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6 15:04
[더파워=김시연 기자]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를 사들인 사람 3명 가운데 1명은 20·30대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분석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0·30대(20대 이하 포함)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조사 시작 이래 처음 평균 31%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19년 조사 때 20·30의 아파트 매입 비율은 평균 28.3%, 2020년에는 29.2%로 집계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 지역의 20·30대 아파트 매입 비중은 41.7%를 기록하면서 조사 이후 최초로 40%대를 돌파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31.8%, 37.3%로 조사됐다. 서울 20·30대 비중이 높은 지역은 강서구2022.02.06 09:27
[더파워=유연수 기자] 지난해 금융회사들이 대규모 이익을 내면서 직원들에게 파격적 성과급을 지급한다. 특히 은행을 중심으로 4대 금융지주사들이 14조원의 역대급 실적을 냈다. 이에 따라 연봉의 절반 가까이 성과급을 지급하는 회사도 있다.6일 금융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 시장전망치는 14조565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10조8143억원) 대비 약 33.8%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파격적인 성과급 잔치도 벌어졌다.우리은행 노사는 기본급 300%에 더해 100만원을 추가로 성과급으로 받는다. 먼저 경영성과급(기본급 200%)에 더해 사기진작 명목으로 기본급 1002022.02.06 08:57
[더파워=유연수 기자] 삼성생명이 약관을 어기고 암 입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 통보를 받았다.6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4일 금감원으로부터 종합검사 결과서를 받았다. 제재 내용 등이 담긴 결과서를 수령하면 각종 조처의 효력이 바로 발생한다.종합검사 결과서에는 삼성생명의 암 입원 보험금 지급 거부에 대해 기관경고 중징계, 관련 전·현 임직원 징계, 과징금 1억5500만원 부과 등 2019년 종합검사 결과 지적사항과 그에 따른 제재가 담겼다.계열사 삼성SDS에 계약 이행 지체 보상금을 청구하지 않은 데 대해선 외주계약 업무처리 절차·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삼성SDS의 계약 이행 지체2022.02.04 15:54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달 말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물적분할안을 주총서 통과시킨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경영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TF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중추적으로 수행할 미래 신사업 발굴, 사업·투자관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주도, 연구개발 등의 기능을 우선 담당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3월 2일 출범할 예정이다. TF는 경영전략팀, 친환경미래소재팀, 미래기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다. 포스코는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을 경영전략팀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친환경미래소재팀장과 미래기술연구2022.02.04 15:05
[더파워=유연수 기자] 한국은행이 금융감독원에 매년 내던 100억원 규모의 출연금 지원을 중단키로 했다. 이에 금융위원회가 이 사안에 대해 한은과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12월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감원에 대한 출연금을 배제한 2022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한은은 금감원 출범 직후인 1999년부터 ‘금융감독기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일정 규모의 예산을 출연해왔다. 2006년을 기점으로 출연금 규모는 연 100억원으로 유지됐다.일방적 납부 중단 통보에 일각에서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놓고 불거진 한은과 금융위원회의 갈등이 출연금 중단으로 이어졌단 주장도 제기됐다2022.02.04 11:14
[더파워=김시연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 증액에 합의해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여야 합의시 추경안 증액 여부에 대한 질의에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14조원 규모의 정부 지출 규모(추경안)가 국회에서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는 거듭 정부가 제출한 규모 선에서 추경 논의가 되는 게 적절하다고 의견을 고수했다. 홍 부총리는 “(추경안)증액은 여야 합의에 구속되기보다 행정부 나름대로의 판단이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소상공인의 피해를2022.02.04 11:07
[더파워=유연수 기자] NH농협은행은 인공지능(AI) 은행원인 정이든과 이로운을 DT(디지털전환)전략부 디지털R&D(연구개발)센터 소속으로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작년 11월 영업점에 첫 선을 보인 두 AI은행원은 영업점 투자상품 판매를 위해 필수적인 상품설명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직원은 신규직원 직무교육을 마치고 농협은행 DT전략부 디지털R&D센터 소속으로 배치돼 인공지능 신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업무를 배정받았다. 이외에도 조직 내 체험관 방문객 응대 등 AI은행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상반기 중에는 농협 조직 이해도 향상과 농협은행 내 다양한 업무 파악을 위한 각종 연수 및 교육2022.02.04 10:43
[더파워=조성복 기자]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주택거래량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분양 주택은 석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거래절벽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는 평년 대비 30% 가량 많은 46만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5만377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6만7159건 대비 19.9%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61.7% 급감했으며 12월 기준으론 2008년(4만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들어 주택거래가 급감하면서 2021년 한 해 전체 주택 거래량도 101만5171건으로 1년 전(127만9305건)에 비해2022.02.03 16:04
[더파워=김시연 기자]정부가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의 실거래를 조사한 결과 법인 명의신탁, 미성년자 편법증여 등 다수의 위법 의심거래가 적발됐다. 3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전국에서 저가 아파트를 매수한 법인·외지인 거래 8만9785건 중 자금조달계획, 매도·매수인, 거래가격 등을 종합검토해 선별된 이상거래 1808건을 정밀조사한 결과 총 570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해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위법 의심거래 570건 중 법인 명의신탁 및 무등록 중개 등 45건은 경찰청에, 가족 간 편법증여 등 258건은 국세청에 각각 통보됐다. 이외에 소명자료 미제출 등 222건은 관할 지2022.02.03 13:50
[더파워=박현우 기자]국세청이 이른바 ‘부모 찬스’를 통해 탈루행위를 저지른 연소자 227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는 본인 소득과 대출로 재산을 취득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부모의 재산으로 대출을 상환하고 명품 쇼핑, 해외여행 등 사치성 소비생활도 부모의 신용카드로 해결하는 ‘금수저 엄카족’ 41명이 포함됐다. 또한 본인 명의 신용카드로 호화·사치 생활을 영위하고 고가 주택을 취득했으나 소득·자금여력이 없어 변칙증여가 의심되는 자 52명도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부담부증여로 물려받은 부동산의 담보대출을 부모가 대신 상환했음에도 근저당권 설정을 유지2022.02.03 12:51
[더파워=유연수 기자]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 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케이뱅크는 지난해 잠정 2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3일 밝혔다. 연간 순이자이익은 1980억원으로 전년동기(464억원) 대비 327%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2020년 102억원 손실에서 지난해 196억원 흑자로 전환했다.특히 케이뱅크는 지난해 고객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외형 성장이 흑자 전환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고객수는 1년새 219만명에서 717만명으로 500만명 늘었다.이에 따라 수신잔액은 2020년 말 3조7500억원에서 지난해 말 11조3200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신잔액은 2조9900억원에서 7조900억원으로 증가했다2022.02.03 11:22
[더파워=조성복 기자] 최근 3개월 간 대기업 소속 계열사 수가 34개 늘었다.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확산과 문화 콘텐츠 분야의 사업 개편 등에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공개한 ‘2021년 11월∼2022년 1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71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1월 31일 기준 2738개로 지난 10월 말보다 34개가 증가했다.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112개사가 계열편입 됐고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78개사가 계열사에서 제외됐다.같은 기간 중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SK(16개), 카카오(12개), 태영(10개) 순이었다.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에도 카카오는 이름을 올|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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