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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진' 롯데온…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 사임
[더파워=김소미 기자]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이 ‘롯데ON(온)’ 사업 부진에 책임을 지고 이달 말 사임한다. 2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조 사업부장은 최근 건강이 악화되는 등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 사업부장은 1990년 롯데백화점 입사 후 마케팅1팀장, 분당점장, 기획부문장, 롯데지주 경영전략2팀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4월 출범한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 사업을 맡아 이끌어왔다. 그러나 롯데온은 출범 초기부터 불안정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또 롯데그룹의 7개 계열사의 시너지 효과 기대에도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서울세관, 면세품 라이브커머스 방식 판매 허용
[더파워=조성복 기자]앞으로 면세점과 인터넷 면세점 외에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한 면세품 판매가 가능해진다.서울세관본부는 적극행정 절차를 활용해 면세품에 대해 라이브커머스 방식 판매(DF-OnAir)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 및 판매하는 방식을 의미한다.서울세관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면세업계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면세품에 라이브커머스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면세품에 라이브커머스가 허용되면서 출국 예정인 소비자들의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소비자들은 라이브커머스에서 소개한 면세품을 실시간 채팅으로 문의 가능하며, 방송 화KT&G "'릴' 해외 판매 호조세 올해도 지속 전망"...작년 러·일 시장 진출 성공
[더파워=김시연 기자]KT&G는 자사가 개발·생산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해외 판매 호조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최근 전망했다. 앞서 작년 1월 KT&G는 글로벌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하 ‘PMI’)과 ‘릴’의 해외출시·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간 계약을 통해 KT&G는 해외 독자 진출의 리스크(Risk : 위험)를 줄이고 PMI의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 효과를 높였다. PMI는 글로벌 판매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루 갖출 수 있게 됐다. KT&G와 PMI 양사는 협업을 통해서 지난해 8월 17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시장에 ‘릴 솔리드’를 첫 출시한데 이어 같은해 10월 일본 후쿠오카‧미야기 지역에롯데홈쇼핑,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 선글라스 단독 론칭
[더파워=유연수 기자]롯데홈쇼핑이 오는 24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의 2021년 선글라스 신상품을 단독 론칭하는 등 해외명품 브랜드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5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는 실용성과 우아함을 갖춘 디자인으로 전연령층에서 꾸준히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글라스는 충격에 강한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고 측면에는 시그니처 로고인 메탈 리본 디자인이 각인 돼 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20년도 명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주문금액 약 40%, 주문수량 50% 상승했다. 지난 20일 단독으로 선보인 ‘구찌 선글라스’ 신상품은 주문금액 16억정부, 복합쇼핑몰 의무휴업일 적용 동의... "백화점·아웃렛은 곤란"
[더파워=조성복 기자]정부가 스타필드, 롯데몰 등 복합쇼핑몰에도 대형마트와 같이 의무휴업일을 적용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대해 동의 의견을 밝힌 것으로 22일 확인됐다.국회 산자중기위 법안심사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복합쇼핑몰을 영업제한 대상에 포함하되 일부 예외를 두는 방식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다만 교통시설과 전시시설 등 일부 시설은 영업제한 대상에서 배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백화점, 아웃렛, 전문점의 경우는 복합쇼핑몰 대비 영향이 제한적이기 떄문에 모든 대규모 점포를 일괄 규제할 경우 소비자 불편이 발생할 것이 우려돼 '동의 곤란' 의견을 냈다.면세점도 주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티몬, 3050억원 투자금 유치... 하반기 IPO 추진 박차
[더파워=조성복 기자]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가운데 30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이에 따라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추진에 이어 티몬의 국내 증시 상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티몬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PSA얼라이언스가 중심을 이룬 PSA컨소시엄이 국내 기관과 외자 유치 등을 통해 255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더불어 기존 최대 주주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500억원을 추가로 출자했다.투자자들은 교환사채(E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증자에 참여했다. EB는 추후 전액 자본으로 교환할 수 있어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얻을맥도날드 가격 오른다… 빵·버거류 가격 줄인상
[더파워=김소미 기자]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버거류 11종 등 총 30개 품목의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품목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2.8%다. 주 메뉴인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등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100원 오른다. 불고기버거는 8년 만에 처음으로 200원 올라 2200원이 된다. 탄산음료는 100원, 커피는 크기와 종류에 따라 100원에서 300원 오른다. 맥도날드 측은 “닭고기, 돼지고기, 달걀, 토마토, 양파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30% 오르고 지난 5년간 인건비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가격 인상과 더불어 점심 할인 메뉴인 ‘맥런치’를 재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리아는 이달 초부터쿠팡 "3월 5일까지 상시직 전환 일용근로자에게도 주식 부여"
[더파워=김시연 기자]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쿠팡이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 근로자에게도 주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쿠팡은 “현장 근로자 대상 1000억원 상당의 주식 부여는 상시직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는 쿠팡이 그동안 지속해 온 상시직 장려 정책의 연장선”이라며 “쿠팡은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장 과실을 나누기 위해 현장 근로자 전원에게 주식을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쿠팡 측에 따르면 이번 주식 부여 대상자는 오는 3월 5일까지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이며 목표인권칠승 중기부 장관 "쿠팡, 미국 기업이 미국에 상장하는 것"
[더파워=김소미 기자]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추진과 관련해 “미국 기업이 미국에 상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벤처기업 고용동향 브리핑에서 “쿠팡의 상장 추진은 한국의 토종기업이 한국에서 투자받고 성장해서 외국에 나가는 것과 조금은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추진하는 회사는 지난 2010년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Coupang LLC’이다. 국내 쿠팡 주식회사는 Coupang LLC의 100% 자회사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와 관련해 “쿠팡 같은 모델들은 나스닥이나 뉴욕 증시에 상장하는 표준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그랜드 조선 제주, 사우나 이용객 알몸 노출 '논란'
[더파워=이지웅 기자]조선호텔앤리조트의 특급호텔 브랜드 '그랜드 조선 제주'가 호텔 사우나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이용 중인 이용객의 알몸이 고스란히 외부에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용객들이 항의하자 경찰을 부르고, 피해를 입은 사실을 모르는 이용객들에게 해당 사실 공지를 거부하는 등 호텔 측의 대응방식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5일 한 포털사이트에 '제주 5성급 호텔 사우나에서 알몸이 노출됐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신혼부부라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는 신혼여행을 목적으로 제주를 방문해 새로 생긴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 투숙했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작성자는 "신혼여행 마지막 이틀THE POWER PICK