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S 공통요리 등록…식단 작성 편의성·급식 품질 표준화 강화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
학교급식 맛의 표준 482종 레시피 한 권에 담아 전 학교 보급/사진 : 배성원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교급식 품질을 높이고 현장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 학교급식 표준레시피’ 개정판을 제작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에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학교급식 표준레시피는 학교급식에서 자주 제공되는 메뉴를 중심으로 표준 조리법과 식단 표준안을 정리한 자료다. 2024년 처음 보급된 이후 학교 현장에서 식단 작성과 급식 운영 참고 자료로 활용돼 왔다.
이번 개정판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조리 방법을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급식실에서 적용하기 쉽도록 조리 과정과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록된 표준 레시피를 모두 나이스(NEIS) 학교급식 공통요리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영양교사와 영양사는 NEIS 공통요리를 활용해 식단을 작성할 수 있어 급식 운영 업무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규 또는 저경력 영양교사의 업무 적응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표준화된 조리법과 식단 자료를 활용하면 메뉴 구성과 조리 기준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고, 학교별 급식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차도 줄일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표준레시피 개정판이 학교 간 급식 품질 차이를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급식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표준레시피를 보완하고, 급식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정한 표준레시피가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