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5:52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MZ세대(2030세대) 열 명 중 여섯 명(60.4%)은 본인의 기업가정신이 낮게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및 경제교육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59.7%의 국민은 스스로 기업가정신을 낮은 수준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별로는 본인의 기업가정신이 높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았고(51.2%), 이어 30대(41.3%), 20대(37.9%), 40대(32.1%), 50대(31.2%)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경협은 “기업가정신은 과거 한국경제의 성장을 일궈낸 주요 원동력...2024.03.27 10:48
산업별 시가총액 글로벌 1위 기업의 순이익률이 국내 1위 기업 순이익률의 2.5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에 따른 137개 세부 산업별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국내·글로벌 기업의 수익성을 비교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수익성 분석 시, 글로벌 1위와 국내 1위의 격차는 EBIT(이자비용 및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 기준 영업이익률 단계에서 주로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총이익률은 글로벌 1위(44.7%)가 국내 1위(40.6%)의 1.1배 수준이었던 반면, 평균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1위(19.2%)가 국내 1위(9.5%)의 2.0배로 격차가 심화됐다. 한경협은 EBIT이 매출총이익에서...2024.03.18 09:55
기존 체계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이 어렵고, 재생에너지·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해야만 효과적인 탄소중립이 실현 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확인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CF연합과 지난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 등 정부기관장 외에도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경제단체, 대학·기업·연구소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우리 기업이 심화되고 있는 국제 환경규제에 대...2024.03.18 09:50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에 근접한 2.0%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지난 15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2024년 경제성장률은 세계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실적의 호전에 힘입어 2.0%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회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수회복은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이후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원리금 상환부담 누적에 따른 민간부채 리스크에 대한 원활한 대처여부가 내년 성장흐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장기간 고금리․고물가의 여파로 더욱 심화된 경제여건의 부실화와 정책적 지원여력 약화의 ...2024.02.27 13:33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3월 BSI 전망치는 97.0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기준선 100을 24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 2월 BSI 실적치는 90.2으로, 2022년 2월(91.5)부터 25개월 연속 부진한 것으로 조사돼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100.5)과 비제조업(93.5) 전망이 서로 엇갈렸다. 제조업 BSI는 2022년 4월(94.8) 이후 24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비제조업 BSI는 2023년 12월 100.5를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부진했다.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업종) 중에는 △일...2024.02.26 09:54
한국이 글로벌 배터리 공급기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지난 23일 ‘한국의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허브 구축 가능성 연구’ 보고서에서 “미국, EU 등 해외 주요국은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이 중국을 대신하여 공급망 허브를 구축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은 광물 채굴·제련 및 배터리 셀 생산 등 주요 단계에서 중국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전세계 배터리 셀 ...2024.02.23 14:06
최근 우리 기업들은 주요 자금조달수단으로 내부 유보금을 활용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착하기 시작한 대출 상환 청구서와 보수적 운영의 영향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매출액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이‘내부 유보자금’(63.0%)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금융권 차입’(33.7%), ‘회사채·주식 발행 등 직접금융시장’(2.3%) 등 외부로부터의 자금조달을 후순위로 응답했다. 이번 결과는 이전에 실시한 조사에서 기업들이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금융권 차입’(48.2%)을 ‘내부 유보자금’(27.9%)보다 더 많...2024.02.16 13:43
EU내 한국과 최대 교역국인 독일과 경제협력을 위해 재생에너지, 수소, 첨단기술,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지난 14일 ‘한-독일 미래 유망산업 협력과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협력이 필요하며, 수소경제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AI, 항공우주, 배터리 등 첨단기술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분야 협력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구축 등 인프라 수주에 우리 기업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은 유럽내 한국의 제1위 교역국으로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교역...2024.02.14 14:41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비대면 수요와 맞물리면서 무인 점포 수가 빠르게 증가한 가운데, 최근 무인 점포가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화된 가게로 여겨지며 각광받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무인 점포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인 점포 인지자 및 이용자들이 이전 조사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최근 무인 점포의 대중화를 실감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요즘 무인 점포가 많아진 것을 체감한다는 응답이 75.6%로 이용해 본 매장 유형으로는 아이스크림 판매점(78.5%)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셀프 빨래방(50.3%), ...2024.01.31 16:11
경기침체로 인한 판매 부진, 재고 증가로 국내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부실기업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31일 '기업부실예측모형을 통한 ‘23년 부실기업 추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협은 기업부실확률추정모형을 바탕으로 2018~2022년 기간 동안 비금융업 외감기업의 자산, 부채, 매출액, 이자비용 등의 재무지표를 회귀분석한 결과, 이들 지표들이 악화될 경우 부실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자산과 매출액이 각각 1% 증가할 경우, 부실 확률은 각각 0.02%p, 0.0004%p 감소하고, 부채와 이자비용이 각각 1% 증가하면...2024.01.22 16:22
지난해 말부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는 가운데, 기업들은 본격적인 경기회복 시점을 2025년으로 내다봤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1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이 바라본 2024 경영·경제전망’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경기 회복세가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회복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내년(2025년)부터’라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올해 하반기’라는 응답이 34.2%, ‘2026년 이후’는 16.9%였다. 반면, ‘올 상반기’ 또는 ‘이미 회복국면’이라는 응답은 8.8%에 그쳤다. 기업들이 본격 경기회복시점을 내년으로 미뤄잡은 것에 대해 상의는 고물가와...2024.01.20 15:02
전북대 교수 임용 채용 논란은 지방 국립대의 미래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최종 면접 1순위 후보들의 무더기 탈락이 이례적이라는 지적과 학교 발전을 위해 그에 맞는 교수를 채용해야 하는게 당연한 것 아니냐는 논리가 서로 충돌 중이다. 불합격자 입장에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고, 3차례에 걸쳐 평가를 거친 후보자들인데 불합격을 시킨건, 결국 줄 세우기라는 폐해라고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반면, 학교측은 채용 과정에서 면접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걸 학교측의 채용 문제로 삼는 것은 침소봉대하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전북대 내 교수 사회로까지 논란이 확산되며 헌법에서 규정한 학문의 자유 침해라...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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