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13:34
엔화 약세 기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지난 2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줌 세미나 2탄 '추락하는 엔화, 전망과 대응'을 개최하고, 엔저 원인과 향후 추이를 전망하고 국내 경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엔저 현상은 한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엔화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양국 수출경합도가 과거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일본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과 경쟁이 가장 치열한 국가이므로 엔저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금융․산업 대응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前...2024.07.02 13:19
대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하반기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12대 수출 주력 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들을 대상(152개사 응답)으로 '2024년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기업의 63.2%는 작년 동기 대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36.8%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선박(100.0%), ▶석유화학(75.0%), ▶바이오헬스(72.7%), ▶자동차부품(70.0%), ▶전기·전자주3)(68.3%), ▶일반기계(54.5%), ▶자동차(50.0%)는 절반 이상의 기업이 하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 ...2024.06.14 14:32
글로벌 주요국들이 자국내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반도체 공급역량과 시장지배력을 지키기 위해선 설비증설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산업계에서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이 한국신용평가 자료 등을 분석해 지난 13일 발표한‘반도체 공급역량 및 원가경쟁력 향상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주요 3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D램 반도체 공급증가 요인에서 ‘설비증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2020년 8%에서 2020~2022년 53%로 대폭 늘었다. 같은 기간 ‘기술발전’ 요인의 비중은 92%에서 47%로...2024.06.12 11:12
AI 등 첨단산업 우위 선점을 위한 경쟁이 첨예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 유지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테크앤트레이드연구원과 12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한미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분야에서의 한미 간 시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세계는 첨단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관계가 단순한 안보동맹을 넘어 전략적인 경제‧기술 파트너십으로 확대된 상황을 적극 활...2024.05.29 10:24
한국 기업이 지분을 보유한 국·내외 핵심광물 광산 수와 그 귀속 생산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차산업 핵심광물의 수입은 특정국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 향후 공급망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한국 기업이 보유한 핵심광물 광산 수는 36개로 주요국에 비해 적고, 핵심광물 귀속 생산량은 전 세계의 1% 이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한국 기업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핵심광물 광산 수는 3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에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중국(1,992개...2024.05.24 15:04
기업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인식이 여전히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ERT 출범 2주년을 맞아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인식인 ‘기업호감지수’를 산출한 결과, ‘53.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55.9)에 이어 2년 연속 호감의 기준선인 50점을 상회한 결과다. 특히, 기업에 대한 심리적 호감지수인 ‘전반적 호감도(52.6→54.1)’가 상승했고, “기업에 대한 인식이 5년 전에 비해 좋아졌다(24.8%)”고 응답한 국민은 “나빠졌다(13.1%)”고 응답한 국민보다 10%p 이상 많았다. ‘기업호감지수’란 국민들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2024.05.21 14:52
최근 노사정 대화가 재개되고 연금개혁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60세 이상 고용연장이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는 아직 고령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토대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0인 이상 대기업 255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기업의 중고령 인력 운영 실태조사’ 결과, 60세 이상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29.4%에 불과했으며, 이 중 기업의 10.2%만이 정규직으로 계속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60세 이상 인력을 고용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전문조사업체들이 전국 18세 ...2024.04.26 15:23
대미 제조업 투자가 서부에서 동부로 집중됨에 따라 美 동부에 항만터미널 등 물류인프라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4일 발간한 ‘미국 공급망 재편에 따른 수출입물류 변화와 정책과제’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미국 투자는 코로나 전 대비 약 1.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규모 설비투자와 완제품 및 기자재 물류를 동반하는 한국 제조업의 미국 투자는 10년 전에 비해 동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텍사스에 대규모 반도체분야 투자 계획을 갖고 있고, 현대, LG, SK 등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은 미국 동남부 Auto Alley라고 불리는 지역에 공장설립을 집중하고 ...2024.04.16 15:52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MZ세대(2030세대) 열 명 중 여섯 명(60.4%)은 본인의 기업가정신이 낮게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및 경제교육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59.7%의 국민은 스스로 기업가정신을 낮은 수준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별로는 본인의 기업가정신이 높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았고(51.2%), 이어 30대(41.3%), 20대(37.9%), 40대(32.1%), 50대(31.2%)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경협은 “기업가정신은 과거 한국경제의 성장을 일궈낸 주요 원동력...2024.03.27 10:48
산업별 시가총액 글로벌 1위 기업의 순이익률이 국내 1위 기업 순이익률의 2.5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에 따른 137개 세부 산업별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국내·글로벌 기업의 수익성을 비교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수익성 분석 시, 글로벌 1위와 국내 1위의 격차는 EBIT(이자비용 및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 기준 영업이익률 단계에서 주로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총이익률은 글로벌 1위(44.7%)가 국내 1위(40.6%)의 1.1배 수준이었던 반면, 평균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1위(19.2%)가 국내 1위(9.5%)의 2.0배로 격차가 심화됐다. 한경협은 EBIT이 매출총이익에서...2024.03.18 09:55
기존 체계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이 어렵고, 재생에너지·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해야만 효과적인 탄소중립이 실현 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확인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CF연합과 지난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 등 정부기관장 외에도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경제단체, 대학·기업·연구소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우리 기업이 심화되고 있는 국제 환경규제에 대...2024.03.18 09:50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에 근접한 2.0%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지난 15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2024년 경제성장률은 세계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실적의 호전에 힘입어 2.0%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회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수회복은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이후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원리금 상환부담 누적에 따른 민간부채 리스크에 대한 원활한 대처여부가 내년 성장흐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장기간 고금리․고물가의 여파로 더욱 심화된 경제여건의 부실화와 정책적 지원여력 약화의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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