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 17:10
[더파워 최성민 기자]이혼소송에서 재산분할은 단순히 혼인기간이 길고 짧은지만으로 결정되는 문제가 아니다. 혼인기간은 중요한 판단 요소 중 하나이지만, 가정법원은 부부가 혼인생활 동안 형성한 재산에 대해 각자가 얼마나 기여했는지, 경제활동과 가사·육아의 역할 분담은 어떠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비율을 정한다. 따라서 혼인기간이 짧더라도 일정한 기여가 인정될 수 있고, 반대로 혼인기간이 길다고 해서 반드시 높은 분할 비율이 인정되는 것도 아니다.재산분할은 혼인 중 공동으로 형성한 적극재산뿐 아니라 채무의 부담 경위까지 함께 검토하는 절차이다. 한쪽 배우자의 명의로 된 재산이라도 혼인 중 공동의 노력으로 형성2026.07.06 11:10
[더파워 이우영 기자]미국과 이란 전쟁 직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을 담합해 유가를 끌어올린 혐의로 국내 정유 4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직접 담합 규모를 14조2000억원으로 보고, GS칼텍스와 에쓰오일의 가격 추종 효과까지 포함하면 약 26조원 규모의 경쟁 제한 효과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6일 HD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정유 4사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HD현대오일뱅크 가격결정부서 부서장과 책임매니저, 법무실장, GS칼텍스 국내영업 부문장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이 가운데 HD현대오일뱅크 가격결정부서 부서장은 구속 기2026.07.05 09:00
[더파워 최성민 기자]자동차 산업의 중심축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전동화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완성차 업계의 시선이 '정비 인재 확보'로 향하고 있다. 배터리, 전력 제어, 전자·소프트웨어 기술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전문 엔지니어의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관련 인력의 몸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대전 지역의 대표 국비 자동차정비 교육기관인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가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과의 촘촘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현대직업전문학교는 최근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내쇼날 모터스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2026.07.03 13:47
[더파워 이우영 기자]비만 치료제와 예방접종 등 주사제 투여 뒤 복통, 발열, 구토 등 이상 반응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비만 치료제 관련 위해정보는 1년 새 약 1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주사제 관련 이상 반응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주사제 관련 위해정보는 2023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모두 1147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23년 260건, 2024년 238건, 2025년 462건, 올해 4월까지 187건이 접수됐다.2025년 접수 건수는 462건으로 전년 238건보다 224건 늘었다. 증가율은 94.1%다. 올해도 4월까지 187건이 접수되면서2026.07.03 11:31
[더파워 최성민 기자]최근 공직 사회를 향한 국민적 요구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복무규정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 역시 전례 없이 엄격해지고 있다. 과거 내부적인 주의나 경고 등 경징계 처분으로 갈무리되던 사안들이 이제는 공직 신분을 위협하는 중징계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공무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특히 공무원의 복무관리 위반은 단순히 조직 내부의 행정적 책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형사처벌이라는 사법적 단죄로까지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정부와 지자체 등 인사 당국은 공직 기강의 확립을 위해 복무규정 위반에 대해 이른바2026.07.03 11:04
[더파워 최성민 기자]최근 여성 부하직원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자신과 연인 관계인 것처럼 합성한 이미지를 메신저 프로필에 게시한 공무원이 성폭력처벌법상 허위영상물 편집·반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공직사회 내 성범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는 해당 합성 이미지가 성폭력처벌법상 허위영상물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단순한 장난이나 사적 표현으로 보기 어려운 디지털 합성물이 타인의 인격권과 명예를 침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성범죄의 처벌 범위와 공직사회 내 성비위 판단 기준에 대한 주목도 커지는 모양새다.공무원 성범죄 사건은 단순히 형사처벌2026.07.02 16:18
[더파워 최성민 기자]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가 한국고등직업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26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에서 모든 평가영역에 대해 '충족' 판정을 받아 기관평가인증을 2028년까지 유지하게 됐다.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의 교육품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대학경영과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지원,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협력 등 대학 운영 전반을 평가한다. 인증대학은 인증기간 동안 교육품질관리 체계가 지속적으로 유지·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사후점검을 받는다.계원예술대학교는 이번 사후점검에서 △대학경영 및 성과 △교육과정 및 학사관리 △교직원 △학생지원2026.07.02 15:07
[더파워 최성민 기자]헬스장과 수영장, 목욕시설, 의류 매장 탈의실 등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초소형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 수법이 다양해지면서 "실제로 저장하지 않았는데도 처벌받느냐", "장난삼아 촬영했을 뿐인데 범죄가 되느냐"는 상담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탈의실은 대표적인 사생활 보호 공간으로 꼽히는 만큼, 법원도 불법촬영 범죄에 대해 엄격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타인의 신체를 촬영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촬영한 행위를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촬영한 영상이 외부로 유2026.07.02 09:00
[더파워 최성민 기자]최근 학교폭력 사건이 증가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입시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이나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이라면 학교폭력 처분이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지, 전형에서 불이익을 받는지에 대한 불안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모든 학교폭력 처분이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처분의 종류와 학교급, 지원하는 학교의 전형 방식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실제로 한 학생은 친구와의 갈등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조치를 받은 뒤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학부모는 처분 자체보다 학생생활기록부 기재와 전형 평가를 우2026.07.01 17:13
[더파워 최성민 기자]최근 농지 투기 근절을 위한 정부의 단속이 강화되고 농지법이 잇따라 개정되면서, 농지 취득·전용·임대 과정에서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농지법 위반은 단순한 행정법규 위반처럼 보이지만 형사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아, 농지를 취득하거나 활용하기 전에 반드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농지취득자격증명 허위 발급, 무허가 농지전용, 농지 불법 임대 등 다양한 유형의 농지법 위반 사건이 실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같은 위반 행위가 단순 행정처분에 그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복성·고의성·전매 여부에 따라 집행유예나 실형이 선고되는 사례도 상당수2026.07.01 16:40
[더파워 이우영 기자]보건복지부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56개 수련병원에 약 953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수련병원의 성과와 역량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이 적용됐다.보건복지부는 ‘2026년도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 참여를 신청한 92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선정평가를 진행한 결과 56개 병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은 인턴과 8개 전문과목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지도전문의 수당과 전공의 교육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전문과목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다.올해 선정된 56개 병원의2026.07.01 15:46
[더파워 이우영 기자]고용노동부가 장시간 노동 관행이 의심되는 전국 1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에 들어간다. 특별연장근로를 반복 신청했거나 교대제 운영 과정에서 근로시간 위반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이 주요 대상이다.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는 이날부터 전국 1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 장시간 노동 기획감독’을 실시한다.이번 감독은 2026년 사업장 감독 종합계획에 따라 반기별로 추진되는 맞춤형 감독이다. 장시간 노동에 따른 노동자 건강권 침해 우려가 계속 제기되는 만큼, 현장의 근로시간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겠다는 취지다.감독 대상에는 특별연장근로를 반복적으로 신청한 사업장과 교대제를 활|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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