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류동우 기자]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반복 플레이 구조를 대폭 손봤다. 모험·성장던전·레이드의 스테이지 수를 줄이고 반복 전투인 이른바 ‘쫄작’을 별도 콘텐츠로 분리해, 이를 진행하면서도 동시에 모험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바꿨다.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영웅 ‘하연’과 PvE 콘텐츠 ‘심연 토벌전’을 추가하고 기존 콘텐츠 전반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이용자의 반복 플레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험과 성장던전, 레이드의 스테이지 수를 대폭 축소하고 첫 클리어 전까지는 입장에 필요한 재화를 차감하지 않도록 변경했다.
반복 전투 시스템인 ‘쫄작’도 기존 모험과 분리했다. 이에 따라 쫄작을 진행하는 동안 별도로 모험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은 동안에도 누적되는 ‘예비 열쇠’ 시스템과 영웅 픽업 소환 횟수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기능도 새로 도입했다.
전투 콘텐츠에는 신규 영웅과 각성이 추가됐다. 경계의 수호자 소속 ‘최후의 신녀 하연’은 역할군 지원 효과를 바탕으로 공격덱과 마법덱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서포터로 설계됐다.
기존 마법형 전설 영웅 ‘흑월의 마녀 벨리카’는 각성이 추가됐다. 스킬 성능을 높여 주요 콘텐츠인 ‘무한의 탑’에서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새 PvE 콘텐츠 ‘심연 토벌전’도 문을 열었다. 4종의 보스가 순환 방식으로 등장하며 각 보스의 조건에 맞춰 영웅과 펫을 배치해 전투력을 높이는 구조다. 전투 점수에 따라 레이드 티켓을 받을 수 있고, 일정 전투력을 달성하면 계정당 한 차례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여러 곳에 나뉘어 있던 미션은 ‘모험가의 길’로 통합했다.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했으며, 기존 세븐나이츠 영웅 5종과 5성 장신구 선택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이용자에게는 전설 펫과 전설 영웅·펫 선택권 등을 별도로 제공한다.
업데이트에 맞춘 접속·성장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4일간 접속에 따라 루비와 스킬 강화 재료 등을 제공하고, 기존 한국형 영웅인 선란·동영·윤건을 선택해 소환할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규 영웅 하연의 획득과 성장 단계에 따라 소환 이용권과 강화 재료 등을 받을 수 있는 성장 미션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