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11:59
[더파워 이우영 기자]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는 이미 국민적 합의를 이룬 시대적 과제”라며 “검찰개혁의 시간표를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토론회’에서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청 폐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국가수사위원회 신설이 검찰개혁의 방향으로 이미 정해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개혁 4법도 이미 발의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윤석열 정부 3년을 “폭정과 불법계엄, 내란 사태”로 규정하며 “이 같은 국가적 위기를 겪으며 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청 폐지라는 검찰개혁의 방향이 국민적 합의로 자리2025.07.01 18:37
[더파워 이우영 기자]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일부 보수 성향 매체와 정체불명의 단체가 제기한 ‘6·3 대선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명백한 내란행위이자 반국가적 매국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1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 만에 국가 시스템이 다시 서고 국민주권이 제자리를 찾고 있다”며 “그런데도 내란잔당들이 ‘부정선거’라는 거짓 프레임을 들고 나와 선거 결과를 부정하고 국민주권 정부를 뒤엎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특히 최근 미국 교민 언론인 워싱턴중앙일보가 ‘국제선거감시단’이라는 단체의 주장을 인용해 “6·3 대선 부정선거 확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2025.06.30 08:4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에 근접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50%를 넘어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2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9.7%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8%였다. 이번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며, 지난 6월 2주차(58.6%) 이후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2025.06.26 14:04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 나서 “지금은 경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설 때”라며 30조5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강하게 요청했다. 경제·민생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정부가 긴축만을 고집하는 것은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연설은 총 4700여 자에 달하는 분량으로, ‘경제’라는 단어가 24차례나 언급될 만큼 한국 경제 위기에 대한 진단과 해법에 초점이 맞춰졌다. ‘성장’(12회), ‘회복’(10회), ‘민생’(9회), ‘공정’(5회), ‘위기’(7회) 등의 키워드도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한국 경제는 ...2025.06.25 10:48
이재명 대통령은 6·25전쟁 발발 75주년인 25일, “전쟁을 다시 겪을 일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올바로 응답하는 길”이라며,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즉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군사력에만 의존해 국가를 지키는 시대는 지났다”며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쟁의 참상을 회고하며...2025.06.23 09:1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 둘째 주에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정 잘한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은 59.3%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응답은 33.5%, ‘잘 모르겠다’는 7.2%였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7%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같은 폭으로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주 초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코스피지수 3,000 돌파, 2...2025.06.18 13:17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캐나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간 셔틀외교 재개와 협력 심화에 뜻을 모았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17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부터 약 30분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정상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정학적 위기 대응을 위해 한미일 3국 공조를 지속 유지·발전시키고, 한일 간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양국 관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자”고 뜻을 같이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은 앞마당을 ...2025.06.16 09:05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수행 지지율이 58.6%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매우 잘함’ 46.6%, ‘잘하는 편’ 12.1% 등 긍정 응답이 58.6%를 기록했다. 반면 ‘매우 잘못함’ 25.2%, ‘잘못하는 편’ 9.0% 등 부정 평가는 34.2%로 조사됐다. 향후 5년간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 기대가 우세했다. ‘매우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46.5%, ‘대체로 잘할 것’ 12.8%로, 총 59.3%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전혀 잘하지 못할 것’은 26.2%,...2025.06.12 13:57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통화를 갖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확대 및 기업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의 다섯 번째 통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5분간 끄엉 주석과 첫 통화를 진행했다”며 “지난 당선 직후 축전을 보냈던 끄엉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도 이 대통령의 재임 성공을 기원하며 축하 인사를 다시 전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에 대해 “1992년 수교 이후 교역, 투자,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2025.06.11 11:13
작년 한 해 동안 부정한 방법으로 타낸 공공재정이 1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3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재정 부정수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162,042건에서 약 1,042억 원의 환수 결정을 내리고, 제재부가금 288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라 시행됐다. 이 법은 보조금 등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경우, 해당 이익을 환수하고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공재정 유형별 환수 현황을 살펴보면, 생계급여 부정수급으로 267억 원, 주거급여로 122억 ...2025.06.09 09:0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이 ‘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58.2%(매우 잘할 것 45.8%, 대체로 잘할 것 12.4%)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응답은 35.5%(전혀 잘하지 못할 것 26.7%, 별로 잘하지 못할 것 8.8%)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3%였다. 긍정과 부정 전망 간 격차는 22.7%포인트다. 긍정 전망은 ▲광주·전라(85.3%) ▲경기·인천(59.9%) ▲여성(62.6%) ▲...2025.06.08 15:41
“국가수사본부는 더 이상 검찰 개혁의 반사이익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 신뢰와 법치를 구현하는 실질적인 수사전문기관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김영식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찰개혁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국가수사본부의 실질적 위상 정립과 근본적 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 수사의 양적 권한은 확대됐지만, 국민의 신뢰와 수사 전문성이라는 질적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제는 권한보다 책임, 제도보다 역량이 경찰 수사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국가수사본부 개혁의 정책 비전으로 ‘국민 신뢰와 법치를...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395.54 | ▲51.34 |
코스닥 | 847.08 | ▲12.32 |
코스피200 | 462.74 | ▲8.74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409,000 | ▼43,000 |
비트코인캐시 | 821,000 | 0 |
이더리움 | 6,475,000 | ▲14,000 |
이더리움클래식 | 30,090 | ▲110 |
리플 | 4,302 | ▲6 |
퀀텀 | 3,611 | ▲16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439,000 | ▼112,000 |
이더리움 | 6,471,000 | ▲5,000 |
이더리움클래식 | 30,100 | ▲40 |
메탈 | 1,044 | ▲1 |
리스크 | 545 | ▲1 |
리플 | 4,299 | ▲1 |
에이다 | 1,277 | ▲4 |
스팀 | 192 | ▲1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430,000 | ▼30,000 |
비트코인캐시 | 820,500 | ▼1,500 |
이더리움 | 6,475,000 | ▲10,000 |
이더리움클래식 | 30,100 | ▲140 |
리플 | 4,301 | ▲4 |
퀀텀 | 3,610 | ▲40 |
이오타 | 27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