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대표 이도균)가 6월 16일부터 코엑스 1층 동문 앞 프리뷰 공간에서 단독 팝업 ‘무림페이퍼 블라썸’을 운영한다. 창립 70주년과 ‘종이의 날(6월 16일)’을 맞아 마련된 이번 팝업에서는 라이브 필사, 청음 체험 등 종이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콘텐츠를 비롯해 종이책, 패키징, 식음료용 종이 등 일상 속 다양한 종이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 제공=무림페이퍼
[더파워 최성민 기자] 국내 대표 종이기업 무림페이퍼(대표 이도균)가 ‘종이의 날(6월 16일)’을 맞아 6월 16일부터 코엑스 1층 동문 앞 프리뷰 공간에서 단독 팝업 ‘무림페이퍼 블라썸(MOORIM PAPER BLOSSOM)’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생각이 꽃피는 곳’을 주제로, 종이의 가치와 가능성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 종이문화 공간이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무림은 ‘종이의 날’과 서울국제도서전 등 출판·디자인 관련 행사가 집중되는 6월을 맞아 종이의 본질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도 종이는 생각을 기록하고, 창작을 시작하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활용되고 있다. 무림페이퍼는 이번 팝업을 통해 종이가 단순한 기록 수단을 넘어 책과 브랜드, 제품과 경험을 연결하는 창작의 기반이자 패키징, 생활용품, 식문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지속가능한 소재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팝업 공간은 종이 덩굴과 종이 꽃으로 꾸며진 입구를 시작으로, 종이 위에서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기술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서적용지, 드로잉지, 패키지용지 등 다양한 종이를 직접 보고, 만지고, 쓰고, 들으며 종이만의 매력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생각이 꽃피는 곳, 무림페이퍼 블라썸’ 팝업에서는 1.2m 규모의 자이언트 북과 라이브 필사, 청음 체험 등 종이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 사진제공=무림페이퍼
특히 행사 기간 운영되는 무림의 대표 콘텐츠 ‘종이오감’ 체험 공간에서는 종이의 질감과 소리, 기록의 경험을 색다른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10여 종의 무림 서적용지를 적용한 1.2m 규모의 자이언트 북을 비롯해 종이에 쓴 글이 디지털 화면에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라이브 필사’, 필기 소리를 증폭해 듣는 ‘청음 체험’ 등이 마련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신청으로 운영되며, 미니 종이 북키링 만들기는 일일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주차별로 서로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주간은 ‘종이를 만나고 배우는 시간’이다. 종이 소재를 활용한 브랜딩·출판 디자인 세미나와 페이퍼 플라워 클래스 등을 통해 종이의 창작적 가치와 산업적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디자인, 브랜딩, 출판 현장에서 종이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국제도서전 기간과 맞물리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종이가 이야기가 되는 시간’을 운영한다. 종이오감 체험과 함께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서울국제도서전 내 국가보훈부 부스에서 진행되는 ‘김구 특별전’ 연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사람의 생각이 종이 위에 기록되고, 그 기록이 책과 역사로 남아 세대를 넘어 울림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림페이퍼 블라썸’ 전시존에서 아이와 함께 방문한 관람객이 무림 인쇄용지로 제작된 책을 읽어보며 종이의 가치를 경험하고 있다. / 사진제공=무림페이퍼
체험 공간과 별도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림페이퍼 블라썸 라운지’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종이 가구로 꾸며진 공간에서 생분해 종이컵과 종이 물티슈 등 친환경 종이 제품을 경험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7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국내 최대 화장품 B2B 박람회 ‘인터참코리아’가 열리는 코엑스 3층 Hall C로 장소를 옮겨 ‘종이로 브랜드를 표현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무림의 친환경 종이 패키징 및 소재(CNF) 분야 전문가가 상주하며 산업별 1대1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시대에도 종이는 여전히 사람의 생각을 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소재”라며 “이번 팝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종이의 감각적 가치와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고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림페이퍼는 팝업 기간 동안 출판·인쇄 창작 지원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하며 종이를 통한 창작 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팝업 및 창작 지원 프로젝트 관련 정보는 무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