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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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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제주포럼, 내달 15일 제주서 개막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08 10:18

최태원 회장 특별 대담 진행…AI·산업·사회 변화 주제 강연 마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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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한승호 기자] 경제계 대표 하계 포럼인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이 올해 다시 제주에서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포럼은 1974년 ‘제1회 최고경영자대학’으로 시작된 경제계 하계 포럼이다. 올해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전국상공회의소 회장과 회원 기업 CEO 등 600여명이 참석해 경제·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올해 포럼의 슬로건은 ‘SUMMER FLOW, 성장의 바다로’다. 대한상의는 ‘FLOW’를 바탕으로 성장의 토대, 리더들의 도전, 기술로 여는 기회, 사회로 퍼지는 변화 등 4가지 주제를 설정하고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한국 경제 성장 전략 특별 대담’을 직접 진행한다. 글로벌 경제 전환기 속에서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참가자들과 질의응답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부, 학계, 산업계 인사들도 연사로 참여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최홍국 올곧 총괄대표,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정경선 현대해상 CSO, 가수 션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첨단 기술 흐름을 다루는 세션도 마련된다. 이재욱 서울대 AI연구원장, 석차옥 서울대 교수,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장진석 BCG코리아 MD파트너 등이 AI, 신약 개발, 반도체, 디지털 전환 등을 주제로 기업의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포럼에는 ‘심층 대화 세션’도 새로 도입된다. 일반 강연과 별도로 연사와 참가자가 소규모로 만나 강연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을 논의하고 개별 기업의 관심 사안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포럼 기간에는 가수 공연과 제주 관광 코스, 골프 라운딩, 야경 투어 등이 마련되며, 싱잉볼 명상,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제주 말차 다도 체험 등 선택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와인 네트워킹 자리도 준비된다.

강명수 대한상의 회원협력본부장은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하계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의 기회를 읽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영 인사이트와 네트워킹, 재충전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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