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9 11:05
[더파워=조성복 기자]정부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확대된 가계부채 증가율을 내년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4%대 수준까지 낮추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2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 겸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면서 “"가계부채 증가율을 올해에는 5~6%대로, 내년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인 4%대로 관리하는 등 점진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대출 방지 및 가계부채 관리 등을 위해 DSR(총부2021.04.29 10:19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올 1분기 반도체 실적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약 3.7% 증가한 약 9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9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5조3900억원, 9조3800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디스플레이 비수기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작년 4분기 대비 6.2% 증가했다. 또한 올 1분기 매출은 과거 1분기만 놓고 봤을 때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실적 감소 등의 여파에도 스마트폰 및 CE(Consumer Electronics) 수익성 개선 등으로 전분기 대비 3.71%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45.53% 증가한 수치다.2021.04.28 17:52
[더파워=최병수 기자]국세청이 28일 지난 2020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종합소득은 사업·근로·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 등을 모두 합산한 소득이다. 여기에는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과 계약금이 위약금·배상금으로 대체된 기타소득도 포함된다. 국세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부득이 세무서·지자체 신고창구는 운영하지 않으니 세무서 등 방문 없이 홈택스·모바일(손택스)·ARS 등을 이용해 내달 1일부터 안전하고 간편하게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피해 소규모 자영업자 등 약 556만명의 납부기한은 8월2021.04.28 17:28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상반기 이른바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한 곳으로 꼽히는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공모주 청약 첫날인 28일 20조원 이상 증거금이 몰리면서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28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등 SKIET 공모주 청약 담당 증권사 5곳의 청약경쟁률을 종합 집계한 결과 SKIET의 경쟁률은 78.93 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SK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에 모인 SKIET의 청약증거금은 총 22조1594억원으로 이는 지난달 청약 첫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의 청약 증거금 14조1000억원을 훨씬 상회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2021.04.28 16:53
[더파워=박현우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각 구청장들에세 재산세 인하 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자고 제시했다. 28일 오 시장은 온라인 화상을 통해 진행된 ‘제159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서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온 국민이 부동산 우울감에 빠진 상황에서 지속적인 집값 상승 및 세금 부담으로 (서울)시민들의 삶이 팍팍하고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재산세 경감 방안, 생활치료센터 운영, 백신 접종률 높이기 등을 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 시장은 1가구1주택자 재산세 감면 상한을 현행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하2021.04.28 16:25
[더파워=김시연 기자]올해 아파트 공시가격이 재조정을 통해 당초 19.08%에서 19.05%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기존 보다 0.43%p 하락한 70.25%로 조정됐으나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2021년 공동주택 가격 공시’를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기간 중 소유자 등으로부터 접수된 의견은 총 4만9601건으로 공동주택 재고량 대비 약 0.35%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출의견은 지난해 3만7410건 보다 증가했으나 역대 가장 많았던 2007년 5만6355건 보다는 적은 규모다. 국토부에 제출된 의견 중2021.04.28 15:47
[더파워=김시연 기자]이른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으로 호칭되는 게임회사 넥슨이 일본 본사를 통해 약 1억 달러, 우리돈을 약 11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이날 넥슨 일본 본사가 매수한 비트코인의 개수는 총 1717개이며 매수 평균 단가는 5만8226달러(약 6580만원)이다. 이는 넥슨 전체 현금·현금성 자산의 2% 미만 수준이다. 오웬 마호니 일본 넥슨 대표는 “비트코인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 및 현금성 자산의 가치 유지를 위한 전략”이라며 “글로벌 경제 상황 등을 볼 때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안정성·유동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 측은 “일본 본사의 비트코2021.04.28 15:28
[더파워=최병수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가족들이 12조원 가량의 상속세를 여러차례 납부하는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납부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들 유족은 고인이 남긴 문화재·미술품 등은 정부가 운영하는 재단 및 박물관 등에 기증하기로 했다. 28일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족들은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올해 4월부터 5년간 6차례에 걸쳐 상속세를 분납할 예정”이라며 “유족들은 ‘세금 납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로2021.04.27 16:41
[더파워=최병수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화폐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27일 홍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상자산은 통화가 아닌 일종의 무형자산”이라며 “화폐를 대체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어 정부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아닌 가상자산이란 용어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은 무형이지만 경제적 가치가 있어 시장에서 거래되는 그런 자산으로 보면 된다”면서 “저는 화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는 기존 방침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2021.04.27 16:03
[더파워=김필주 기자]국세청이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와 모회사 원더홀딩스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7일 세정당국 및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6일부터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회계장부·하드디스크·USB 등의 세무 관련 자료들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는 사전에 일정 등을 통보하는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불시 조사를 진행하는 비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 26일 국세청 조사관들이 나와 회계 관련 자료를 요청해 모두 제출했다”면서 “일부 매체 등에서는 특별세무조사라는 표현을 쓰는데 특별세무조사라는 용어는 없고 비정기세무2021.04.27 15:41
[더파워=김필주 기자]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하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0)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는 정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착수했다. 더파워뉴스는 문 대통령의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규직 직원 수 변화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채용 현황을 점검해봤다.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출입은행’)의 최근 4년간 일반정규직 신규 채용자 수는 문재인 정부 초창기에 반짝 증가하다가 이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일반정규직 39명을 신규 채2021.04.27 15:25
[더파워=김시연 기자]지난해 동학 개미 열풍으로 초보 주식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불법 주식리딩방으로 인한 피해도 함께 늘어남에 따라 금융당국이 불법 주식리딩방에 대한 신고 포상금 액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27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검찰 등 정부 관계기관은 제3차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 등은 신고 유인을 제고하기 위해 포상금 산정기준을 상향조정하고 신고 정보의 효과적 활용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가장 먼저 중요도에 따른 등급별 포상금 기준 중 최상위 등급인 1등급(20억원)과 2등급(1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3등급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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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3,188.07 | ▼4.22 |
코스닥 | 820.67 | ▲2.40 |
코스피200 | 431.10 | ▼0.54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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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161,790,000 | ▲173,000 |
비트코인캐시 | 690,000 | ▼1,500 |
이더리움 | 4,863,000 | ▲2,000 |
이더리움클래식 | 32,100 | ▼110 |
리플 | 4,680 | ▲39 |
퀀텀 | 3,241 | ▲4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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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161,725,000 | ▲138,000 |
이더리움 | 4,856,000 | 0 |
이더리움클래식 | 32,020 | ▼90 |
메탈 | 1,090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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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 4,670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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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 203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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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161,800,000 | ▲50,000 |
비트코인캐시 | 690,500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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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클래식 | 32,020 | ▼50 |
리플 | 4,678 | ▲40 |
퀀텀 | 3,244 | 0 |
이오타 | 309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