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과 31.4%p 초격차… 당선 가능성도 63.4% ‘대세론 굳히기’
▲강성휘더불어민주당목포시장 후보(사진=강성휘목포시장 후보실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56.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경쟁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강 후보는 56.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과반을 넘는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5.5%의 지지를 얻은 조국혁신당 박홍률 후보였다.
이어 정의당 여인두 후보가 4.1%, 무소속 김시윤 후보가 2.4%를 기록했다. 기타 인물은 2.8%, 특정 인물을 고르지 않은 응답은 4.5%, ‘잘 모름’은 3.9%로 집계됐다.
또한 ‘시장 선거 후보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강 후보가 63.4%를 기록하며 22.3%를 얻은 박 후보를 41.1%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섰다. 여 후보와 김 후보는 각각 3.0%, 2.1%를 기록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당내 경선 이후 경쟁 후보 측 인사들과 잇따라 원팀 체제를 구축하며 민주당 지지층 결집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강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폭넓게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책 경쟁력과 안정적인 리더십, 미래 비전에 대한 평가가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 후보 측은 “시민들께서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목포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선택하고 계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김 산업 메카 조성(김 수출 5,000억·국제김거래소 유치) ▲청년청 신설 ▲지역사랑상품권 1,000억 확대 발행 ▲주차장 5,000대 확충 ▲무안반도 통합 기반 광역생활권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 후보는 “이번 결과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책임이 담긴 민심”이라며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겸손하게 시민만 바라보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목포에는 갈등과 정쟁이 아니라 민생과 미래를 책임질 실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목포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경제TV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남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권역·성·연령대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해 진행됐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8.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