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가 안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 후보는 17%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대선정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중 최고 지지율이다. 대선 정국 3강 체제의 기본 조건인 20%선을 눈앞에 둔 것이다. 특히 야권단일화를 가정2022.01.13 10:58
[더파워=조성복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 제보했던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분명히 누군가 죽음의 기획자와 실행자가 있다. 이들이 누군지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서 이들을 밝혀내야 한다”며 이 후보의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셨다. 유한기, 김문기 씨에 이어 벌써 세 분째”라며 “이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를 비롯한 비리 의혹 규명에 결정적 키를 쥐고 있는 분들이 살인멸구(殺人滅口·죽여서 입을 막는다)를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대장동, 백현동 등 탐욕2022.01.12 16:22
[더파워=박현우 기자]경찰이 직원의 ‘2215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2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다수의 수사관을 파견해 회계장부, 하드디스크, USB 등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 지난 3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가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했다고 공시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이후 회사는 이씨의 횡령액수가 2215억원이라고 정정공시한데 이어 이씨의 배우자 등 가족들을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함께 고소했다. 횡령사고가 발생하자 회사는 “자금관리 직원이 단독으로 벌인 사건”이라고 입장을 밝혔다.2022.01.12 14:39
[더파워=김시연 기자]이마트 노조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최근 그가 SNS를 통해 발언한 ‘멸공’ 논란에 따른 오너리스크에 대해 경고했다. 13일 한국노총 소속 전국이마트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그룹의 주력인 이마트가 온라인쇼핑 증가와 각종 규제에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타사 대비 선방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객과 국민들께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용진 부회장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은 자유이나 그 여파가 수 만명의 신세계·이마트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미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정말 ‘자유인’이라고 한다2022.01.12 10:54
[더파워=박현우 기자]12일 오전 6시 23분경 울산광역시 남구 SK에너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소방당국 및 울산소방본부 등은 소방 인력 및 장비 등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SK에너지 울산공장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전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는 SK에너지 울산공장 건물 내 배터리 보관동(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발생했으며 화재진압을 위해 본부 인력 89명 및 장비 29대 등을 총동원했다. 화재는 서서히 진압 중인 상태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소방당국 및 수사당국2022.01.12 10:36
[더파워=김시연 기자]외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사고 당시 실종자 및 광주 시민 등에게 12일 공식 사과했다. 이날 유병규 HDC현산 대표이사는 사고 현장 인근에서 사과문을 통해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소방본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및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면서 이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최선을2022.01.11 14:04
[더파워=김시연 기자]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한 삼성전자 임직원 20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임직원들에게 알렸다. 미국에 출장 중인 임직원 2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삼성전자는 즉시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한 뒤 이들을 자체 격리하고 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으로 전세기를 보내 11~12일(현지시간) 직원들을 귀국시킨 후 국내 의료시설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의료진 파견, 방역수칙 준수 등 CES 행사준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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