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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온라인 식료품 구매, 가장 먼저 생각나는 채널은 '쿠팡'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내 20~59세 남녀의 온라인 식료품 구매율은 올해 85%를 넘기며, 당연한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그와 함께 식료품 퀵커머스 서비스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B마트·쿠팡이츠마트 등 개별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이용 경험률은 아직 높지 않은 수준이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향후 이용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오픈서베이가 가구 내 식료품/식품 구매 결정권자인 전국 만 20~59세 남녀를 대상으로 2023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식료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쿠팡의 경우 주 구매채널로 이용되는 비중이 전년 대비 약할리스커피, 불공정 약관으로 가맹점에 '갑질'... 공정위 시정 조치
[더파워=유연수 기자]커피전문점 할리스를 운영하는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가 가맹점들에 대해 영업지역 변경 합의를 강제하는 등의 공정거래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았다. 공정위는 30일 약관을 심사한 결과 일부 조항이 약관법에 어긋난 것으로 판단했다고 이같이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할리스가 가맹계약 갱신시 사업자들에게 가맹본부가 판단한 영업지역 변경에 의무적으로 동의하도록 강제한 한 조항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봤다.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계약 당시 설정한 영업지역 내에 자기 또는 계열사의 직영점·가맹점을 설치하면 안 된다.계약 갱신 때 상권 변화 등을 고려해 영업지역을 변경(롯데제과, 다음달부터 가격 인상
[더파워 이경호 기자]빙그레에 이어 롯데제과도 아이스크림과 과자 가격을 2월 1일부터 인상한다. 아이스크림계의 양대산맥인 두 업체가 모두 가격을 올린 셈이다. 롯데제과는 제과류와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제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자일리톨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한다. 또,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기존 1000원에서 1200원, 마가렛트는 기존 3000원에서 3300원,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빙과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 ESG 교육 진행
[더파워 이경호 기자]CJ프레시웨이가 신입사원들 대상으로 지난 25일 아동양육시설에 손수 만든 쿠키를 전달하며 지역아동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 39명은 CJ프레시웨이 상암 본사에 마련된 조리 공간에서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지도하에 정성을 담아 쿠키 200개를 구웠다.완성된 쿠키는 CJ프레시웨이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인 ‘아이누리’의 음료, 간식 등과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 전달됐다. ‘삼동보이스타운’은 6.25 전쟁을 겪던 1952년 설립돼 현재까지 소외계층 아이들을 보호 및 양육하고 있다.ESG 기초 지식 함양을 위한 강의도 실시했롯데리아 또 가격 인상… 다음달부터 불고기버거 4700원
[더파워 이경호 기자]롯데리아 버거 가격이 또다시 인상된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다음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해 총 84품목으로 제품별로는 평균 200~400원씩 오른다.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 세트 메뉴는 6600원에서 6900원으로 인상된다.롯데GRS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은 감소하는 상황으로 가맹본부는 가맹점 동반성장 및 소상공인 이익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판매가 조정을 결정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삼다수, 5년 만에 평균 9.8% 인상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1위인 제주삼다수의 가격이 인상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내달 1일부터 삼다수 출고가를 평균 9.8% 올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가격인상은 2018년 이후 5년 만의 가격 조정으로 인건비 상승, 페트병 등 재룟값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가격 조정에 따라 내달부터는 대형마트에서 500mL짜리 삼다수는 480원, 2L 제품은 1천80원에 판매된다. 앞서 삼다수는 2018년 출고가를 6~10% 올린 바 있다.다만 생수는 최종 판매자가 판매가를 표시하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 해당 품목으로, 판매처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한편, 삼다수 가격 인상으로 생수 업계 전반으로 번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점유율삼양식품 '임꺽정떡갈비', 국내 냉동HMR시장 공략에 나서
[더파워=최민영 기자]삼양식품이 육전문브랜드 ‘임꺽정 떡갈비’를 앞세워 냉동HMR시장 공략에 나섰다. 임꺽정 떡갈비는 100% 국내산 육고기만을 고집해 씹는 식감과 풍부한 육즙, 숯불에직접 구운듯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최근 30~49세 주부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비교 블라인드 테스트에서임꺽정떡갈비는 월등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비교 제품 대비 고기의 씹히는 식감과 감칠맛, 풍부한 육즙을 강점으로 꼽으며 임꺽정 떡갈비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만족도와구매의사 모두 비교 제품 대비 3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평가단 김ㅇㅇ씨(44세)는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고기가 질기지 않고 누린내도롯데홈쇼핑, 설 연휴 쇼핑 키워드는 '패션·뷰티'
[더파워 이경호 기자]롯데홈쇼핑은 명절 보복소비 현상과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설 연휴 기간 동안(1/21~24) 단독 패션 브랜드, 인기 뷰티 상품을 집중 편성하는 ‘설엔 행운의 찬스’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이었던 지난 추석(22년 9/9~12) 상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 (22년 1/30~2/2)과 비교해 패션, 뷰티 주문금액이 2배 이상 신장했다. LBL,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쿠션팩트, 아이라이너 등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롯데홈쇼핑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명절 보복소비 현상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패션아모레퍼시픽, 지역사회 발전 위해 성금 3억원 기탁
[더파워 이경호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기부로 누적 성금 100억원에 도달해 ‘희망나눔캠페인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20여 년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하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성금을 지정 기부하여 취약 계층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취약계층 여성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 기반의 직무 별 맞춤 교육 및 훈련,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가족 돌성과장려금·판촉비 등 부당이익... 중기부 "공정위에 GS리테일 고발요청"
[더파워 이경호 기자]GS리테일이 중소기업에 도시락 등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며 성과장려금과 판촉비, 정보제공료 명목으로 부당한 이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9일 '제21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도급법을 위반한 GS리테일을 검찰에 고발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한다고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16년 11월~2019년 9월 8개 수급사업자에게 도시락 등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매입액의 0.5%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품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68억7천900만원을 챙겼다.같은 기간 매월 폐기지원금 행사, 음료수 증정 행사 등 판촉 행THE POWER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