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2 13:47
보건복지부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실내 행사장에서 열리는 ‘전자담배쇼’에 철회 요청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국민일보 등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전시주최사 더페어스와 한국전자담배진흥원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코리아베이프쇼 2023'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자담배 박람회로, 최신 전자담배 제품과 기술이 전시되며 이를 체험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건강을 위한 금연 정책과 배치되는 데다 청소년 출입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경기도와 고양시, 킨텐스 측에 “행사를 철회하라”고 공식 요청했다. 복지부 관계...2023.07.05 13:54
설탕을 대체해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소비자와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여기에 중국에서 수입되는 김치의 약 85% 제품에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 불안이 커지고 있다. 5일 식약처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가능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식품첨가물 전문가회의(JECFA)는 아스파탐의 안전 소비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만일 아스파탐이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되면 식약처는 이를 바탕으로 국민 섭취량 등을 조사하는 위해성 평가를 진행해 안전관리방...2023.06.28 10:29
상습적으로 술을 먹고 운전하거나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몰수하는 방안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수사기관의 강력한 대응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을 막겠다는 취지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압수·몰수 대상자는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건을 야기했거나,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다. 근절대책에는 상습 음주 운전자 에 대한 구속 등 엄정 대응과 운전자 바꿔치기나 방조 행위 등도 엄벌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5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가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3회 이...2023.04.26 14:16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성 확보조치 등을 소홀히 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대방건설에 과징금 4875만원을 부과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6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대방건설 등 4개 사업자에 대해 과징금 4천875만원과 과태료 1천26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또 선택적 동의 사항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비스 제공을 거부한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에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고 보유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미파기한 좋은책신사고에도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다. 안전성 확보조치를 미흡하게 하고 개인정보 유출통지를 지연시킨 ...2023.04.26 13:57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한달에 태어난 아이보다 사망자수가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도 40개월째 이어졌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천93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6명(3.7%) 감소했다. 이는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치인데,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7년 3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대구, 인천 등 5개 시도를 제외한 서울, 부산 등 나머지 12개 시도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줄었다.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도 5.1명으로 2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1년 만에 경신했다. 지난해 2월...2023.04.19 16:15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관내 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기상황에 있는 청소년 발굴 및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협약 주요내용은 ▲관악구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호 연계 ▲관악구 위기청소년에 대한 전문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상담·교육·복지 영역의 인적·물적자원 지원 및 정보 제공 등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는 구성원 복지·편의 향상 도모 및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을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임직원 및 그 직계가족 진료 혜택 ▲건강과 질병 등 주제 관련 건강강좌 교육 ▲종합건강검진 캠페인 및 예방...2023.04.17 10:59
일회용 컵과 빨대 등 위생용품을 제조·수입하는 업체 6곳이 위생용품 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7일 일회용컵, 빨대 등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삼우보호작업장(주력품목 화장지)·우성지관(일회용 빨대)·웰그린세제(그릇세정제 등 세척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사쿠라 상사(수입업·성인용 기저귀 등)·디에이치커피컴퍼니(일회용컵 등) 위생교육 미이수, 에스이아이엘 제2공장(일회용품 컵) 생산실적 허위보고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은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업체 중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거...2023.04.10 10:42
MZ세대들은 취업할 때 ‘월급과 성과보상체계가 잘 갖추어진 기업’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보장되는 기업’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가장 선호하는 리더는 ‘소통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30대 8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 인식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MZ세대들은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보장되는 기업'(36.6%·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월급과 성과보상체계가 잘 갖추어진 기업(29.6%), ▲정년보장 등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는 기업(16.3%), ▲기업과 개인의 발전가능성이 높은...2023.03.30 12:45
가습기에 물과 함께 넣으면 향이 나고 숙면을 돕는다는 식으로 광고되는 아로마오일은 모두 불법제품이라고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2만112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693개 생화화학제품에 대한 제조 및 수입금지 등 유통을 차단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에 적발된 불법제품 중엔 가습기용 생활화학제품 6개도 있었다. 이 제품들은 가습기 물에 첨가하면 향이 나고 숙면을 돕는다거나 냄새가 제거된다는 식으로 홍보됐다. 한 아로마오일 제품은 천연원료로만 만들어졌다면서 가습기에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이 쉽다고 광고했다. 환경부...2023.03.29 13:57
[더파워=유연수 기자]신입 구직자들이 바라는 초봉은 약 4천만원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채용사이트 인크루트는 올해 8월 대학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구직자 65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과 본인 생활 수준 등 현실적 요인을 고려해 입사 시 희망하는 초봉으로는 기업 규모와 직군에 관계없이 4천만원이 가장 많이 꼽혔다.응답자 평균 희망 연봉은 3천944만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조사 결과인 3천880만원보다는 64만원 더 많았다.응답자들의 54.4%는 대기업, 21.7%는 중견기업, 15.2%는 공공기관에 취업하기를 희망했다. 중소기업은 4.1%, 외국계 기업은 2.5%, 스타트업은 02023.03.28 11:22
[더파워=유연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주식 7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M&A)을 시정 조치 부과 없이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야놀자가 인터파크 주식 70%를 3천011억원에 취득한 M&A는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야놀자는 앱·웹사이트를 통해 숙박, 레저 상품 등의 판매를 중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호텔 운영 자동화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기업이다.인터파크는 숙박, 항공권, 공연 티켓, 도서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공정위는 심사 결과 "이 기업결합이 온라인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 시장, 클라우드 숙박 솔루션 시장, 온라인 항공권 예약·발권 대행 시장, 온라인 공연 티2023.03.24 15:05
[더파워=유연수 기자]근로시간제도 개편이 이뤄지더라도 주 최대 근로시간을 60시간 미만으로 한정하겠다는 기업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주 69시간 장시간 근로는 극히 예외적인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근로시간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기업 의견 조사를 24일 발표했다.연장근로 관리 단위가 주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확대될 경우 기업의 56%가 바뀐 연장근로제도를 활용하겠다고 답했다.이들 기업의 72.2%는 납품량 증가, 설비고장, 성수기 등의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 일시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연장근로제도가 개편되더라도 상당수 기업들은 주 60시간 미만으로 운영할 것으로 나타났다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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