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한남차밭 일대 ‘티하우스 티팩토리점’ 오픈…7월 티라이브러리·투어 확대
오설록 티하우스 티팩토리점 전경[더파워 이설아 기자] 오설록이 제주 차밭과 생산시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산지형 티하우스를 새로 열었다. 오설록은 제주 서귀포시 한남차밭 일대에 ‘오설록 티하우스 티팩토리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티하우스 티팩토리점은 오설록의 제주 차밭과 티팩토리가 맞닿아 있는 곳에 조성됐다. 차가 재배되는 산지와 생산 현장, 차를 마시는 경험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공간이다.
공간 구성은 주변 풍경과의 조화를 고려했다. 건물은 절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넓은 통창을 통해 차밭과 제주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설록은 이번 티하우스를 통해 찻잎이 재배되고 차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방문객이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매장형 티하우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산지와 생산 과정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메뉴도 제주 차밭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현지 찻잎을 활용한 티 젤라토 4종과 말차 오프레도 등을 선보인다. 제주 말차와 호지차를 젤라토 형태로 재해석하고, 말차 쉐이크와 말차 젤라토를 결합한 메뉴를 구성했다.
오설록은 티하우스 티팩토리점 오픈을 시작으로 제주 산지 기반 차 문화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말에는 차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티라이브러리 공간을 추가로 선보인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티팩토리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티하우스 티팩토리점은 향후 티라이브러리와 티팩토리 투어 등으로 이어지는 차 경험의 출발점 역할을 맡게 된다.
오설록 관계자는 “티하우스 티팩토리점은 차를 마시는 경험을 넘어 차가 만들어지는 여정을 연결하는 공간”이라며 “제주 자연과 차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티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