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4 13:53
[더파워=유연수 기자]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가진 부자가 4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0.76%에 해당한다. 14일 KB금융그룹이 한국 부자의 현황, 부의 축적 방식 및 향후 투자 방향 등 부자의 자산관리 방법을 분석한 ‘2021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한국 부자는 39만3000명이다.2019년 말 35만4000명 대비 10.9%(3만9000명)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7년 14.4%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해당 조사에서 한국 부자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을 의미한다. 부자 39만3000명은 전체 인구(2020년 기준, 5178만1000명)에서 0.76% 정도로 2019년 대비 0.02021.11.14 13:30
[더파워=유연수 기자]올해 대어급 공모주들이 잇따라 상장하면서 기업공개(IPO) 공모금액이 20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연말로 접어들면서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첫날 상한가) 기업이 감소하고 있고 상장 첫날 수익률도 연초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104개사(스팩·리츠 포함)로 이들의 공모액은 20조1279억원이다. 작년 한 해 공모액(5조9355억원·95개사)의 3.4배 규모다. 종전의 역대 최대였던 2010년(10조1453억원)과 비교해도 두 배 수준이다.이렇게 공모액이 급증한데는 대어급 공모주들이 증시에 대거 입성했기2021.11.12 14:15
[더파워=유연수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의 현지법인인 베트남우리은행이 파생상품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파생상품 판매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파생상품 시스템 오픈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을 거래하는 지상사 및 현지 기업들은 환율헷지 등 시장변동성을 대비하기 위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산시스템 고도화 ▲전문인력 확보 ▲내부통제 조직 정비 등 1년 넘게 준비해왔다.베트남우리은행은 금리파생상품 라이센스를 추가 취득해 금리스왑 및 통화스왑 등 파생상품 업무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상사를 비롯한 현지 우량기업에 대한 다양한 영업기2021.11.12 14:10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올 연말 대대적인 인사제도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삼성전자 및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인 11일 전 임직원이 볼 수 있는 사내 게시판에 ‘인사제도 사전 개편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을 게시했다. 삼성전자는 공지문을 통해 “중장기 인사제도 혁신과정 중 하나로 평가·승격제도 개편안을 준비 중에 있다”며 “임직원의 업무·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내부의 다양한 의견과 외부 전문가 자문, 국내외 기업 벤치마킹 등 다각도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제도 개편 과정 중 노조도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5월 이2021.11.12 13:58
[더파워=유연수 기자]하나은행은 포스코 인터내셔널(구매·물류), 포스코 A&C(산업), 다쏘시스템(기술), 형경산업(제작)과 함께 ‘산업․기술․물류․금융 연계 B2B 플랫폼(FSCM)’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각 기업의 축적된 역량과 플랫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이종 산업 간 비즈니스 모델의 시스템적 융합을 통해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신설 법인(주식회사 OZO)의 설립 및 발전과 기업과 금융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OZO 플랫폼’을 구현하기로 했다.최근 산업 기술의 급속한 성장과 이로 인한 플랫폼의 일반화 및 빅테크 기업의 시장 진출에 따라 전 산업2021.11.12 11:17
[더파워=최병수 기자]휘발유 등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12일부터 6개월간 인하된다. 이날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정책점검회의에 참석해 “전국 765개 정유사 직영주유소는 12일부터 휘발유 기준 164원의 유류세 인하분을 즉시 인하하고 1233개 알뜰주유소도 유류세 인하 즉시 반영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주유소의 17.5%를 차지하는 직영주유소·알뜰주유소의 유류세 인하분 즉시 반영은 주변 주유소에 영향을 미쳐 유류세 인하효과가 2주 뒤에 나타났던 지난 2018년 사례에 비해 이번에는 보다 신속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자영주유소의 경우 석유유통협회, 주유소 협회의 회원사 독려 등2021.11.12 11:05
[더파워=조성복 기자] 정부가 지난달부터 내수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행한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첫달 환급액이 3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제3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정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상생소비지원금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은 10~11월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올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의 3%를 넘으면 초과분의 10%를 현금성포인트로 돌려주는 정책이다.이억원 차관은 “지난달 1일 상생소비지원금 사업 개시 이후 1500만명이 넘는 분께서 참여했다”며 “10월 한달간 발생한 캐시백 규모는 3800억원 내외”2021.11.12 10:33
[더파워=유연수 기자]금융감독원이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의심스러운 거래 보고 업무 운영을 미흡하게 했다며 개선을 통보했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카카오뱅크에 의심스러운 거래 보고업무 운영 미흡, 신상품에 대한 자금세탁 위험 평가 업무 불합리, 고객 확인 업무의 운영 문제 등 3건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금감원 검사 결과, 카카오뱅크는 부서별 이상 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추출한 거래를 자금세탁 방지팀에 전달하는 것 외의 의심스러운 거래 검토 및 별도의 모니터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해외송금에 대해서도 국내 송금인 기준에 한해 모니터링을 진행해 분할 송금 의심 거래 등에 대2021.11.11 17:14
[더파워=김시연 기자]신세계그룹 산하 이마트가 오는 15일 이베이코리아를 종속회사로 정식 편입한다. 11일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인수를 위한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마트 측은 “이베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 지분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 에메랄드SPV를 통해 오는 15일 이베이코리아 지분 100%를 보유 중인 아폴로코리아 유한회사 지분 80.01%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주배정증자를 통해 지분취득을 위한 인수가액 지급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발행회사(에메랄드SPV)의 지급재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마트는 이2021.11.11 14:30
[더파워=유연수 기자]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친환경 전환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포지티브(Positive)’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1일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공식 행사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고탄소 산업을 배제하면 그만인 ‘네거티브(Negative)’ 전략으로는 금융회사의 넷제로(Net Zero)는 달성할 수 있을지 몰라도 사회 전체의 넷제로를 달성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UN이 주최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각 분야의2021.11.11 13:56
[더파워=최병수 기자]남양유업이 과거 다수의 병원 및 산후조리원에 100억여원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억4000만원 가량을 부과받았다. 11일 공정위는 산부인과 병원 및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자사 분유를 써달라며 낮은 이율로 대여금을 제공한 남양유업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4400만원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물품 등 경제상 이익을 제공한 매일홀딩스에게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00만 원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결과 남양유업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9월까지 21개 산부인과 병원 및 4개 산후조리원에게 2.5%~3.0%의 연 이자율로 총 143억6000만원의 대여금을 제공했2021.11.11 12:41
[더파워=유연수 기자]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11일 국내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 시스템을 사후 처벌보다 사고 예방 중심의 유연한 체계로 개편할 것을 거듭 강조하면서 사전 예방적 감독을 강화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지방은행장과의 간담회 “지방은행에 대해서도 3가지 기본원칙에 따른 감독·검사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사전적 감독과 사후적 감독 간 조화와 균형을 도모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적 감독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지방은행의 영업기반인 지|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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