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도 시그니처 매장[더파워 한승호 기자] 식빵 전문 브랜드 ‘밀도(meal°)’가 샌드위치 전문 매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기존 식빵 판매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매장에서 직접 구운 식빵으로 샌드를 즉석 제조하고, 불닭과 전주비빔밥 등 한국적인 메뉴까지 접목한다.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베이커스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밀도의 첫 샌드 특화매장 ‘밀도 시그니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밀도 시그니처는 기존 식빵을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한 새로운 매장 포맷이다. 완성된 빵을 가져와 조립하는 방식이 아니라 매장에서 식빵을 직접 구운 뒤 샌드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첫 매장에서는 밀도의 기존 식빵을 기반으로 한 샌드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대표 메뉴는 ‘땅콩크림샌드’와 ‘차지키에그샌드’다. 차지키에그샌드는 상하농원 무항생제 계란으로 만든 샐러드에 차지키 소스를 더해 구성했다.
한국식 메뉴를 샌드에 적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매운맛을 활용한 ‘불닭샌드’와 비빔밥을 재해석한 ‘전주비빔밥샌드’를 판매한다.
제철 식재료와 디저트 영역까지 메뉴 범위를 넓혔다. 시즌 메뉴로 ‘통무화과 우유크림샌드’를 내놓고 ‘말차팥 샌드’, ‘상하목장 우유크림 초코샌드’ 등 단맛을 강조한 제품도 함께 구성했다.
샌드 제품을 3개 이상 구매하면 전용 패키지에 담아 제공한다.
밀도는 이번 시그니처 매장을 통해 식빵 자체를 판매하는 기존 브랜드 성격에서 벗어나 식빵을 활용한 즉석 메뉴까지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신규 매장 오픈에 맞춰 9월 30일까지 샌드 1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밀도 시그니처 매장의 음료를 50%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엠즈베이커스 관계자는 "밀도 시그니처는 식빵을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브랜드 첫 샌드 특화매장"이라며 "땅콩크림과 차지키에그부터 시즌 과일, K푸드를 활용한 샌드까지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