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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방법보다 시기가 관건...조기 진단이 모발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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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방법보다 시기가 관건...조기 진단이 모발 건강 지킨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8-18 13:40

사진=모모성형외과 서울점 김승준 원장
사진=모모성형외과 서울점 김승준 원장
[더파워 이설아 기자]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거나 두피가 눈에 띄게 드러나는 등 탈모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라 착각해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진행성 질환인 경우가 많아, 증상이 발현됐다면 즉각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

특히 인구가 밀집된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스트레스나 환경적 요인에 의한 탈모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모모성형외과 서울점 김승준 대표원장에 따르면, 탈모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의 상당수가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고 증상이 꽤 진행된 후에야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향이 짙다.

탈모는 발병 원인과 현재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게 적용된다.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초기 단계에서는 먹거나 바르는 약물치료, 두피 관리, 생활습관 개선 등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방치 기간이 길어져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모발이식이 실질적인 치료 옵션이 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어떤 방식의 치료를 할 것인가를 고민하기에 앞서, 언제 치료를 시작할 것인가가 치료 계획 수립에 있어 훨씬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조기에 진료를 시작할수록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의 폭이 넓어진다. 또한 개인의 두피 상태와 탈모 진행 속도에 맞춰 약물치료와 모발이식을 단계적으로 고려할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김승준 대표원장은 "탈모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현재 남아있는 모발을 유지하고 병의 진행을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증상을 오래 방치하며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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