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11:17
[더파워 최병수 기자]하나증권은 19일 AI 에이전트와 스테이블코인의 결합이 상용화 과정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하나증권은 AI 에이전트의 핵심은 자율성이라며, 사용자를 대신해 결제·주문·송금·계약 등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기존 전통적 결제 구조가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B2B와 B2C 모두에서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글로벌 플랫폼과 API 제공 기업의 서비스를 구매하고 정산까지 수행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보고서는 이 과정에서 스마트컨트랙트와 조건부 결제를 지원하는 이더리움 기반 프로그래머블 화폐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딩, 글로벌 실시간 송금·자동 정산, 별도 계약 없2025.08.18 14:19
[더파워 최병수 기자]미국 국세청(IRS)이 최근 ‘OBBBA(재생에너지 지원법)’에 따른 세부 보조금 지급 규정을 확정하면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단기 불확실성이 해소됐다.유진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에서 이번 규정은 예상보다 유연하게 확정돼 관련 기업들의 단기 리스크가 낮아졌다고 밝혔다. 다만 착공 요건은 이전보다 까다로워졌다고 평가했다.새 규정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2026년 7월 4일까지 착공하거나 2027년 12월 31일까지 완공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체계에서는 ‘총 투자비의 5% 이상 결제’ 또는 ‘중요한 성격의 물리적 작업 착수’ 가운데 하나를 증명하면 착공으2025.08.13 14:11
[더파워 최병수 기자]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지만, 상승 압력은 관세 영향보다 서비스 부문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은 물가 부담이 연말까지 이어지더라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부터 금리 인하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13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7% 상승해 시장 예상치(전월비 0.2%, 전년비 2.8%)와 유사했다. 휘발유(-2.2%)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1.1% 하락하고 가정용 식료품 가격도 0.1% 떨어져 헤드라인 물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에너지·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1%로 2월2025.08.06 10:47
[더파워 최병수 기자]미국과 한국 간의 상호 관세 합의로 3,500억달러(약 46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가 추진되면서, 국내 건설사들이 수혜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과 삼성E&A, 한미글로벌 등이 미국 내 원전·반도체·2차전지 설비 수주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6일 하나증권은 최근 미국 정부와의 관세 합의에서 한국이 반도체·바이오·2차전지·원전 등을 중심으로 총 3,5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점에 주목하며, “삼성E&A, 현대건설, 한미글로벌이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라고 밝혔다.삼성E&A는 과거 미국 텍사스 테일러 지역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1단계 공사를 맡은 바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반2025.08.06 10:14
[더파워 최병수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7월 글로벌 도매 판매에서 소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유진투자증권이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글로벌 도매 판매 33만400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미국 시장에서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도매 판매가 전년 대비 1.5% 늘었으며, 유럽 시장 판매도 개선세를 보였다. 반면 인도와 아중동 등 일부 기타 지역에서는 판매가 부진했다.같은 기간 현대차의 글로벌 생산 대수는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미국 현지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수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내수와 글로벌 공장 판매가 증가해 전체 생산은 증가2025.08.04 09:26
[더파워 최병수 기자]미국 고용 시장의 둔화 조짐이 뚜렷해졌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강조한 ‘실업률’은 여전히 완전 고용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서기 위해선 더 많은 근거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7월 고용은 예상치를 밑돌고 이전 수치도 대폭 하향됐지만, 실업률이 4.2% 수준에 머물며 연준이 당장 금리 인하로 선회하긴 이르다”고 진단했다.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7만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시장 기대치보다 3만명가량 낮은 수치다. 특히 5~6월 고용은 총 25만8000명이나 하향2025.07.30 09:46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화투자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가 부진과 실적 양극화 속에서도 항공업종 내 최선의 선택지는 ‘여전히 대한항공’이라고 밝혔다. 박수영 연구원은 “여객 수요 회복과 밸류에이션 매력, 구조적 경쟁 우위 등을 감안할 때 대한항공의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주요 항공주의 KOSPI 대비 주가수익률은 대한항공 -5%, 아시아나항공 -24%, 진에어 -34%, 제주항공 -48%, 티웨이항공 -47%로, 전반적으로 약세가 지속됐다. 특히 LCC(저비용항공사)는 일본 노선 수요 증가, 팬데믹 이후 여객 급증에도 구조적인 공급 과잉과 사고 여파, 운임 하락, 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실적 부2025.07.29 16:12
[더파워 유연수 기자]국민의 하루는 점점 바빠지고, 외로워지고 있다. 수면과 식사 시간은 줄고, 혼자 보내는 시간과 디지털 기기 사용은 늘어난 가운데, 피로감과 시간 부족을 느끼는 비율도 크게 높아졌다. 겉으론 조용해 보이지만, 국민의 일상은 분명한 변화를 겪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10세 이상 국민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4분으로 5년 전보다 8분 줄었다. 조사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전체 수면시간이 줄어든 것이다. 10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수면시간이 감소했으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수면 질도 나빠졌다. 잠을 이루지 못한 사람의 비율은 11.9%로2025.07.28 13:59
[더파워 최병수 기자]iM증권은 2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최근 글로벌 외환시장이 미국과 EU 간 관세 협상 소식과 통화정책 기조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달러화가 3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EU와의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 트럼프 대통령의 약달러 선호 발언,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관망세 등이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유로화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기대에 더해 독일의 IFO 경기지수가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1.17달러대를 회복했다. ECB가 금리를 동결한 점도 유로화 강세 재료로 부각됐다. 엔화는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연립 여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음2025.07.25 10:48
[더파워 최병수 기자]유럽 완성차 시장이 6월에도 부진을 이어갔다. IBK투자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2025년 6월 유럽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7.3% 감소하고, 올해 누적 판매량(YTD)도 1.9% 줄었다고 밝혔다.6월까지 BEV(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으나, 6월 한 달만 보면 성장률이 14.5%로 둔화됐다. IBK투자증권은 “3월 발표된 유럽 전기차 액션 플랜 이후 전기차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약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는 에너지 비용 상승과 수요 약세로 Stellantis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4% 급감했으며, 독일 역시 8.6% 증가에 그쳐 유럽 전반의 성장 둔화를 반영했다.차종별2025.07.25 10:14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미 간 관세협상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iM증권은 25일 보고서에서 협상 마감시한인 8월 1일까지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경계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한-미 간 2+2 고위급 회담이 무산되면서 협상 타결 지연 우려가 커졌다”며 “미국이 일본과의 협상에서 쌀 및 특정 농산물 시장 개방, 5500억달러 규모의 알래스카 LNG 개발사업 투자 등을 조건으로 합의한 점은 한국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외환시장은 관세 협상에 대해 다소 낙관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370원 초반까지 급락했으며 엔화와 유로화 강세가 뚜렷하2025.07.23 10:00
[더파워 최병수 기자]보험업종의 성장 모멘텀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분기 손해보험업계 실적은 예상을 밑돌 전망이며, 최근 위험손해율 상승과 보험료 인상 기조에 따른 계약 유지율 저하 가능성도 우려된다.대신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손해보험 주요 4사(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의 2분기 순이익이 1조8900억원 수준에 그쳐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화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보험사가 실적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보험손익 악화가 주요 원인이다. 예금보험 차익(예실차)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보험 손익 감소와 일반보험에서의 대형 사고 발생이 영향을 미쳤다. 특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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