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7 13:33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3월 BSI 전망치는 97.0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기준선 100을 24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 2월 BSI 실적치는 90.2으로, 2022년 2월(91.5)부터 25개월 연속 부진한 것으로 조사돼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100.5)과 비제조업(93.5) 전망이 서로 엇갈렸다. 제조업 BSI는 2022년 4월(94.8) 이후 24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비제조업 BSI는 2023년 12월 100.5를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부진했다.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업종) 중에는 △일...2024.02.26 09:54
한국이 글로벌 배터리 공급기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지난 23일 ‘한국의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허브 구축 가능성 연구’ 보고서에서 “미국, EU 등 해외 주요국은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이 중국을 대신하여 공급망 허브를 구축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은 광물 채굴·제련 및 배터리 셀 생산 등 주요 단계에서 중국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전세계 배터리 셀 ...2024.02.23 14:06
최근 우리 기업들은 주요 자금조달수단으로 내부 유보금을 활용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착하기 시작한 대출 상환 청구서와 보수적 운영의 영향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매출액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이‘내부 유보자금’(63.0%)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금융권 차입’(33.7%), ‘회사채·주식 발행 등 직접금융시장’(2.3%) 등 외부로부터의 자금조달을 후순위로 응답했다. 이번 결과는 이전에 실시한 조사에서 기업들이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금융권 차입’(48.2%)을 ‘내부 유보자금’(27.9%)보다 더 많...2024.02.16 13:43
EU내 한국과 최대 교역국인 독일과 경제협력을 위해 재생에너지, 수소, 첨단기술,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지난 14일 ‘한-독일 미래 유망산업 협력과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협력이 필요하며, 수소경제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AI, 항공우주, 배터리 등 첨단기술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분야 협력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구축 등 인프라 수주에 우리 기업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은 유럽내 한국의 제1위 교역국으로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교역...2024.02.14 14:41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비대면 수요와 맞물리면서 무인 점포 수가 빠르게 증가한 가운데, 최근 무인 점포가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화된 가게로 여겨지며 각광받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무인 점포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인 점포 인지자 및 이용자들이 이전 조사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최근 무인 점포의 대중화를 실감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요즘 무인 점포가 많아진 것을 체감한다는 응답이 75.6%로 이용해 본 매장 유형으로는 아이스크림 판매점(78.5%)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셀프 빨래방(50.3%), ...2024.01.31 16:11
경기침체로 인한 판매 부진, 재고 증가로 국내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부실기업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31일 '기업부실예측모형을 통한 ‘23년 부실기업 추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협은 기업부실확률추정모형을 바탕으로 2018~2022년 기간 동안 비금융업 외감기업의 자산, 부채, 매출액, 이자비용 등의 재무지표를 회귀분석한 결과, 이들 지표들이 악화될 경우 부실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자산과 매출액이 각각 1% 증가할 경우, 부실 확률은 각각 0.02%p, 0.0004%p 감소하고, 부채와 이자비용이 각각 1% 증가하면...2024.01.22 16:22
지난해 말부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는 가운데, 기업들은 본격적인 경기회복 시점을 2025년으로 내다봤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1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이 바라본 2024 경영·경제전망’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경기 회복세가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회복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내년(2025년)부터’라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올해 하반기’라는 응답이 34.2%, ‘2026년 이후’는 16.9%였다. 반면, ‘올 상반기’ 또는 ‘이미 회복국면’이라는 응답은 8.8%에 그쳤다. 기업들이 본격 경기회복시점을 내년으로 미뤄잡은 것에 대해 상의는 고물가와...2024.01.20 15:02
전북대 교수 임용 채용 논란은 지방 국립대의 미래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최종 면접 1순위 후보들의 무더기 탈락이 이례적이라는 지적과 학교 발전을 위해 그에 맞는 교수를 채용해야 하는게 당연한 것 아니냐는 논리가 서로 충돌 중이다. 불합격자 입장에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고, 3차례에 걸쳐 평가를 거친 후보자들인데 불합격을 시킨건, 결국 줄 세우기라는 폐해라고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반면, 학교측은 채용 과정에서 면접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걸 학교측의 채용 문제로 삼는 것은 침소봉대하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전북대 내 교수 사회로까지 논란이 확산되며 헌법에서 규정한 학문의 자유 침해라...2023.12.20 15:11
월평균 실질 사교육비가 1만원 증가하면 합계출산율이 0.012명 감소하고 합계출산율 하락의 약 26.0%가 사교육비 증가에 기인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사교육비가 저출산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저출산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공교육을 정상화 해 사교육비 부담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2022년 사교육비 총액은 26조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반면,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로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2022년 기준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70.7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12.12 16:33
우리 경제가 장기간 1~2%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경제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제전문가(경제·경영학과 교수 211명, 응답자 기준)를 대상으로 한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3.2%는 우리 경제가 장기간 1~2% 대의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4년 하반기 또는 2025년’에 환율(63.5%)과 물가(72.1%)가 안정화될 것이란 응답이 많았다. 법인세와 상속세 최고세율은 지금보다 낮춰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리 경제성장률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 것인가에 대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73.2%...2023.12.07 16:28
코로나19 이후 기술‧지식의 빠른 발전과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라 기존의 대학 체제로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교육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앞으로 20년 뒤 입학자원이 현재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하며, 존폐 위기에 놓이는 대학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교육계에서는 미래사회가 원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유형별 혁신을 선도할 특성화 대학을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며, 정부의 재정지원도 학문연구, 산학협력, 수익창출, 평생교육, 직업교육 특성화 등으로 분류되어 진행됐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교육부 소관이던 대학에 대한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대폭 이...2023.12.07 11:53
중대재해처벌법 사건에서 검찰과 법원이 기업의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수준에 대한 면밀한 검토없이 형사책임을 묻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상의회관에서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중대재해처벌법 사례와 기업의 대응방안’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동욱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 판결과 주요 기소사례를 분석한 후, 검찰·법원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너무 쉽게 유죄를 인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검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사건의 91%(32건 중 29건)에 대해 기소처분을 내렸고, 법원은 선고한 12개 사건에서 모두 형사책임을 묻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3,955.98 | ▲2.36 |
| 코스닥 | 878.15 | ▼0.55 |
| 코스피200 | 556.60 | ▲0.15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7,329,000 | ▲804,000 |
| 비트코인캐시 | 756,500 | ▲5,000 |
| 이더리움 | 4,617,000 | ▲37,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650 | ▲70 |
| 리플 | 3,283 | ▲21 |
| 퀀텀 | 2,580 | ▲5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7,373,000 | ▲893,000 |
| 이더리움 | 4,620,000 | ▲36,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670 | ▲110 |
| 메탈 | 628 | ▼4 |
| 리스크 | 343 | ▼3 |
| 리플 | 3,284 | ▲21 |
| 에이다 | 706 | ▲8 |
| 스팀 | 114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7,340,000 | ▲790,000 |
| 비트코인캐시 | 756,000 | ▲2,500 |
| 이더리움 | 4,619,000 | ▲37,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660 | ▲10 |
| 리플 | 3,280 | ▲16 |
| 퀀텀 | 2,561 | 0 |
| 이오타 | 19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