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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시흥 여성 취약계층에 업사이클링 욕실용품·샴푸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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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시흥 여성 취약계층에 업사이클링 욕실용품·샴푸바 전달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24 10:29

23일 친환경 샴푸바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샘 임직원들이 시흥시가족센터 김한나 센터장(앞줄 가운데)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3일 친환경 샴푸바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샘 임직원들이 시흥시가족센터 김한나 센터장(앞줄 가운데)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주거 환경 개선과 환경 보전을 연계한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샘은 24일 시흥 지역 여성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업사이클링 욕실용품 300세트와 임직원이 직접 만든 샴푸바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업의 특성을 살린 공간 개선과 환경 보전을 사회공헌 활동의 주요 방향으로 삼고 있다. 지난 11년간 소외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온 데 이어, 올해부터는 여성 및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정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한샘 5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시흥 지역 내 다문화·탈북 여성 가정 등 여성 취약계층에 지원됐다. 욕실용품 세트는 지속가능한 소비 플랫폼 ‘모레상점’과 협업해 제작됐다.

한샘은 판매가 어려운 ‘샘키즈 수납장 바구니’를 재활용해 비누받침, 칫솔꽂이, 튜브짜개 등으로 구성된 욕실용품 세트를 만들었다. 해당 제품은 물과 습기에 강한 PP 소재의 특성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회사는 이번 제작을 통해 약 300kg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한샘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23일 시흥시가족센터에서 ‘친환경 샴푸바’를 직접 제작했다. 샴푸바는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형태로, 불필요한 첨가물을 줄인 친환경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한샘이 추구하는 ‘가정의 행복’과 ‘지구의 내일’을 함께 고민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기업 특성을 살린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강화하고, 이웃과 환경이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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