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09:10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첫 TV토론이 18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 등 경제 이슈를 주제로 치러진 이날 토론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집중 견제가 두드러졌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등 4명. 후보들은 각기 경제 해법을 제시했지만, 구체적 정책 논의보다는 상대 공세에 치우친 ‘네거티브 성향’이 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경제 해법은 제각각…“추경” vs “규제 완화” vs “생산성 향상” 이재명 후보...2025.05.13 18:49
더불어민주당 진짜대한민국선대위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특보단 및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이 13일 출범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온라인 출범식을 열고, 민주당의 제21대 대선 승리와 압도적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17개 시도지부 및 3개 해외지부 등 1만여명으로 출범된 상임총괄선대위원장 특보단 및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은 “내란 세력의 재집권 시도는 주권자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국민이 나라의 진짜 주인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민생소통추진단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과 민생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 모색 ▲사회 양극화와 지역...2025.05.13 13:21
6·3 대선을 3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위원회들이 속속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중진·초선 의원은 물론, 원외 전문가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하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인사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정책을 구상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국토공간혁신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경험이 있는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과 김태년 의원(5선)이 상임위원장을 맡는다. 이재명 후보의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5극 3특 균형 발전 공...2025.05.13 13: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은 독재자였던 것이 사실이지만, 산업화 공로 또한 인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념보다 실용’을 강조했다. 보수정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불리는 TK 지역에서 이 후보는 지역 발전 정체의 원인을 ‘일당 독식’ 구조에서 찾으며, 자신에게도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박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고문과 사법살인, 장기집권을 일삼은 나쁜 사람이었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고속도로와 전력망을 깔아 산업화를 이끈 공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데타 없이 민주적 과정으로 집권하고...2025.05.12 14:1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대선 1호 공약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제시하며, 경제·복지·청년·안보를 아우르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10대 공약’을 제출하고, 주요 정책 방향을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자신이 경기도지사 시절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공장 유치를 이끌어낸 경험을 언급하며, 법인세 및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산업용 전기료 인하, 주52시간제 개선 등을 통해 기업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규제 정비와 ‘자유경제혁신 기본법’ 제정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5.12 14:1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내란으로 나라를 무너뜨린 기득권 세력과의 싸움”이라며 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추산 약 2만명의 지지자가 운집했다. 민주당은 이번 출정식에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광화문을 민주주의 회복의 상징 공간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이 후보는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헌법 제1조가 살아 숨 쉬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 희망의 세력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방탄복...2025.05.09 13:43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당 지도부의 강제 단일화 시도는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선 후보로 만들려는 작업일 뿐”이라며 “이런 단일화에 결코 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의원총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회의 시작 전 권성동 원내대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악수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발언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급속히 냉각됐다. 김 후보는 “선거에서 단 한 차례도 검증받지 않은 무소속 후...2025.05.08 10:53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에 대해 정면으로 반발했다. 그는 당헌 제74조의 당무우선권 발동을 선언하며 “강제 단일화는 후보 교체 시도이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지도부가 본선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위해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 한다”며 “이 시간 이후 지도부는 단일화 작업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했다. 그는 “전당대회 이후 단 한 순간도 마음 편한 시간이 없었다. 어젯밤, 당 지도부의 작업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2025.05.07 15:3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됐다. 법원은 “피고인의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는 7일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당초 5월 15일에서 6월 18일 오전 10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적으로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재판부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 하루 뒤인 지난 2일 사건을 배당받고 곧바로 첫 공판...2025.05.07 09:28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오후 6시 전격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다. 두 후보의 만남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일(10~11일)을 앞두고 성사된 것으로, 범보수 진영 단일화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김문수 후보 측은 전날 밤 입장문을 통해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번 만남은 후보가 직접 제안한 것이며, 단일화를 둘러싼 불필요한 논쟁은 이제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이른바 ‘당무우선권’을 발동하고, 당 지도부의 개입 중단을 촉구했다. 한덕수 후보 측도 이날 회동을 확인하며 “...2025.05.05 09:31
차기 대선 3자 가상 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6%대의 지지율로 선두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3자 가상 대결에서 46.6%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27.8%, 이준석 후보는 7.5%로 나타났다.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포함된 또 다른 3자 구도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46.5%로 선두였으며, 한 후보는 34.3%, 이준석 후보는 5.9%로 집계됐...2025.05.01 15:27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조희대 대법원장, 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일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환송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 후보의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발언과 '백현동 개발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의 협박이 있었다'는 발언 모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앞서 이 후보는 2021년 대선 후보 신분으로 방송...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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