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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요자 우위시장 대응·SW 중심 전환"
[더파워 이경호 기자]현대차 장재훈 사장이 23일 “생산·판매 최적화로 수요자 우위 시장 전환에 대응하는 한편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회사 전반의 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올해 경영전략을 밝혔다. 장 사장은 이날 현대차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올해 글로벌 경제가 고금리, 경기침체 국면이 지속되면서 자동차 수요가 둔화하고 공급망 재편 및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 업체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전기차 신차 출시 및 가격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장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안전띠 불량' 현대차 코나, BMW iX3 M 등 8천875대 리콜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차, BMW코리아,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씨엠씨,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7개 차종 8천8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가 가장 많았다. 파비스 3353대(판매이전 포함)는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 작동 후 차량이 가속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갔다.코나 SX2 등 2개 차종 2천323대는 좌석 안전띠 버클의 제조 불량 등으로 버클 체결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아반떼 N 181대는 전동식 조향장치의 소프트현대차그룹, 완성차 '빅3' 등극... 작년 글로벌 판매 첫 3위
[더파워 이경호 기자]현대차그룹이 지난해 토요타, 폭스바겐에 이어 전 세계 판매 3위 완성차그룹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포드를 제치고 5위를 차지한 후 12년만에 3위에 들었다.15일 각 완성차그룹의 IR 자료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작년 전세계에서 총 684만5천대를 팔아 일본 토요타그룹(1천48만3천대), 독일 폭스바겐그룹(848만1천대)에 이어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현대차그룹 다음으로는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미쓰비시가 결합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615만7천대), 미국 GM(593만9천대),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엥그룹이 합병한 스텔란티스그룹(583만9천대) 등이 뒤를 이었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시행 전면 재검토... 정부·국회 압박에 사실상 백지화
[더파워 이경호 기자]대한항공이 애초 4월 1일부터 시행하려 했던 마일리지 제도 변경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적립 및 공제기준 변경과 신규 우수회원 도입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을 다시 살펴 보고, 새로운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검토 결과 발표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때까지는 현행 마일리지 제도를 유지한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그동안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해 소비자 불만이 폭발하고, 정부와 국회까지 나서 개편안 재고를 압박하자 결국 '백기'를 든 것이다.특히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대한항공이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현대차보다 격려금 적다"... 현대모비스 노조, 본사 점거농성
[더파워 이경호 기자]현대모비스 노조가 농성에 들어갔다. 사측이 제시한 특별 격려금이 현대자동차와 기아보다 적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노조 소속 대의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현대모비스 본사 1층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앞서 모든 직원에 300만원씩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회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0.7% 줄긴 했지만 매출 50조원을 처음 돌파한 구성원들 노력을 격려하는 차원이다.하지만 현대모비스 노조는 직원 1인당 400만원과 일정량의 주식을 줄 예정인 현대차·기아보다 미흡하다며 반발했다. 노조는 지난 17일에는 격려금 취지를 설쌍용차, 유럽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CSMS인증' 취득
[더파워=최민영 기자]쌍용자동차는 유럽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CSMS(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지난 2020년 7월 관련 법규(UNR155)를 제정하고 CSMS 인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CSMS 체계에 따라 차량이 개발되었는지 형식승인(VTA)도 받아야 한다.쌍용차는 지난해 12월 CSMS 인증을 취득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SUMS(Software Up date Management System)와 VTA 인증도 취득할 예정이다.CSMS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등 그 시스템에 대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개발과 생산, 생산 이후 단계 등 해당 차량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체계적인롯데호텔, 싱가포르항공과 마일리지 제휴...적립 프로모션도 진행
[더파워=최민영 기자]롯데호텔이 싱가포르항공과 마일리지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항공사를 제외하고는 첫 외항사와의 제휴다.롯데호텔에 따르면 싱가포르 항공은 세계에서 상을 가장 많이 받은 항공사로 일컬어지는 프리미엄 항공사이다. 세계적 권위의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항공사에는 4번이나 선정됐을 만큼 럭셔리 서비스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호텔은 새로운 제휴를 기념해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지난 1일부터 롯데호텔의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앱에서 객실을 예약하고, 3월 15일까지 투숙을 완료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에 한해 호텔 포인트와아이오닉5, 주차하고 문 열면 P단 풀려... 경사지 주차 위험 '리콜'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BMW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이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만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판매한 아이오닉5 5만1천471대는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가 해제돼 경사지에 주차했을 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23일부터 현대차 하이테크센터나 블루핸즈에서 무상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2021년 1월~2023년 2월 제작된 5만1471대가 리콜 대상이다.아우디 A6, A7, RS6 아반트, RS7, S6벤츠·BMW·폭스바겐 등 83개 차종 리콜... 제작결함 발견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포드코리아·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하거나 판매한 총 83개 차종 10만2천25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정부는 이들 업체에 대해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Tiguan 2.0 TDI 등 27개 차종 7만4809대(판매이전 포함)를 리콜한다. 이들 차량은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사항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폭스바겐은 오는 10일부터, 람보르기니는 2월 17일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자동차 기술 산업 전문 전시회 ‘2023 자동차 기술 산업전’, 올해 10월 코엑스 개최
[더파워=최수영 기자]자동차 기술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자동차 기술 산업전(AUTOMOTIVE TECHNOLOGY EXPO)’이 올해 10월 개최 소식을 알렸다.‘선진 자동차 기술의 고도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 기술 산업전은 2015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차를 맞는 국내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다. 매년 참가 기업들과 관람객들에게 자동차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며 산업 트렌드를 주도해왔으며, 특히 참가 기업들이 바이어 유치를 통한 매출 증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조력해왔다.전시 주관사인 마이스포럼 관계자는 “2023 자동차 기술 산업전은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현재 참THE POWER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